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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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동춘
독후감
10
책소개 지난 2000년 출간된 이 책은 ‘한국전쟁’의 지배적 해석에 관한 최초의 본격적인 비판서로, 국가의 공식적 기억이 아닌, 남북한 민중의 체험을 바탕으로 바라본 한국전쟁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또 전투가 아닌 정치 행위로서의 전쟁, 근대국가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이었던 원초적 국가 폭력으로서의 전쟁, 민중들의 적응 양태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한국전쟁의 경험과 기억을 보편적인 언어로 해석하고자 했다. 이는 오늘날 한국 사회가 당면한 문제와 그 연원을 좀더 근본적이고 비판적으로 살피고자 하는 것인 동시에, 한반...
  • 전쟁과 사회-김동춘-독후감
    전쟁과 사회-김동춘-독후감
    ‘전쟁과 사회’는 김동춘이라는 학자가 쓴 한국 현대사 관련 서적이다. 저자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설명하는데, 특히 6.25 전쟁 전후의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여기서 말하는 전쟁이란 이념 대 립이나 국가 간의 분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사이의 폭력 또한 포 함된다. 즉,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전면적인 파괴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쟁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예컨대, 경제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빈부 격차나 계층 간 갈등 문제들은 대부분 전쟁 때문에 생 겨났다.
    독후감/창작| 2023.05.01| 2 페이지| 2,000원| 조회(45)
  • '전쟁과 사회'를 읽고
    '전쟁과 사회'를 읽고
    1950년 6월 25일 새벽,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 공산당의 불법 남침으로 시작되었고 이념대립으로 인한 동족상잔의 비극을 불러온 한국에서의 전쟁. 우리나라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서술 되어있는 6.25전쟁의 정의이다. ‘북한의 남침’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든 빠지지 않는다. 몇 년 전에는 독도의 위치와 더불어 6.25전쟁이 남침이냐 북침이냐 라는 질문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학생 역사인식 조사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 많은 학생들이 독도가 동해에 위치한다는 사실과 북한의 남침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역사인식이 부족함을 통탄하였다. 이를 토대로 하면 6.25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사실로 보인다. 물론 그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북한의 남침이라는 사실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6.25전쟁이라는 전쟁이름에서도 주목할 것이 있다. 주변국들은 모두 한국전쟁(Korean War)이라 부르는 것을 왜 우리는 유독 6.25전쟁이라고 부르는가?
    독후감/창작| 2017.05.03| 3 페이지| 1,000원| 조회(201)
  • 김동춘 전쟁과 사회 서평
    김동춘 전쟁과 사회 서평
    4. 전쟁의 연장, 분단의 정치 전쟁이 다른 방식으로 지속되는 휴전 상황에서 남북한이 갖는 임시 국가로서의 성격은 자신의 영토 내의 주민에 대한 책임감보다는 적대하는 정치세력을 무력으로 제거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을 두게 만든다. 불완전한 국가 혹은 임시 국가는 각각에 대해 포용보다는 증오를 보이며, 각각을 외교 상대로 여기기보다는 군사적인 대결의 상대로 여길 수밖에 없다. 전투는 끝났으나 전쟁은 정치사회 질서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재생산되었다. 남북한의 평화 질서 구축과 통일의 전망을 거론하면 언제나 한국전쟁의 책임 문제가 제기된다. 양 국가가 존속하는 한 어느 쪽도 김일성 책임론 혹은 미국 책임론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다. 통일 혹은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평화적 방법을 포기하고 무력에 의한 통일을 추구한 것이 한국전쟁이다. 우리는 지난 100여 년간의 외세 개입의 역사와 전쟁의 역사를 통해 소수의 친일파를 매도하고 분단을 조장하며 전쟁을 개시한 남북한 정치가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일을 반복해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는 이들 정치지도자들이 등장하여 그러한 외세 의존적 행동을 할 수 있었던 내부의 정치사회적 기반, 그러한 지도자들을 추대한 민중들의 의식, 그리고 외세의 개입에 대해 무방비상태에 빠진 민족 내부의 제반 조건들에 대해 먼저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김일성과 이승만을 탓하기 전에 김일성과 이승만, 그리고 그들에게 매달린 양측의 지배집단이 형성된 국내외적 조건, 그리고 해방 직후의 정치 갈등이 정치 폭력으로 시작하여 결국은 무장투쟁, 전면전으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에 먼저 시선을 돌려야 한다. 한국전쟁을 접근함에 있어서 국가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민족 중심적 시각을 회복해야 하며 민족 문제를 사회적∙인간적 차원에서, 즉 사회 구성원의 차별, 고통과 희생의 차원에서 접근해 가야 한다.
