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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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리히 프롬
독후감
10
책소개 에리히 프롬의 시대를 꿰뚫는 예리한 통찰 당신이 무기력한 이유는 ‘남이 바라는 나’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에리히 프롬은 지금 이 시대의 고민을...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는 그 기쁨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여전히 놀라운 현실성과 예리한 통찰 국내에...
  •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독후감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독후감
    내가 지금을 살기 위한 방법, 거기 감탄이 들어가는 건 인상적이다. 자기계발론을 떠나서 그냥 인간으로서 순수하게 감탄할 수 있는 것, 그게 나의 삶을 사는데 중요하다고 역설을 한 것이다. 동감하는 부분이다. 감정과도 부분적으로 연결이 되는 설명이었다. 또한 열심히 집중해 오늘을 살면서 거기서 오는 불안도 받아들이라고 했다. 평등을 존엄성으로까지 확장시킨 것은 사실 너무 지당한 철학 관념이라서 그다지 놀랍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사람이 자신을 목적으로 여기면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해야 진짜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자유랑 자아랑 연결하는 건 좀 그렇다.
    독후감/창작| 2024.08.21| 1 페이지| 1,000원| 조회(20)
  •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독후감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독후감
    뼈를 때리는 문구가 많아서 좋다. 정신이 번쩍 드는 말들이 많았다는 말이다. 저자는 남들과 함께 해야한다는 그런 마인드가 안 좋다고 했다. 즉 혼자이지 못한 그런 사람, 그걸 못 견뎌 하는 사람에 대한 비난이 섞인 말이기도 하다. 내가 생각해도 혼자서 뭘 못하는 사람은 무능력한 면이 있다. 무조건이라는 말이 붙으면 그렇다. 협업도 잘 하고 혼자서도 잘 하고 그러면 베스트이다. 요즘은 늘 유독 혼자서 뭘 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저자가 순응을 하고 삶에 대해서 받아들이기만 하면 절대로 주도적으로 삶을 경험할 수가 없다고 한 면은 심히 공감을 한다.
    독후감/창작| 2024.08.21| 1 페이지| 1,000원| 조회(19)
  •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작가의 글을 읽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보자.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작가의 글을 읽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보자.
    시간은 늘 똑같이 주어진다.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연말에 시상식을 보고 있으면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 타임이 있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아주 활기차게 맞이하기에는 부족한 환경이다. 배불리 먹고 누워서 보거나 소파에 앉아서 무기력하게 또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해가 바뀌는 시점에서의 보신각에 있는 사람들과 그 장면을 안방에서 관람하는 입장의 차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늘 비슷하지만 종소리를 듣고 자야만 될 것 같은 기분과 쉽게 잠들지 못하는 기분이 교차한다. 몸은 마지막날이라 지쳐있다. 무기력한 몸으로 새해를 맞는다. 이런 반복을 수십 년을 해왔다. 정동진으로 해를 보러 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집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조금은 고요한 시간이 주어져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 반대의 시간을 원하는 사람은 보신각으로 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집에서 자는 것이다. 실제로 무기력한 마음과 몸은 매일 반복된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아도 하루에도 몇 번씩 컨디션이 뒤바뀐다.
