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위대함은 타고 나지 않는다"
꾸준한 노력, 좋은 환경만으로 설명되지 않던 재능의 세 가지 법칙을 밝힌다/b
수많은 사례와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한 능력'의 이면에 숨어있던 강력한 법칙들을 밝힌 책. 러시아의 허름한 테니스 코트에서 샤라포바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배출되고, 무명의 작가가 어느 날 천재적인 작품을 발표한다.
지금까지 뛰어난 재능은 특정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는 것으로 보았다. 현대에 와서는 재능은 우연을 뛰어넘어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 바뀌고 있다. 저자가 세계 각국을 돌며 재능을 취재하고 연구한 바에 따르면 재능은 선천적인 것보다는 후천적인 경향이 더 크다고 말한다.
그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폭발적인 재능을 보이는 개인과 집단 그들에게는 공통으로 적용되는 패턴을 발견했다. 이러한 패턴은 인간의 뇌가 설계된 방식과 스킬을 습득할 때 사용하는 매커니즘과 관련이 있다. 즉, 특출한 재능은 정확히 목적에 맞는 특정 패턴의 연습을 반복할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신경계의 독특한 매커니즘을 활용한다고 볼 수 있다.
1.책 정보
1.1 책 정보
"탤런트 코드"라는 책은 저자 대니얼 코일의 연구와 수많은 사례, 그리고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한 능력'의 이면에 숨어있던 강력한 법칙들을 밝힌 책입니다. 이 책은 러시아의 허름한 테니스 코트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배출되는 현상이나, 무명의 작가가 천재적인 작품을 발표하는 등의 사례를 들어, 평범한 이들이 특별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라한 환경에서 탄생한 특별한 인재들과 그 주변 사람들, 재능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려는 과학자들을 만나본 결과, 모든 재능에 적용되는 공통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패턴이 인간의 뇌가 스킬을 습득하는 근본적인 매커니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 책은 개인의 소질이나 적성도 중요하지만, 능력을 발휘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 연습하고 어떻게 완벽을 추구하느냐'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재능에 대한 낡은 관념을 바꾸고 우리가 가진 놀라운 가능성의 증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출간 첫 주만에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하고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1.2 책의 장르적 특성
"탤런트 코드"라는 책은 자기계발, 인간심리, 뇌과학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문학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는 종합적인 장르의 책입니다.
이 책은 "특별한 능력"의 이면을 밝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이를 규명하기 위해 인간의 뇌와 인간심리, 습득과 훈련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내면과 성격에 대한 분석, 능력 발휘에 대한 과학적 분석, 습득과 훈련 방법론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계발 분야의 책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와는 차별화되는 인문학적인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는 작가가 직접 만나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의 인생과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이 책을 단순한 자기계발서로 분류하기 어렵게 만들어주며, 인문학적인 요소를 포함한 종합적인 장르의 책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Ⅰ. 탄생 배경
이 책의 저자인 대니얼 코일은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취재력을 인정받는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자신이 취재를 하면서 만났던 ‘특별한 재능’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무언가의 공통적 특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고, 인류의 오랜 관심사인 재능이 무엇인지 정체를 밝히기 위해 14개월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저자는 실증적 자료들을 얻기 위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역사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운동선수, 작가, 예술가, 과학자에 이르기 까지 전 세계의 인물들에 대한 조사와 인터뷰를 통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허름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환경에서 배출한 엄청난 능력을 지닌 개인 또는 집단을 연구하면서 드디어 그는 이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재능 폭발의 패턴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는 지금까지의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2007년 <뉴욕 타임스> 커버스토리에 '탤런트 코드'란 제목으로 기사를 연재하게 되었다. 이 기사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저자는 자신이 조사, 연구한 자료들을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새로운 형태의 자기 계발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Ⅱ. 내용 요약
이 책은 앞서 이야기한 소위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특별한 재능’을 이론적인 형태로 정립하여 그것을 공식화하여 보여주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특별한 재능을 만들어 주는 세 가지 코드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탤런트 코드’라고 부른다. 이 책은 저자가 말하는 재능을 지배하는 3가지 코드는 ‘심층 연습(deep practice)’, ‘점화’, 그리고 ‘마스터 코칭’이며,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 이 각각의 코드에 대하여 설명한다. 이 세 가지 코드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평범한 이들도‘특별한 재능’을 폭발시키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플롤로그
클라리사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음표 두 개를 연주한다. 그리고 멈춘다. 입술에서 클라리넷을 떼고 악보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눈이 가늘어진다. 클라리사는 맨 처음 작은 악절을 이루고 있는 음표 일곱 개를 연주한다. 마지막 음에서 실수하자 곧바로 멈춘다. 이번에는 꽤 과격하게 입술에서 클라리넷을 뗀다. 다시 실눈을 뜨고 악보를 보면서 부드럽게 도입부를 허밍으로 노래한다. “다, 다, 덤, 다.”
