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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의 대지

저자: 편집부
독후감: 6건

책소개 정보없음

10개

[A+독후감] 대지 written by 펄벅

작품을 접하고 참 흥미롭게 느낀 것은 미국의 여성이 쓴 소설의 배경이 중국이라는 점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일 정도로 유명해서 접하게 된 이 소설 ‘대지‘는, 어릴 적 최초로 읽었을 때 너무도 동양과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중국 사람이 쓴 소설 인줄 알았는데 작가 이름이 영어인 것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 했던 기억이 있다. 이 소설에는 근대의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서양인이 바라본 당시 중국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다. 1892년에 태어난 작가 펄벅은 생후 3개월 만에 중국 선교에 나선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살게 된다. 그 후 스무 살 때까지 중국에 살면서 당시의 중국의 사회상을 직접 목격한다. 펄벅은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을 마친후에 도사 중국으로 되돌아온다. 그러나 그녀의 결혼생활은 행복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것이 그녀에게 글을 쓰는 일에 집중하게 만들어 줬는지도 모른다. 이 책 ‘대지’로 그녀는 미국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펄벅의 대표작인 대지는 총 3부로 이루어져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의 중국 사회를 너무나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당시의 비슷한 시기를 같이 겪은 우리나라와도 유사한 점이 있어 더욱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다.

독후감/창작| 2022.02.24| 5 페이지| 2,000원| 조회(139)

중국 , 펄벅 , 근대 중국 , 왕룽
펄벅의 대지 감상문

중국의 가난한 농부 왕룽은 동네에서 가장 부유한 황씨 집의 노예인 오란을 아내로 맞이한다. 부지런한 오란과 농부 왕룽은 열심히 일해서 서서히 수확을 올려가며 단란한 가정을 꾸린다. 그러던 어느 해, 마을엔 극심한 가뭄이 들고 땅이 말라간다. 아무리 빈곤하게 살더라도 부부는 땅을 팔지 않고 땅을 두고 남부로 떠나게 된다. 동냥을 하며 지내던 와중에, 혁명이 일어나고 오란은 혼란을 틈타 부유한 집에서 보석 더미를 줍는다.

독후감/창작| 2021.03.10| 2 페이지| 1,000원| 조회(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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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벅의 <대지>를 일고 독후감입니다.

이 책은 전 3권으로 다루어진 <대지의 집> 중에서 제 1부인 <대지>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작가인 펄 벅 여사는 1892년에 미국에서 선교사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지 3개월만에 부모님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양쯔강 근처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중국인 학교에 다녔습니다. 펄 벅이 중국 생활을 하며 위화단 사건으로 폭도들에 의해 죽을 위기도 있었으나 어머니와 유모의 기지로 다행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학교를 다니고 결혼도 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첫 결혼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글쓰기 작품 활동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이 고향이나 다름없는 펄 벅으로서는 중국을 사랑했고 중국을 소재로 하는 다수의 작품을 발표합니다. 이 소설 <대지>도 근대화 과정에 있는 중국을 배경으로 대지와 인간의 관계를 통해 한 인간이 땅에서 태어나고 다시 땅에서 죽어가는 모습이 다루어집니다. 펄 벅은 이 작품<대지>를 발표하고 퓰리처상을 받았고, 1938년에는 <대지>의 속편인 제2부 <아들들>, 제3부 <분열된 집>을 발표하며 노벨상까지 수상합니다. 또한 1960년대에는 한국에도 방문하여 혼혈 고아들을 위한 인권운동과 함께 한국을 다룬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아시아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아시아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수많은 아이들을 보고 나는 부끄러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미국인이지만 미국인들이 아시아에서 지은 과오를 속죄한다고도 했습니다. 지금도 미국은 경찰국가를 자칭하지만 세계 속에서 수많은 국가들에게서 과오를 범하며 사실상 민폐국가가 되어있습니다. 미국의 정치지도자들이 상업적 논리와 자국의 이익을 떠나 펄 벅 같은 양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등장인물 왕룽: 이 소설의 주인공. 농촌에서 일하는 것을 취미로 살아가는 청년. 장가를 가야하는데 가난한 농부였기 때문에 쉽게 신부감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19.12.16| 9 페이지| 1,000원| 조회(299)