    독후감/창작| 2015.03.17| 16 페이지| 3,000원| 조회(601)
  • [ 사회, 정치, 시사교양 도서 ]  죠지 레이코프  프레임 전쟁 - 독후감, 서평, 감상문
    [ 사회, 정치, 시사교양 도서 ] 죠지 레이코프 프레임 전쟁 - 독후감, 서평, 감상문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프레임의 차이와 일반적인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법을 다룬 책인데 정치적 레토릭을 다룬단 점에서 나에게 큰 흥미를 주었다. 선거는 프레임 전쟁이다. 프레임이 각종 이슈부터, 그 근저(根底)에 깔린 각종 가치들에 대해서도 사고를 장악하고 통제한다. 예를 들어 ‘테러와의 전쟁’을 보면, 이는 보수주의자들이 형성한 매우 강력한 프레임이다. 바로 ‘전쟁’이라는 단어가 가진 심층적 프레임 때문이다. 이는 군사적인 요소를 수반하며, 도망치는 것은 비겁한 행위이며 패배를 의미한다. 따라서 보수주의자들은 철수를 거부하는 것이다. 진보주의자들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는 이라크 ‘전쟁’이 아닌 이라크 ‘점령’인데도 말이다. 비슷한 예의 ‘빈곤과의 전쟁’은 진보주의자들의 프레임인데 이를 테러와의 전쟁에 적용시키지 못한 점이 아쉽다. (중략)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번역에서 많은 아쉬움을 주었다. 엘리뜨, 씨스템, 메쎄지 같은 약간 북쪽나라 느낌이 나는 단어들은 차치하더라도 문장자체가 매끄럽지 못해서 두께에 비해 읽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린 편이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매우 훌륭하다. 과연 우리나라 진보주의 정치가들이 이 책을 읽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린든 존슨 대통령의 말이 생각난다. (중략)
    독후감/창작| 2011.05.04| 6 페이지| 1,000원| 조회(413)
  • [서평]전쟁과 사회를 읽고...
    [서평]전쟁과 사회를 읽고...
    현재의 우리 세대들은 한국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이다. 그러나 그런 우리들에게 한국전쟁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우리는 주저 없이 6.25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한국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로서 한국전쟁에 대해 철저한 한국 전쟁 교육과 반공 교육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 왔다. 그런 교육들을 받아온 나로써는 이 책을 읽으면 신선한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이미 이 전에 잠시 학교를 쉬는 동안에 접한 적이 있기는 했다. 당시에는 뭐랄까?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이 아닌 그저 역사에 관심만이 있던지라 책에서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다...물론 다시 읽는 지금에와서도 제대로 된 이해를 하지는 못한다. 그러한 배경에는 이 책을 읽게 된 동기가 자발적인 것이 아닌 레포트 때문인 이유도 한 몫한다. 동기는 그러하였지만 읽은 후, 난 이 책은 여느 도서와는 조금 다른 사관을 가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새로운 시각과 현 시기에서 요구되는 문제 제시에 대해 매우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심지어 역사의 재조명을 위한 학습의 논리로만 인식되어 지던 내용들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사람들에게 읽혀질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점에 대해서는 큰 반가움마저도 느꼈다. 지금까지 한국전쟁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한국전쟁의 발발과 책임규명에만 맞춰져 ‘누가 먼저 총을 쏘았는가`와 `왜 전쟁이 발생하게 되었는가`에만 집중돼 왔었다. 그것도 국내학자들의 손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서방학자들에 의해서 연구가 주도되어 왔고 전통주의 혹은 수정주의라는 용어를 양산했다.