    독후감/창작| 2024.01.08| 3 페이지| 1,000원| 조회(71)
  •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독후감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독후감
    우리는 연출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온전한 진짜 삶을 살고 있지 않다. 그래서 그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무기력이다. 이러한 무기력함 또한 연출된 현실의 경험 상품들을 통해 몰아낼 수 있지만, 더 이상 그것이 통하지 않을 떄 우리는 큰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상품화한다. 비싼 값에 팔리기 위해 스스로의 가치를 올리려 노력하고, 자기 자신을 자신이 맡고 있는 사회/경제적 역할 안에 속박시킨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자아를 잃어버리는 길이다. 스스로를 족쇄 속에 가두고, 억압하는 일이며 이로 인해 현대인들은 깊은 무력감에 빠지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전형적인 '무기력한' 현대인이라는 사실에 씁쓸하기도 안도하기도 했다. 적어도 나만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하는 마음이 든 것이다. 한편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기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쉬웠다. 나는 그 전에도 내가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
    독후감/창작| 2021.10.31| 1 페이지| 1,000원| 조회(56)
  • [독후감][요약] 나는 왜 무기력을 반복하는가
    [독후감][요약] 나는 왜 무기력을 반복하는가
    우리는 무기력함을 느낀다. 그러나 무기력이 어디서 오는지는 모른다. 우리는 이것에 우울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름이 나타내는 것처럼 이것을 느끼는 사람은 우울함을 느낀다. 어째서 우울할까? 스스로에게 묻지만 답을 얻지는 못한다. 우리는 다만 우울함을 느낀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의 원인을 모른다는 사실만을 안다. 사실 우리에게는 답을 찾을 만큼 충분한 시간도 없다. 세상은 우리의 우울함을 알아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멈추지도 않는다. 우울하든 어떻든 우리는 당장 내일을 살기 위해 움직여야한다. 무기력함을 우울증과 같은 형태로 인지한다면 차라리 다행이다. 물론 무기력함을 우울증으로 알아차렸다고 해도 그 원인을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들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찾아내며, 혹은 일에 몰두하며 무기력함을 잠시 잊을 수 있다. 이는 상태가 악화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증요법은 증상만을 치유할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므로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더 심각한 이들은 원인도 찾지도, 증상을 완화시키지도 못하는 이들이다. 우울감은 우울감을 불러온다. 우울한 사람은 그 상황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래서 또 다른 우울감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무기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무기력은 무기력한 상황을 불러온다. 무기력한 상황에서 개인은 무력함을 느낀다. 그래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고 실제로 바꾸지 못한다. 무력하다는 생각이 현실로 이어져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현실에 대해 또 다시 무력함을 느낀다. 참으로 악순환이 아닐 수 없다.
    독후감/창작| 2021.06.04| 29 페이지| 2,000원| 조회(111)
  • [우수독후감] 에리히 프롬의 역작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우수독후감] 에리히 프롬의 역작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국어 선생님의 추천으로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라는 책을 읽었다. 하지만 아무리 집중해서 읽어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문장이 생각보다는 재밌어서 이 작가의 다른 저서들을 찾아보았다. 수많은 책 중에서 제목이 유독 다른 책들에 비해 뭔가 끌리는 강렬한 느낌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21.05.10| 2 페이지| 2,000원| 조회(59)
  • [A+ 서평/독후감]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고
    [A+ 서평/독후감]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를 읽고
    지은이 에리히 프롬은 1900년부터 1980년까지 생존하였으며,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하자였다. 이 책을 엮은 라이너 풍크는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 조교였으며, 에리히 프롬의 사회심리학 및 윤리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심리학 내지 정신분석학에 관한 내용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철학에 더 가깝다. 책은 크게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내용은 무척이나 심오하고,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초반에는 빠르게 읽기가 어려웠다. 1장에서는 현대의 문제를 19세기의 문제와 대비시키면서 현대인의 사이고 그램을 그린다.
    독후감/창작| 2020.08.16| 2 페이지| 1,000원| 조회(66)
  •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인간은 자기됨의 주체이다. 19.하지만 어쩄든 우리 모두는 대답해야하고,우리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우리가 내놓은 대답에 좌우된다. 23. 비합리적권위(공포,감정적 복종에 바탕을 둔 압력행사) vs 익명의 권이 (상대의 기대) 26. 오늘날에는 모두가 자기 자신을 착취한다.모두가 자기 밖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이용한다.사물의 생산이라는 한 가지 전능한 목표만이 존재한다. >결국 수단을 목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사물의 생산만이 중요한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물로 변화시킨다.우리는 인간처럼 행동하는 기계를 생산하고,점점 더 기계처럼 행동하는 인간을 제작한다. 27. 우리는 사물을,우리 자신의 손으로 만든 결과물을 숭배하고 그 앞에 무릎 꿇는다. 28. 사실 모든 문화는 질병에 대한 자신만의 이데올로기를 갖는다.소설‘에레혼’: 그곳에는 감기가 걸리면 우울이라고말한다.그러나 우리의 경우 우울하면 감기에 걸렸다고 말해야한다.>전체적으로 허용되고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질병의 표현 형태로 가능한 온갖 것들을 들먹인다.