처음부터 새로 연주가 시작된다. 이번에는 몇 음을 더 연주한다. 마지막 음에서 실수하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반복하고 실수를 만회한다. 도입부가 그럴듯해지기 시작한다. 연주가 활기와 느낌이 살아난다. 클라리사는 첫 작은 악절을 마친 다음, 6초 정도 멈춘다. 머릿속으로 그 부분을 재생하고 있는 듯 보인다. 생각하는 동안 클라리넷 위에 있는 손가락들이 움직인다. 몸을 앞으로 굽혔다가 심호흡을 하고 다시 시작한다.
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실수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과정이다. 뭔가 발전하면서 쌓이고 있다. 생산성이 극대화된 구간에 빨려 들어가 있는 6분간을 포착한 장면이다.
탤런트 코드는 미엘린이라는 신경 절연 물질을 비롯하여 과학계의 여러 가지 혁명적인 발견을 바탕으로 수립된 개념이다.
내용은 크게 심층 연습, 점화, 마스터 코칭으로 나뉘어 있다.
1부 Deep Practice!
끝까지 연습하기
1장 스위트 스팟을 찾아라
그들은 멈칫했고 멈추었고 멍하니 바라보았다. 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신중하게 생각했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작은 실패와 서툰 시도가 모여 이루어지는 율동적인 패턴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뭔가 다른 점이 있었다. 그들은 똑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실눈을 뜨고 팽팽하게 신경을 집중하는 그 모습은, 설명할 순 없지만 노장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굉장히 닮아 보였다.
프롤로그 – 한달 치 연습을 6분만에 끝내는 클라리사
정확히 목적에 맞는 특정 패턴의 연습을 반복할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신경계의 독특한 메커니즘을 활용(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실수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과정)
모든 사람의 스킬은 미세한 전기신호가 사슬처럼 연결된 신경섬유회로를 통해 이동함으로써 습득
신경 회로주위를 겹겹이 감싸는 절연층(미엘린)이 한층한층 늘어날때마다 실력이 향상되고 속도도 빨라진다.
1부 – Deep practice! 끝까지 연습하기 (심층연습)
열악한 환경속에서 위대한 인재를 배출하는 곳이 많다 -> 환경에 상관없이 연습만이 살길?
실수를 무서워 하지말아라. 실수하여도 그 부분을 연습하면서 조각들을 맞춰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실수를 통해 지혜로워진다),
1장. 스위트 스팟을 찾아라
고민을 끊임없이 하며 실수를 무서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심층적으로 파고들어라.
심층연습, - 바보 같아 보일 만큼 수없이 실수를 허용할수록, 즉 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수록 더 많이 향상된다.
속도를 늦추고 실수를 하면서 그 실수를 교정하는 의도적인 과정을 되풀이할수록 결국은 본인도 개닫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더 민첩하고 우아한 스킬을 습득한다.
장애물에 부딪힐때마다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점점 성장한다.
1. Deep Practice, 심층 연습
브라질은 명실상부한 축구 강국이다. 브라질의 축구 선수들은 후보들까지 천재적인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월드컵에서 다섯 번 우승했고, 매년 유럽 프로 축구단과 계약하는 젊은 인재가 900명가량이나 된다. 또한, 펠레, 지코, 소크라테스, 호나우두, 주니뉴, 호나우지뉴, 카카 등 세계 최고의 영예를 차지할 자격이 충분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은 전 세계 내로라하는 팀들이 사력을 다해 싸우는 경기에서 확실히 눈에 띈다.
이런 식으로 집중된 재능을 설명하는 흔한 방법은 유전자와 환경, 즉 선천적 요소와 후천적 요소의 결합으로 보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브라질 특유의 몇 가지 요소가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되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
브라질의 기후는 운동하기에 적합하고, 축구에 깊은 열정을 품은 다양한 혈통의 인구 1억 9,000만 명이 있으며, 그중 40%는 절망적으로 가난할 뿐 아니라 ‘예술적인 게임’을 통해 현실에서 탈출하기를 간절히 꿈꾼다는 것이다.
1950년대 이후 브라질 선수들은 지구상 어느 곳에서보다 더 빨리 공 다루는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방법으로 훈련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Deep Practice, 심층 연습’인 것이다.