    독후감/창작| 2007.06.16| 10 페이지| 2,000원| 조회(554)
  • [독후감]전쟁과 사회를 읽고
    [독후감]전쟁과 사회를 읽고
    한국전쟁은 1950년에 발생한 사건이 아닌 해방 후 극심한 좌․우 대립과 미국의 의도적인 방치에 의해서 1950년 이전부터 이미 전면전만을 기다리고 있던 전쟁이었다. 준비 하지 못한 채 일본 식민지에서 해방 된 한반도는 미국과 소련의 이해관계에 따라 남․북으로 나뉘게 된다. 이후 두 개의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세력이 남한과 북한의 정권을 수립하게 된다. 김일성은 북에서 급진적인 토지개혁을 단행해 국민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은 후 친일청산과 계급혁명을 실시한다. 131쪽 25~27 남한에서는 일제 식민지 시절의 경찰이 해방 후에도 치안유지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식민지 시절 좌익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과의 대립이 해방 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이승만은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친일 엘리트와 친미세력, 친일 경찰과 군인 그리고 북에서 공산주의를 경험하고 월남한 인사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남한 내 공산주의 세력과의 작은 전쟁을 하고 있었다. 255쪽 22~26 이러한 국내 정치적․계급적 갈등이 한국전쟁의 주요한 원인이었다면 미국은 한국전쟁을 의도적으로 방치했다. 당시 정보수집과 판단 그리고 작전 수행권 등이 모두 미 군사 고문단의 영향 하에 있었던 상황에서 미국은 전쟁 계획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한을 무방비 상태로 방치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68~71쪽 미국은 1949년부터 북한이 군사력을 증강 시키고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미국 국무성은 이런 정보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시한다. 『한국전쟁』, 와다하루끼, 150~152쪽 오히려 1950년 애치슨 연설을 통해 대만과 남한을 방위선상에서 제외시켰다. 미국의 이런 행위를 커밍스는 “상대에게 직접적인 효과는 없었으나 애치슨 연설 자체는 상대를 유인하는, 상대가 행동할 것을 기다리는 전술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위와 같은 책, 144쪽 24~25 미국은 북한의 남침을 유도해 소련에 대한 봉쇄정책을 마무리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었다고 보아진다. 또한 군비증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미국이 1953년에는 전쟁이전보다 약 350억 달러가 증가한 약 500억 달러로 군비가 증가한 것을 볼 때 미국 행정부가 한국전쟁을 기회로 삼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네이버 <와우 불매 운동 카페>, 미국과 세계 경제를 구원한 한국전쟁 中 한국전쟁의 발발은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과 소련간의 대립으로 형성된 냉전체제하의 국제 정치적 상황과 좌․우익 간 그리고 지배층과 피지배층간의 계급투쟁이라는 촉매제로 인해 폭발한 전쟁이었다.
