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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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프레이리
독후감
57
책소개 20세기의 대표적인 교육자 파울로 프레이리.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희망은 오래되고도 늘 새로운 것, 파울로 프레이리는 이 오래되고도 새로운 꿈을 평생 동안 실천하였다. 우리들이 쉽게 지나쳐버리는 것, 미처 말로는 하지 못했던 것을 프레이리는 놓치지않고 작지만 큰 감동으로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프레이리의 교육론은 특정인들만을 위한 교육론이 아닌 ...
  •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처음 읽었을 때 마음이 조금 흔들렸다. 교사가 단지 지식을 주입하는 전달자가 아니라는 말이 자꾸만 떠올랐다. 그가 강조한 것은 대화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교육자가 학생 앞에서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존재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경험하고 탐구하는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머릿속을 맴돌았다. 예전에는 교사란 완벽한 답을 전해주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프레이리는 교사도 성장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로 행동해야 한다는 촉구도 있었다. 그의 교사론을 접하면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면서 자꾸만 자신이 지닌 교육관이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예전에는 지식이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여겨지곤 했다. 그런데 책 속에는 지식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일방적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누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 부분이 생소하면서도 마음 한켠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프레이리는 학생을 지식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바라보았다. 교육이란 결코 수동적일 수 없다는 주장에 몰입했다. 개인이 주체가 되려면 스스로 사고하고 현실과 맞닿는 사건들 속에서 깨달음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교사가 학생을 이끈다기보다, 학생과 교사 모두가 현장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부딪히고 질문을 던지는 존재가 되라고 한다. 그 과정에서 교사는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런 대화적 교육 방식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지금까지의 학교 장면들이었다. 학생들은 교사 앞에서 시키는 대로 암기하고 답안을 써내며 교사의 평가를 기다렸다.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거나 자신의 현실을 토대로 문제를 재구성하는 경험이 얼마나 있었나 생각해보면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25.01.09| 11 페이지| 1,000원| 조회(6)
  •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교육을 할 때 말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한 점은 마음에 든다. 사회에 나가면 글 쓰기나 말 하기는 매우 중요한 기술로 계속 써야 하는 것이다. 특히 내가 잘못되었을 때 억울함을 풀고 해명하거나 따져야 하는 경우 거기에 대비해서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한 점은 매우 인정하고 동감할 수 있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토론이 특효약이라고 생각을 한다. 교사가 가장 하기 어려운 것이 질문 받아주고 생각할 거리를 주고 거기에 자기의 의견을 입히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교사는 모범을 보여야 하지만 자기도 주입식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한다.
    독후감/창작| 2024.11.13| 1 페이지| 1,000원| 조회(13)
  •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정치가 교육에 개입하면 발생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써서 놀랐다. 특히 교사들의 저항 역량을 약화시켜 사회의 기득권층에 기생하도록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그런 경향에 대해서 매우 안 좋다고 이야기를 한다. 나는 이 부분에 상당히 동의를 했다. 저자는 교사에게 책임감, 전문성을 동시에 요구를 한다. 나는 먼저 교사는 윤리적으로 올바른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교사의 기본 본질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가르치고 학습을 잘 하도록 유인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교육은 선한 인간, 사회에 잘 적응할 인간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기 때문에 윤리적으로나 교사라는 직업을 갖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하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한국은 이상하게 가르치는 것도 어정쩡하고 그렇다고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학교 선생님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
    독후감/창작| 2024.11.03| 1 페이지| 1,000원| 조회(15)
  •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학교에서 어떤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까 그것에 대해 자세히 쓴 책이다. 저자는 우선 교육 현장에서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민주적’이라고 표현을 한 점도 특이하다. 이해가 된다. 다만 우리 학교 현장이 어떤가 생각해보면 정반대라 답답한 기분이 든다. 토론은커녕 이론의 여지가 없는 지식 넣기, 시험 대비만 하는 아주 살풍경한 현장이다. 건설적인 여러 관점, 토론의 장이 열려야 하는 것이라고 본다. 교육도 정치의 일종이라고 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교육도 여러 세대에 걸쳐 이루어지고 또 답습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와 유사한 면이 있긴 하다. 선생이 학생을 권위적으로 대하지 않는 것, 이것도 학교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만 요즘은 권위를 너무 잃은 면도 있다.