브라질 축구학교의 10대 선수는 매주 20시간을 훈련한다. 이에 반해 영국의 10대 선수는 매주 5시간밖에 훈련하지 않는다. 이 외에 브라질의 빈민가에서는 콘크리트와 나무 바닥, 맨땅에서 축구공보다 훨씬 무겁고 잘 튀지도 않는 공으로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한다. (이것이 바로 ‘풋살’의 유래이다.)
펠레를 비롯하여 내로라하는 브라질 선수는 모두 어릴 때부터 풋살을 했다. 최고가 된 브라질 축구 선수는 모두 평생 수천 시간 동안 풋살을 한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주니뉴는 14살이 되기 전까지 잔디밭에서 정상적인 크기의 공을 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책의 핵심은 미엘린이다. 예전에는 뉴런과 시냅스만이 뇌과학쪽에서 연구대상이 되면서 인지과정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았지만 누군가는 폭발적으로 엄청빠르게 배우고, 누군가는 배우는 속도가 느린이유는 신경섬유를 감싸고 있는 미엘린 층에 있다고 한다. 마치 전선에서 전기를 보낼때 외부로 전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절연체로 감싸 외부 저항을 최소화하여 한 방향으로만 신속하게 보내는 것처럼, 신경섬유의 절연체 역할으로써 미엘린이 두꺼워지면 두꺼워질수록 신경섬유에서 신경섬유로의 전달이 100배까지 빨라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은 모두 뇌 안의 신경회로 안의 전달과 관련되어있다.
한줄 정리 및 키워드
실수, 실력, 반복, 미엘린
탤런트 코드란 실수를 실력으로 바꿔주도록 반복적으로 노력하고 지속하는 힘이다.
내용 정리
탤런트 코드란 실수를 실력으로 바꿀수 있는 코드라고 나는 이책을 읽고 정의를 내렸다. 뇌속에서는 미엘린이라는 요소가 있고 그것을 덮고 있는 절연체 같은 것이 있는데 연습을 하면 할 수록 점점 숙달되어갈수록 절연체 같은 것은 점점 두꺼워진다. 그게 점점 두꺼워지면서 실력은 점점 좋아진다. 시작하는 프롤로그에 한 여자아이의 클라리넷 연주에 대해서 나오는 부분이 있다.(사실 이 이야기만 들어도 책 전체를 다 읽은것이나 마찬가지 같은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 아이는 6분간의 연습동안 특별한 재능도 열정도 없는 아이였지만 한곡에 대해서 잘 연습을 하여 마스터한다. 그 아이의 방식은 처음에는 미숙해도 연습하다가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하고 또 조금 더 진도를 나간다음에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하는 식으로 연주를 진행한다.
[ 전문적인 지식과 행위에 대한 케임브리지 안내서 ]를 보면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1만시간 동안 꾸준히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 10년규칙에 집중하라.’
10년 규칙이란 1899년에 알려진 개념으로써, 바이올린, 수학, 체스등 어떤 분야 든지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가가 되려면 대략 10년동안 연습에 전념해야 한다는 규칙이다.
그럼 여기서 나오는 질문이 있다. '천재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그것이다.
어린 모차르트가 곡을 딱 한번 듣고서 완벽한 악보를 받아 적었다는 그 유명한 능력은 어찌 된 노릇인가? 마이클 하우 박사는 [천재에 대한 해명]에서 모차르트가 여섯살 생일 때까지 스승인 아버지와 함께 음악을 공부한 시간은 대략 3500시간 이었다고 추정 한다.
게다가 신동 대부분은 재능을 나타 내기 전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시간 동안 해당 분야에 노출된다. 이를테면 집에서 음악을 많이 들었던 아이가 음악적 재능을 나타낸다고 한다.
재능을 연금하는 방법 찾기 – 대니얼 코일
언제는 그렇지 않았겠냐마는 바야흐로 재능의 시대다. 수많은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각종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 위해 출연하고, 어렸을 때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쪽으로 선행학습을 마다하지 않는 사회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재능의 시대에 그 재능을 발현하는 비율을 매우 적다. 그렇게 자신의 탤런트를 연금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을 우리는 ‘천재’라는 이름을 붙여 찬양하고, 때로는 질투한다. 그 저변에는 일종의 부러움과 함께 자신은 그만큼의 재능을 갖지 못했다는 일종의 열등감이 존재한다. 요컨대, 타고난 자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우리는 재능을 연금하는 사람들에게서 유전자의 우수성, 주변 환경의 차이와 같은 선천적인 요소를 발견하고자 한다. 그렇게 하면 범인들과의 격차를 확인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대니얼 코일은 재능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소 다르게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