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에티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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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상봉
독후감
6
책소개 재야의(?) 철학자 교수가 서양철학의 윤리를 화두로 우리 삶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저서. '몇년 동안 대학 강단에 있으면서 우리사회가 얼마나 부도덕한 사회인가를 절실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재직 때인 97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그의 직장이 된 '김삼봉의 철학교실'이 그 체험에 대한 반성의 장소였고...
  • 호모에티쿠스-김상봉-독후감
    호모에티쿠스-김상봉-독후감
    ‘호모 에티쿠스’는 김상봉이라는 철학자의 저서이다.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호 모 사피엔스(생각하는 동물)로부터 호모 에렉투스(도구를 사용하는 동물),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동물), 호모 파베르(만드는 동물), 호모 심비우스(공감하는 동 물), 호모 엠파티쿠스(공생하는 동물)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했다. 여기서 말하 는 공생이란 서로 돕는다는 의미보다는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다. 즉, 자연계의 생명체들이 각자 생존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지만, 지구 전체 차원에서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공존한다는 말이다.
    독후감/창작| 2023.05.13| 1 페이지| 2,000원| 조회(55)
  • 호모 에티쿠스 서평
    호모 에티쿠스 서평
    처음 이 책의 제목인 ‘호모 에티쿠스’를 보았을 때는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웠다. '호모사피엔스'는 들어봤어도 '호모 에티쿠스'는 매우 생소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이에 대한 의문을 서문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호모 에티쿠스’는 바로 ‘윤리적 인간’이라는 뜻이었다. 그렇다면 윤리적 인간이란 무엇일까?. 타인에게 보여주기식으로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선하게 살기 위하는 노력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 책은 고대철학의 자연 철학자부터 근세의 칸트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철학사를 대표하는 여러 철학자의 윤리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의 진정한 삶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 즉 '호모 에티쿠스'적인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소피스트부터 살펴본다면, 소피스트들의 ‘행복’은 ‘잘사는 것’이다. 여기서 잘 산다는 것은 다른 뜻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는 것을 뜻한다. 그들은 진실은 없고 그저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더 그럴듯한 말을 하여 남들을 설득시키는 것이 말이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소피스트의 상대주의이다.
    독후감/창작| 2020.05.14| 4 페이지| 1,000원| 조회(677)
  • 호모에티쿠스 : 윤리적 인간의 탄생 정리 및 독후감(논평)
    호모에티쿠스 : 윤리적 인간의 탄생 정리 및 독후감(논평)
    윤리학의 어원 서양철학에서 윤리학(ethics)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을 ‘에티케 테오리아(ethike thoria)라고 불렀는데, 에토스(ethos)에 대한 이론(theoria)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에토스는 습관이나 관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윤리학은 관습에 관한 이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리스인들은 처음에는 사회적 관습과 규범 그리고 실정법을 신성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 어느 정도 계몽된 뒤에는 자연적인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전쟁과 역사적 혼란을 지나며 전통적인 관습과 규범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고, 기원전 5세기에 들어와서는 자연적인 것이라 보지 않게 되었다. 그 이유는 법과 규범이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소피스트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인들의 반항적 정신의 대변자는 바로 소피스트(sophistes), ‘지혜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말하는 지혜와 지식이란 ‘잘사는 것’에 대한 지혜, 즉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과 같은 인간의 구체적인 삶에 대한 지식과 지혜였다. 소피스트들은 이러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변론술과 웅변술을 통해 가르쳤다. 소피스트들은 객관적 진리는 없으며, 있는 것은 우리의 주관적 판단일 뿐이라며 진리의 객관성이라는 것을 전적으로 부정하였다. 이것이 바로 소피스트들의 상대주의 이다. 이처럼 소피스트들의 윤리학설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개인의 차원에서 소피스트적 도덕의 제1원리는 쾌락주의이다. 선이란 쾌락을 주는 것일 뿐이다. 둘째로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관계의 제1원리는 약육강식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소피스트들에게 도덕규범이란 위선에 지나지 않았다.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자유분방하게 욕망을 추구하는 것이며. 도덕이나 사회적 규범이란 이런 의견에 따르면 무능한 사람들이 탁월한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시기하시기하여 만들어낸 억압의 장치에 지나지 않았다.
    독후감/창작| 2013.11.06| 9 페이지| 1,500원| 조회(911)
  • 호모에티쿠스
    호모에티쿠스
    호모에티쿠스 이 책은 윤리학이라는 학문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 도덕성 그리고 선이라는 것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있는 서양의 철학 넘나드는 윤리학과 철학에 다한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인간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고 있다. 호모 에티쿠스는 윤리적 인간이라는 뜻으로 서양의 전체적인 철학사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는 윤리학이라는 흐름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책은 강의의 내용을 한 데 모아 출판 한 것으로써 일반적이고 개론적인 철학에 관련한 전공 서적과는 달리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구어체로 쓰여진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른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여타 철학책이 주는 이미지처럼 나도 이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매우 비판적인 시선을 읽게 되었고 왠지모를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다. 중략- ...나름대로 고통받고 있는 현재의 나의 모습을 보고 에피쿠로스학파는 과연 어떻게 나에게 충고를 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저자가 설명하고 있듯이 이 책이 비록 서양의 윤리적 철학에 대한 개론적이고 전문적인 사실을 다루고 있지만 오히려 동양에서 동양사상의 영향을 받고 있는 나 같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신기하였다.
