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과의 거리를 좁혀주는 『철학 수학』. 수학사 중 최대의 어려운 문제여서 악마라고까지 불리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의 증명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수학자들의 정열적이고 감동적 일화를,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드라마틱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가 수학의 증명에 인간의 정열이 숨어 있음을...
이 책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악마에 홀린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란 ‘n이 3 이상의 정수일 때, xn+yn=zn을 만족하는 양의 정수 x, y, z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말한다. 나도 물론 저 명제가 옳은지 그른지 생각해보았다. 제곱까지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세제곱부터는 머리가 하얘졌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에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책을 읽었었지만 사실 푸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 정리에 대한 풀이는 200쪽이 넘는 분량을 모두 읽어야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