대지 , 펄벅 , 왕룽 , 펄벅의 대지 , 오란 , 대지의 줄거리 , 대지의 등장인물
[우수 독후감] 펄 벅의 ‘대지(大地)’를 읽고 물질에 대한 욕심이 얼마나 큰 화를 자초하는지 절절하게 깨닫은 작품입니다. 작품을 완독하고 난 뒤 최대한 진솔하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문단별이나 중간 중간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어쩐지 ‘대지(大地)’라는 단어에는 동양적인 냄새가 난다. 태어나 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염불처럼 외시던 할아버지의 당부 탓이었을까?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당연히 동양인의 작품이겠지 하고 읽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서 죽 훑어보다 미국인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는 크게 놀랐다. 어쩜 이런 전통적인 동양의 사상과 생활을 미국인인 펄 벅 여사가 그렇게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까 신기한 생각마저 들었다. 혹시 그녀에게 동양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닐지 의문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처럼 중국인들의 생각과 문화, 사고방식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청나라 말기의 빈농이었던 왕룽. 그의 삶은 정말 파란만장했다. 가난한 농부에서 부유한 지주로, 부유한 지주에서 몰락하는 지주로 인생이 바뀌었다. 또 그는 너무나 성실했다. 그는 아직 물질이라는 사상에 찌들지 않았다. 그저 현재의 삶에 충실할 뿐이다.

독후감/창작| 2019.11.01| 3 페이지| 2,000원| 조회(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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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대지 3부작(펄벅)

‘땅’하면 어떤 생각부터 떠오를까? 재산, 금값, 전세와 같은 돈과 관련된 단어들이 먼저 생각날 것이다. 누구나 마땅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며, 만약 그와 같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비참해보이거나 구시대적인 발상을 갖고 있다는 인식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나와 이 책 인물들과의 생각은 다르다. 땅이 있음에 우리가 숨을 쉬며 함께 살아갈 수 있고, 이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존재라고 여긴다. 그들의 농작물에 아름다움에 평온함에 자연스러움에 시작은 땅인 것이다. 만약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면, 농작물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따뜻한 잔디밭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독후감/창작| 2019.02.23| 1 페이지| 2,000원| 조회(100)

문학 , 독후감 , 대지 , 펄벅
[ 펄벅의 대지 독후감 ] 세 번 결혼한 남자 왕룽

이 책을 읽고 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땅을 소중하게 여기는 왕룽에대해서 감탄하곤 한다. 그의 말대로, 땅은 뿌리이며 아버지는 뜻에 반해서 그 땅을 팔려는 아들들은 나쁘다고 말이다. 하지만 그 왕룽이 바람을 핀 것은 독자의 미움을 받는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이 소설을 간단히 요약하면 가난한 농부인 왕룽이 아란과 결혼하고 가뭄을 겪고 난 후에 도시에서 보석을 입수한 후, 부잣집 땅을 사서 부자가 되고 부인 두명을 더 얻은 후 여생을 마치는 이야기이다. 난 이책에서 땅은 신과 같다는 측면이 아니라 다른 시점에서 감상을 적어볼까 한다.먼저왕룽의 첫째 부인인 아란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그녀는 과연 잘 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란은 현명하지 못했다. 매우 많이 현명하지 못했다. 최고의 실수는 자신의 매력을 가꾸는데 소홀히 한 점이다. 가난할 때는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집이 부자가 되고 난 후에도 꼭 그렇게 소처럼 일만 해야 했을까? 왕룽도 말하지 않았던가? 예쁘게 꾸미라고 말이다.

독후감/창작| 2016.12.06| 3 페이지| 1,000원| 조회(155)

결혼 , 독후감 , 대지 , 펄벅 , 왕룽 , 펄벅의 대지 , 수상작 , 대지 독후감 , 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