    독후감/창작| 2011.01.21| 5 페이지| 1,500원| 조회(671)
  • 호모에티쿠스 감상문
    호모에티쿠스 감상문
    선(善)이란 무엇인가? 아마도 이 물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윤리학의 근본이 되는 물음일 것이다. 또한 이 물음에 대한 정의를 그 누구도 쉽게 단언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참으로 잘살기 위해서, 즉 선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먼저 알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자기인식’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지혜인 것이다. 델포이 신전의 벽면에 새겨져 있다고 하는 “너 자신을 알라”는 격언을 이러한 문맥에서 이해할 수 있다. 플라톤, 박병덕 역. 『소크라테스의 변명』, 육문사, 2007년. p.22 자기인식이 중요한 까닭은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서는 우리 자신을 위하여 무엇이 좋은 것이고, 무엇이 나쁜 것인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我), 즉 인간(人間)이란 무엇인가? 고대 철학자들은 육체를 인간의 본체로 보지 않고, 오로지 영혼을 인간으로 보았다. 따라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체의 안녕이나 쾌락이 아니라 영혼의 탁월함으로 여겼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간은 아직도 “영혼의 탁월함을 위한 선이란 무엇인가”에 질문에 답할 수 없다. 무엇이 진정으로 좋은가를 말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윤리학의 과제인 것이다. 나는 이글을 통해 최고의 선을 찾기 위해 노력한 많은 철학자들 중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그는 플라톤의 제자이다. 하지만 그들의 철학적 사고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먼저 플라톤은 ‘보이는 세계는 그림자이며, 참된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세계’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영원한 세계, 정신적인 세계의 척도에 비추어 우리가 과연 선한 삶을 사느냐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하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직 하나의 자연적인 세계밖에 없으며, 이데아든 감각적 사물이든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의 세계 속에 같이 있다’고 하였다. 즉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또는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그 모든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일일 뿐이므로 이 세상을 벗어난 곳에서 실현되는 선이나 좋은 것은 공허하고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그는 바로 현실주의자요, 자연주의자였다.
    독후감/창작| 2010.05.27| 5 페이지| 5,000원| 조회(518)
  • 호모에티쿠스 독서감상문
    호모에티쿠스 독서감상문
    호모 에티쿠스 -윤리적 인간의 탄생- 서론 책에서 [호모 에티쿠스, 윤리적 인간의 탄생을 위하여]에 나오는 플라톤에 따르면 도둑의 무리라 하더라도 여럿이 더불어 무엇인가를 할 수 있으려면, 그들 사이에 단순한 탐욕과 이기심의 원리를 뛰어넘는 선의 원리가 조금이라도 살아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유인즉슨 무리가 발전하려면 서로 도와가면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더불어 살아가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서로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자신의 배만 채우는 행위를 한다면 그 집단은 분명히 해체되고 붕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행복은 우리가 행복에 대해 적당히 거리를 두는 법을 배울 때에만 우리 곁에 가까이 온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거리를 두는 법이란 내 것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인간은 선하다는 전제하에서 나오는 것이다. 참된 선이란 고통 속에서 검증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큰 염려 없이 안락한 삶을 사는 곳에서는 모두가 비슷하게 친절하고 선량해 보이지만, 막상 위험과 고통이 닥쳐오면 참으로 선한 사람만이 인간의 긍지와 양심을 지킬 수 있다. 문제점은 왜 우리의 정신은 그 큰 고통 속에서 지혜를 통해 깊어지고 선을 통해 숭고해지지 못하고 더욱 천박하고 더욱 이기적이 되어가기만 하는가이다. 그 문제점을 설명하는 책이 이 책이고 그 문제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을 정진하여 보다 선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 이 책이다. 지은이는 이 이 책으로써 보다 더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나는 솔직히 여러 현자들의 사상을 거의 이해못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느낀 점이 많았다. 본론 1. 너 자신을 알라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소피스트와 그의 시대 중학교 때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이 선(善)이라고 했다. 그만큼 선한가 안선한가가 인간을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선이 무엇인가가 윤리학의 근본물음이라고 했다. 선은 도덕성의 실체를 가리키는 말로써 설명은 쉽지만 선이 무엇인가 정의하려면 선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규정하고 설명하는 일이 쉽지만은 안다는 것을 말해준다. 나는 윤리라는 과목을 단순하게 바른생활의 연장선 쯤 되겠거니 생각해왔지만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많이 변했다. 윤리는 정의하기 쉽지 않고 많은 도덕적 성찰이 필요하다. 우리는 인
    독후감/창작| 2007.03.01| 22 페이지| 3,000원| 조회(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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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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