류시화 시인의 세 번째 시집『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에서 저자는 그동안 써온 350편의 시 가운데 56편을 소개한다. 상처와 허무를 넘어 인간 실존의 경이로움과 삶에 대한 투명한 관조가 담긴 시편들을 통해 긴 시간의 시적 침묵이 가져다 준 한층 깊어진 시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자연의 벗들이 들려준 이야기!『나의 생명 수업』은 20여 년 동안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생명의 다채로운 모습과 그들에게 배운 진실한 삶의 진리를 기록한 김성호 교수의 생태 에세이다. 살아 있는 자연화석인 산양, 호랑이, 늑대 등이 멸종한 현재 우리나라 최상위 포식자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삵,...
'생명'을 주제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생명공학자와 동물행동학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우리 시대의 대표 화가가 예술의 향기를 입혔다. 한 사람은 21세기의 과학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줄기세포 연구로 생명복제의 신기원을 열어가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황우석 교수, 또 한...
음악학자,철학자로서의 눈부신 명성을 뒤로 하고 아프리카의 원시림 속에서 의사의 길을 택한 그의 생애는 `생에 대한 외경`이라는 사상을 삶에 그대로 투영한 진정한 실천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개방적이고 허식과 편견이 없는 다정다감한 인간, 과거의 인물이 아닌 약동하는 하나의 생명으로서 슈바이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