    독후감/창작| 2019.07.31| 7 페이지| 1,000원| 조회(70)
  • [A+]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에리히프롬 독후감 심리학 사회학 철학
    [A+]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에리히프롬 독후감 심리학 사회학 철학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지은이 : 에리히 프롬 옮김 : 장혜경 출판사 : 나무생각 1. 내용요약 내용은 크게 7개의 챕터로 나누어진다. 1. 인간은 타인과 같아지고 싶어 한다. 2. 인간의 본질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3. 자유는 진짜 인격의 실현이다. 4. 자아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만큼 강하다 5. 인간은 자신의 인격을 시장에 내다 판다 6. 현대인은 깊은 무력감에 빠져 있다. 7. 진짜와 허울의 차이를 보다. 1장의 내용은 주로 타인과 비슷해지고 싶어 하지만 이와 동시에 다른 인간과 차별화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 설명한다. 타인과 구분되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다른 인간과 다른 면을 가지게 되면 사회로부터 차별을 받게 된다. 따라서 현대인은 다른 사람과 구분되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비슷해지려는 노력을 한다. 2장의 내용은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인간의 본질은 주변의 환경의 인식에서부터 온다. 주변 환경에서 자신을 어떻게 정의를 내리는지에 따라 인간은 정의된다. 그러나 오늘날의 인간은 자신의 주변 환경에 대해 무지하고 자신을 돈벌이에 사용하면서 점차 무기력해 진다. 3장은 자유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자유는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자유는 비합리적 열정에서 벗어나서 행동 또는 사고하는 것을 자유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현대인은 오늘날 자신의 자유의 권리를 잃어 버렸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4장은 자아의 실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아의 실현은 감각, 사고, 감정의 통합적 성찰에서 온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5장은 인간이 시장에 자신을 내다 팔고 물건을 소유하면서 삶이 물건으로부터 소외되었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자신의 생각을 하지 못하고 합리화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독창성은 점차 사라져 간다. 6장은 합리화로 인해 인간이 점차 무력해진다는 내용이다. 무력함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사회나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살면서 점차 무력해진다.
    독후감/창작| 2018.02.17| 5 페이지| 1,000원| 조회(114)
  •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독후감 감상문 서평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에리히 프롬 독후감 감상문 서평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무기력은 권태, 삶이 무의미하다는 느낌, 풍요롭지만 아무 기쁨도 없는 삶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는 느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느낌이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상품을 생산하는 노동자인 동시에 스스로가 하나의 상품이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모던 타임즈’의 공장 노동자처럼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개별 인간은 하나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는다. 언제든지 내가 아니더라도 그 자리를 누군가 대신할 수 있다. 그래서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외롭고 또 무기력한 존재다. 또한 에리히 프롬의 주장처럼, 인간은 자신의 인격을 시장에 내다 판다. 자신을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착취하며 자기 밖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이용한다. 스스로 하나의 상품이 되면서 자신의 존재는 잊힌다. 오직 시장이 원하는 그 무엇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또는 타인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가면을 쓰기도 한다. 자신이 아닌 상태로 이 세상을 살고 있으니 무기력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든, 남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해서든 무기력은 우리의 삶을 비루하게 만드는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6.10.03| 2 페이지| 2,000원| 조회(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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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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