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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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인호
독후감
21
책소개 1권 <타인의 방>, 2권 <황진이>, 3권 <즐거운 우리들의 천국>, 4권 <개미들의 탑>, 5권 <달콤한 인생>으로 구성되었다. 소설가 김연수, 서하진, 조경란, 천운영, 하성란이 중.단편작품집 발간을 축하하면서 최인호 문학이 자신들에게 미친 영향을 전했다.
  • [독후감] 타인의 방-최인호
    [독후감] 타인의 방-최인호
    줄거리 출장을 마치고 그는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온다. 그는 친정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집을 비운다는 내용이 담긴 아내의 쪽지를 발견한다. 텅 빈 집에서 심한 고독을 느낀 그는 자신이 출장에서 돌아온 시기가 예정과 다른 날짜임에도 쪽지가 원래의 날짜에 근거해서 쓰여졌다는 사실에 아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가장 인상 깊은 구절 참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조용히 다리를 모으고 직립하였다. 그는 마치 부활하는 것처럼 보였다. 감 상 1)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소통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소외감을 환상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표현한 작품이다.  2)책을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은 현대인의 실존적인 문제 그리고 기본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고독감과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해 상처받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서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이자 고독감과 외로움에 쉽게 나약해지는 존재임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5.02.27| 5 페이지| 1,000원| 조회(5)
  • 타인의 방-최인호-독후감
    타인의 방-최인호-독후감
    ‘타인의 방’은 최인호 작가의 단편소설집 중 하나이다. 작가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여러 작품을 발표했는데, 대표작으로는 ‘상도’, ‘별들의 고향’, ‘겨울나그네’ 등이 있다. 이번에 소개할 ‘타인의 방’은 1970년대에 발표된 작품 으로, 현대 사회의 고독과 소외 문제를 다루고 있다. 표제작인 ‘타인의 방’에서 는 아파트에 혼자 사는 남자가 등장한다. 그는 매일 밤 늦게 귀가하여 TV를 보다가 잠들고, 아침에는 출근하기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집 밖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황급히 현관문을 열어보 니 아무도 없다.
    독후감/창작| 2023.04.30| 1 페이지| 2,000원| 조회(475)
  • <타인의 방> 독후감_ 최인호 단편소설
    <타인의 방> 독후감_ 최인호 단편소설
    1.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인간은 무엇을 향해 달리고 있는 걸까? 그런데 꼭 달려야 하나? 달리는 대신 걸어갈 수도 있는데, 대부분 무조건 달리려고만 한다.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남들보다 뒤처지면 낙오자로 전락할까봐, 그게 두려워서 꾸준히 달리는 것 같다.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정작 자신이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느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망각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그렇다. 그냥 막연히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 너무 비참하지 않은가. 나중에 늙어서 뼈저리게 후회하겠지. 자신은 왜 이렇게밖에 못 살았는지 말이다. 계속 억울해하며 살겠지. 뼈가 빠지도록 일만 하며 살았는데, 보상 받는 것은 단 한 푼도 없다면 이건 진짜 허망한 인생이다. 2. 도서 선정 계기 국어국문학 전공자로서 들을 수밖에 없는 수업 중 하나가 바로 현대 문학이다. 이외에도 고전 문학, 언어학, 문법론 등이 있다. 깊이 파고들어야 하는 학문이라 받아들이는 데 그리 쉽진 않았다. 그렇지만 현대문학만큼은 재미있게 들었다. 저절로 마음이 갈 정도로 말이다. 수업을 들을수록 궁금해지는 것들이 많아졌는데, 이때 정말 신기했다. 나한테도 이런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2.02.16| 7 페이지| 1,000원| 조회(129)
  • 타인의방 서평 독후감
    타인의방 서평 독후감
    <타인의 방>은 1972년 최인호의 소설로 비현실적인 요소를 사용하여 현대인의 소외 의식을 다룬 소설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처럼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하게 됨으로써 소외당한 비인간적인 삶과 결국에는 쓸모없는 가구 따위로 변하게 되는 초현실적인 결말을 만들어 낸다. <타인의 방>은 70년대 박정희 독재정부에 의해 대한민국이 현대화의 물결로 급변하는 시기에 탄생한 작품으로서 그 당시 사회상을 짚어보지 않을 수 없는 소설이다. 두 가지 특징적인 요소로 70년대 사회상의 문제점을 엿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1.11.24| 2 페이지| 1,000원| 조회(143)
  • 최인호 타인의 방 감상문
    최인호 타인의 방 감상문
    나는 아쉽게도 아파트에 산 적이 한 번도 없다. 22년 동안 연립주택에서만 살아온 셈인데, 뭐 이것도 이것대로 나쁘지는 않지만 가끔은 넓은 아파트의 편리함 삶을 동경해보기도 한다. 날 때부터 지금까지 정릉에 살고 있다. 정릉 중에서도 배밭골이라 불리는 오지에 살고 있는데, 동네만 봐서는 서울인지 시골인지 구별도 안가는 곳이다. 그것도 그것대로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레 조금 더 도회적인 삶에 대한 열망이 생기고는 한다. 나에게는 형이 한 명 있는데, 나보다는 형이 특히 더 그런 삶을 원하여 자주 이사 가자고 부모님께 조르는 것이다. 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매우 풍족하게 살고 있지만 집이 별로 넓지도 않고 낡았다는 점 하나만 살짝 아쉽게 살아가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면 종종 꽃동네의 표어가 생각난다. ‘숟가락 쥘 힘만 있어도 주님의 은총입니다.’였나. 당장에 먹을 것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고 고작 몇백원하는 약이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는 마당에 집이 좀 낡았다고 아쉬워하는 건 지독한 기만이 아닌가 싶다.
