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속 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만나다!경쟁과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행복의 경제학』. 이 책은《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직접 제작한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행복의 경제학》을 토대로 집필 된 책이다. 저자는 세계화가 우리를 얼마나 불행하고 불안하게...
저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오래된 미래>에 이어 <행복의 경제학>에서도 세계화 지상주의의 종말을 예견하면서 한편으론 정말로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 저자는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의 물결로 사회와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곳곳에서는 휴머니즘이 몰락하고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만성화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역화와 WEO체제 도입을 제안하였다. 저자가 비판한 세계화는 세 단계로 진행되었다. 초기 단계에서는 제국주의 시대에 유럽 국가들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식민지를 만들었다. 두 번째 단계는 식민지가 독립하고 개발하던 시기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 지금과 같은 세계화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식민지 국가들이 자유 독립을 하며 발전한 것 같지만, 이면에는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세계무역기구(WTO)에 의해 통제되었다. 위 국제기구들이 보호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무역자유화라는 조건은 개발도상국 입장에선 독약이었다. 자국 경제는 점점 파탄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