    독후감/창작| 2024.07.21| 1 페이지| 1,000원| 조회(43)
  • 프레이리의 교사론 - 억압받는 사람들의 해방과 사회 변화를 위한 교육의 역할 (A+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 - 억압받는 사람들의 해방과 사회 변화를 위한 교육의 역할 (A+독후감)
    1968년 출간된 파울로 프레이리의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을 탐구하는 대표적인 책이다. 억압받는 사람들의 해방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획기적인 교육 방식을 제시했다. 프레이리는 전통적인 은행식 교육에 강한 비판을 가한다. 그는 교사가 지식을 학생에게 맹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지배층의 이데올로기를 강요하고 피지배층의 자각을 막는다고 주장한다. 대신 프레이리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화적 교육'을 제시한다. 이는 학생을 단순한 지식 수용자가 아닌, 주체적인 학습자로 인식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프레이리는 교육을 통해 사회의 문화적 혁명을 이루고자 했다. 그는 교육이 사회 변화의 핵심적인 요소라고 믿었으며, 억압받는 사람들의 해방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여겼다.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출판된 지 5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교육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의 교육 사상은 비판 교육학, 해방 교육학 등 다양한 교육 사조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전 세계 교육자들의 교육 실천에 영감을 주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4.02.27| 6 페이지| 1,500원| 조회(169)
  • 파울로 프레이리의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파울로 프레이리의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
    서론 프레이리의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교육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생각들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프레이리는 단순한 교육 이론가가 아니라, 교육을 통해 사회적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철학자로서, 그의 저작들은 전 세계 수많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프레이리의 교육 철학의 핵심은 '해방 교육'이다. 그는 전통적인 '은행식 교육' 방식을 비판하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이는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 사고하고, 이해하며, 세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형성하도록 격려한다. 프레이리의 이론은 교사와 학생 사이의 관계를 재정립하며, 교육을 통한 사회적 변화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한 나의 개인적 동기는 단순했다. 교육이라는 주제에 대한 나의 관심과 함께, 더 나은 교사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었다. 프레이리의 교육론은 교실 내외에서의 나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했다. 나는 이 책이 교육에 대한 나의 이해를 넓히고, 나 자신과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교육의 본질과 프레이리의 접근 교육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면, 그것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과정을 넘어서는 것임을 알게 된다. 프레이리의 교육론은 바로 이 점을 강조한다. 그는 교육을 인간의 의식화 과정으로 보며, 학습자들이 자신의 환경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교육을 정의한다.
    독후감/창작| 2024.01.06| 7 페이지| 2,000원| 조회(128)
  • 프레이리의 교사론-파울로 프레이리-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파울로 프레이리-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파울로 프레이리가 쓴 교육 관련 서적이다. 저자는 브 라질 출신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로서, 브라질의 해방신학 운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남미 전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20세기 후 반에는 세계 각국의 진보주의 교육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저서로는 『페다고 지』, 『해방교육』, 『민중교육』등이 있다. 저자가 말하는 좋은 교사란 학생들이 자기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사이다. 이를 위해 첫째, 아이들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라야 하고 둘째, 배움이란 자발성과 창의성을 전제로 해야 하며 셋째, 교사는 가르치는 데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독후감/창작| 2023.04.24| 1 페이지| 2,000원| 조회(85)
  •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서감상문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서감상문
    정보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과 인공지능이 빠르게 대체되고, 코로나는 인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교육은 어디로 가야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 혼란스럽다. 세계 유수의 학자들도 미래 교육에 대해 한마디씩 하지만 막상 코앞에 닥친 교육 현실에서는 교육, 격리, 보육이라는 삼각지대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다시 '본질'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교사들은 소위 씹기 좋은 대상이 되었다. 학교수업이 방역을 위한 원격수업으로 대체되면서 EBS방송, e러닝센터, 에듀넷, 클래스팅, 하이클래스 등 다양한 교육플랫폼이 활용됐고, 교사들은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고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2.07.14| 2 페이지| 1,500원| 조회(125)
  • <프레이리 교사론> 독후감
    <프레이리 교사론> 독후감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가르침과 배움이 무엇인지,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학습자들과 관계를 맺을지, 교육자 자신의 철학과 현실을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지를 편지 형식의 짧은 글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편지 형식의 짧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책이 쉽게 읽히지 않고, 읽은 후에도 어려운 내용의 학술 서적을 읽은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한 이유는 이 책이 번역서인 탓도 있겠지만, 교육과 교사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사가 되고자 하는 필자에게 자극과 감동을 주는 동시에 많은 생각과 고민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극과 감동, 많은 생각과 고민을 제한된 분량 내에서 모두 이야기할 수 없기에 감상을 중심으로 크게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1. 교사의 중요성 우리는 흔히 교육에서 교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는 쉽게 느끼지 못한다. 그저 단순한 지식 전달자로서 해야 할 역할만을 인정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 책은 필자가 잊고 있던 교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고 훌륭한 교사의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0.08.26| 2 페이지| 2,000원| 조회(133)
  •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총 다섯페이지
    프레이리의 교사론 독후감-총 다섯페이지
    1. 문제제기(문제의식)-동기 ‘진정한 교사’란 어떤 교사일까 하고 질문을 던졌을 때, 사람들은 각자가 갖고 있는 주관과 가치관에 따라 각기 다른 답을 내놓는다. 그중에서는 지극히 현실이 반영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대답도 있지만, 평소 자신만의 교직 강령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하고 교직생활을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현직에 있는 교사들조차 자신이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까?’를 제대로 고민하지 않은 채 학생들 앞에 서서 교과를 가르친다는 것이다. 교사가 되었다고 해서 교과내용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수업기술-만을 탐구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것보다 교단에 서기 전 자신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비치기를 바라는지, 평소 자신의 교사상에 비추어 학생들을 진정으로 위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도서는 아직 자신만의 교사 강령을 정립하지 못한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를 위해 프레이리가 저술한 책이다. 따라서 “올바른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 교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 주어야 하는가?”, “ 현장에 있는 교사는 학생을 지도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충분한 답을 제공할 것이다. 2. 저술의 목적 이 책은 저자인 프레이리 자신이 학교교육에 대해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거나 새롭게 강조하고자 하는 쟁점들을 교육의 문제, 특히 교사의 입장과 관련지어 논의하고 있다. 교사들에게 어떤 교사상을 지향해야 하는지, 학생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구성해 나가면 좋을지를 각 장마다 편지형식으로 저술하여 책으로 엮었다. 학교 교사들의 입장을 분명히 제시하고 지금까지 수업장면에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교사 자체에 대한 연구를 하여 특성을 밝히고, 그것이 학생지도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9.04.13| 5 페이지| 1,000원| 조회(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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