    독후감/창작| 2020.07.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25)
  • [A+리포트]최인호 - 타인의 방 분석 서평
    [A+리포트]최인호 - 타인의 방 분석 서평
    어릴 때부터 쭉 아파트에서만 자랐다. 내가 기억하는 한은 그렇다. 애기였을 때나 기억이 있기 전에 어쩌면 주택 같은 곳에서 살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주택에서 개를 키우며 산다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웠던 것을 보면(아직까지도!) 아파트는 아무래도 내 체질이 아닌듯하다. 굳이 개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파트는 너무나 건조한 공간이다. 나는 공간의 힘을 믿는 편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환경은 정말 중요한데 그 중에서도 공간은 사람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타인의 방에 나오는 아파트는 너무나 전형적으로 그 예를 보여준다. 주인공 ‘나’가 출장을 마치고 아파트로 들어서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인종을 누르지만 대답이 없고 시끄럽다며 항의하는 주민들만 나타나는데, 이웃 간의 대화라고 하기엔 너무나 삭막하게만 느껴진다. 집안으로 들어가면 한층 더 건조하다. 그 건조함으로 인해 집안이 마치 가뭄이 난 논바닥 마냥 이리저리 갈라지고 날카롭다. 불안감 속에서 주인공의 의식마저도 이리저리 금이 가고 갈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독후감/창작| 2018.03.03| 2 페이지| 1,000원| 조회(248)
  • 타인의 방(독서록)
    타인의 방(독서록)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층간 소음으로 시비가 붙다가 살인까지 벌어질 정도로 메마른 시대에 살고 있는데 지금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자기 정체성을 상실한 채 파편화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소외의식은 지금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는 출장에서 하루 일찍 돌아왔다. 지친 그는 아내가 따뜻하게 맞아주기를 기대하지만 아내는 쪽지를 남기고 외출 중이다. 그는 아무도 자신을 기다리지 않는 것에 고독감을 느낀다.
    독후감/창작| 2017.06.02| 1 페이지| 1,500원| 조회(87)
  • 최인호 「타인의 방」에서 개인과 사회의 관계
    최인호 「타인의 방」에서 개인과 사회의 관계
    이 소설의 주인공인 ‘그’는 예정보다 하루 일찍 집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의 바람대로 아내가 맞아주는 집은 없고, 고요한 정적만이 남아있다. 주머니에는 열쇠가 있지만 아내가 문을 열어주고 맞이해주길 바라며 소란을 피우다 이웃에게 눈총을 산다. 그리고서 등 떠밀려 열쇠로 문을 열고 아파트로 들어서지만, 그는 ‘타인의 방’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얼떨떨해한다. 그러한 느낌이 채워지기 시작하자, 아내의 흔적을 찾아 나서며 타인의 방이라는 느낌을 지우려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 부분에, 스위치를 끄면 방 안의 물건들이 소리를 내며 살아 있는 느낌을 주는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집안의 사물들과 하나 되는 느낌이 받고, 인간이 아닌 가구나 부속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아파트의 방, 밀폐되어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한 공간에 고립되어 있는 개인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독후감/창작| 2016.04.14| 1 페이지| 1,500원| 조회(122)
  • 현대문학 - 타인의 방 (최인호) 독후감
    현대문학 - 타인의 방 (최인호) 독후감
    타인의 방은 1971년 3월에 발표한 소설로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현대인의 소외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1970년대의 초기 산업화의 시대 배경에 맞추어 한국사회의 변동과 그에 따른 물신주의의 팽배, 인간 가치의 타락, 현대인의 소외감과 불안의식을 소설로 표현하고 있다. 이 소설은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초현실주의적 기법을 사용하여 주인공과 아내 사이에 소통의 단절을 세밀하게 나타낸다. 또한 소설의 배경으로 아파트라는 매개체를 사용하여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강조하며, 이러한 폐쇄된 공간적 조건이 주인공의 고독과 무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4.07.13| 1 페이지| 1,000원| 조회(281)
  • 국어독후감-타인의방
    국어독후감-타인의방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자전거 도둑, 병신과 머저리를 제쳐두고 내가 왜 타인의 방을 선택한 이유는 사실 ‘이런 소설이 말하는 의미는 뭘까?’라는 제일 흥미가 생겼다. 여태까지 살면서 그래도 많은 작품을 봤었고 그중 이상의 작품같은 초현실주의 작품 2~3개를 봤을 터인데 이 작품은 그 터울이 심하다고 해야하는게 옮을 것이다. 이 작품의 시작은 남자(주인공)이 출장 갔다가 하루 빨리 집에 도착한 시점을 시작으로 한다. 그런데 이 시작의 남자는 처음부터 다리를 절고있다. 여기서부터 알수 있었던 점은 좀 그런 애기지만 남자는 지금 정상이 아니라는것을 나타낸다. 그 원인은 아마 알수없을 테지만 어쨌든 지금 이 남자는 엄청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근데 그의 주변 상황은 그를 도와주진 않고 괴롭히기만 한다. 자신의 아내는 집에서 계속 자고있는지 초인종을 눌러도, 문을 두드리고 난리를 쳐봐도 문밖에 남자가 있다는걸 모르는 것 같고 옆집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 사실 이 남자는 집 열쇠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계속 그 난리를 친것을 보면 안그래도 아프고 힘든 상황에 아내의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결국 옆집의 한판(?)하고 눈초리를 피하기위해 도망치듯 열쇠로 문을 따고 집으로 들어온 남자는 집에 아내가
    독후감/창작| 2011.11.09| 3 페이지| 1,000원| 조회(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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