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표지글]
"나도 너를 사랑한단다. 그래서 나는 내 심장의 핏값으로 산 것을 너에게 맡기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양 떼들이다. 시몬아,보거라. 나는 너를 믿을 뿐만 아니라 네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안다. 그래서 너의 정직함을 신뢰하여 너를 내 양 떼를 지키는 목자로...
나는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성경공부를 하고 성경암송대회, 찬양대회, 율동대회 등 에 참여하면서 신앙심을 키워왔다. 그 때 배웠던 성경 이야기, 율동 등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예를 들면 노아의 방주 이야기,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 등은 그 때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 또한 나는 근 3년간 어린이캠프, 청소년캠프 등의 사역을 하는 단체에서 활동했었다. 거기서 많은 아이들이 회심하는 것을 보았으며 어린 나이에 복음을 알게 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기독교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본 서는 이러한 생각을 다시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다.
본 서의 저자인 찰스 해돈 스펄전(1834-1892)은 독립 교회 목사인 조부의 목사관에서 자라났다. 그는 내적 불안과 갈등의 청소년기를 거쳐 15세에 극적인 회심을 체험했고, 17세의 나이로 정식 목사가 되었다. 가히 설교의 황제로 일컬어지는 그의 설교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영적으로 잠든 영국을 깨우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