    독후감/창작| 2007.01.25| 4 페이지| 1,500원| 조회(311)
  • [문학]전쟁과 사회를 읽고
    [문학]전쟁과 사회를 읽고
    ‘전쟁과 사회’라는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 이 책도 분명 해방 후의 한국전쟁과 그로 인한 피해, 현재 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단순한 역사적 사실들을 근거로 서술하고 작자의 생각을 늘어놓는 식의 따분한 책 일거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서론의 문제제기 부분을 읽으면서부터 서서히 달라지게 되었다. 얼마 전 한국전쟁의 배경과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관점, 한국전쟁의 영향 등에 대해 다루었던 교수님의 강의 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한국전쟁을 일컫는 말이 무엇 무엇이 있는지 아는가? 의 질문에 대해 6.25만을 연발하던 내가 잘못 되도 한참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역사 교육이 뭔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지는 않은가? 와 같은 의문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었던 단순한 역사적 사실들이라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었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국가의 철저한 사상 교육으로부터 왜곡되고 감추어져 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06.01.16| 5 페이지| 1,500원| 조회(277)
  • [독후감]전쟁과 사회-한국 전쟁의 왜곡된 진실
    [독후감]전쟁과 사회-한국 전쟁의 왜곡된 진실
    이 책에서는 한국전쟁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출판된 한국전쟁 관련 서적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금껏 한국전쟁 관련 서적들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과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에 의해 다시 되찾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모든 전쟁의 이유는 소련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은 북한의 남한의 무력통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남한의 대처능력의 부족도 한 가지 이유이다. 또한 우리는 북한 인민군들이 남한국민들에게 행한 사건들은 알고 있으면서, 전쟁 중 일어난 남한에서의 또 다른 학살은 모르고 있었다. 최근에 들어 ‘노근리 사건’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남한에서의 대민학살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6월 25일이 무슨 날인지는 다 알고 있다. 한국전쟁이라는 말 보다는 6.25라는 말이 더 쉽게 나온다. 하지만 이 전쟁의 정식 명칭은 한국전쟁이 맞다. 그런데 왜 우리는 6.25라는 말을 더 많이 할까? 이것은 전쟁의 뒷모습을 감추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다.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된 한국전쟁으로 사람들이 알게 하기위해서 6.25를 강조하게된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한국전쟁은 북한이 무력통일을 위해 남침한 것으로, 남한 측에는 전쟁발발의 책임이 없으며, 남한 측에서 발생한 대민 학살 사건들을 감출 수 있게 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4.12.08| 4 페이지| 1,000원| 조회(575)
  • [인문사회] 20세기의 전쟁과평화(독후감)
    [인문사회] 20세기의 전쟁과평화(독후감)
    5. 지구촌 각 국가의 경제적, 사회적 안정 최근에 있어 동아시아에는 계속되는 경제 위기가 있었다. 근래의 동아시아 경제 위기는 지구촌 모두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고 특히 개발도상국에 있어서는 경제적인 안정에 대한 위협이 가장 컸다고 지적되었다. 따라서 어떻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인가는 물론, 개별국가 차원을 포함한 지역적 차원의 안정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 하면 갑작스러운 금융위기가 일반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전적으로 근로 소득에 의존을 하고 있는데 금융위기는 곧바로 실직자 양산과 소득의 격감으로 이어져, 일반인들은 빈곤을 면치 못하게 된다.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일반 대중에 의해 사회 질서가 붕괴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는 없다. 그렇게 되면 위정자들이 내부 불만의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전쟁을 수단화 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개도국에서의 중요하고도 긴급한 과제는 확실한 사회 안전장치를 세우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개도국 차원의 과제를 중심으로, 개도국 개별 국가의 경제적 안정, 개도국을 위한 시장의 형성, 개도국 내외의 기관간의 협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03.12.03| 3 페이지| 1,000원| 조회(1,136)
  • [독후감] 전쟁과 사회를 읽고
    [독후감] 전쟁과 사회를 읽고
    기존의 한국전쟁에 관한 연구는 남한과 미국을 중심으로 '북한의 김일성과 스탈린의 적화야욕에 의해 한국전쟁이 시작되었고 이것이 결국 동족상잔의 비극을 가져왔다'라는 감정적인 시각이 지배해 왔다. 이러한 관점을 '전통주의적 관점'이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북한이나 중국은 '미국과 남한의 침략야욕, 자본주의적 팽창야욕에 의해서 북침이 이루어졌고 그것에 대항해서 38선 이북을 지키기 위한 조국방위전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이후 미국 내에서 '수정주의'라고 하는 새로운 연구경향이 제기되었다. 이 수정주의적인 경향은 베트남전쟁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베트남전 참전에 반대하는 데모가 일어났고,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미국의 대외정책의 본질이라는 것이 미국정부에서 선전하는 것과 같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미국 자본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것이며 공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되었다. 그래서 한국전쟁에 관한 연구도 새로운 시각과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다시 시작되었다. 이러한 수정주의자들에 의한 연구는 연구자에 따라 '북침이다', 또는 '남침을 유도했다'는 주장으로 귀결되었다.
    독후감/창작| 2003.12.07| 7 페이지| 1,000원| 조회(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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