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는 우리 사회에서 겪고 있는 사회 문제들을 동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야기하는 형식의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한 독후감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이 소설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을 보여주고 인간이 가진 문제를 동물과 유사한 상황을 통해 풀어보이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이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누구를 비롯한 문제인지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현재는 바야흐로 창조의 시대이다. 고객의 요구는 고객의 수만큼 다양해졌고, 이제 산업화시대에서 하던 대로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것만으로는 기업이 생존하기 어려워졌다. SNS 시대로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SNS 소통을 선호하며, 브랜드보다는 사람들의 평판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었다. 이러한 시대에서 나온 것이 바로 창조경영이다. 이러한 창조경영에 필요한 것이 바로 아이디어이다. 인류 역사상 아이디어, 창의성, 열정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적 없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창의, 창조의 시대, 창의적 조직, 리더십...‘창의’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하지만 창의에 대해 난 얼마나 알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져본다. 나는 창의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인식하고 있었는가? 그렇다면 창의성을 난 생활 속에서 또는 학교에서 얼마나 발휘하면서 살았는가? 과연 난 이러한 물음에 대답을 과연 자신 있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창의성과 열정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학습된 무기력, 화난 원숭이 실험
[왜 열정과 패기로 넘치던 신입사원들이 입사 뒤 한 달만 지나면 동태눈처럼 눈빛이 흐리멍텅해지고 의욕을 잃는 걸까?] 여기에 대한 답을 하나의 실험으로써 대답하고 있다. 바로 화난 원숭이 실험이다.
내 용 :
"숨어버린 내안의 열정과 창의성을 찾아가는 혁신이야기"
제목과 표지부터 책을 읽기도 전에 너무 흥미로운 책이었다. 도대체 왜? 원숭이가 화가 났으면, 어디로 갔는지 말이다. 항상 인생에는 의문사 ‘왜?’가 존재 하지만 왜의 참의미를 찾기란 쉽지 않아서 한편으로는 나의 왜를 이 책에서는 찾아보자는 흥분되는 마음으로 책을 폈다. 숨어버린 내안의 열정과 창의성을 찾아서...
책을 펴고 책의 제목을 화난원숭이라고 지었는지에 대한 어림짐작을 할 수 있는
화난원숭이 실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실험자는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따먹게 하기 위해 실험을 한다. 하지만 원숭이들이 바나나를 먹으려고 하면 찬물을 뒤집어씌운다. 그것을 반복한 후, 무리의 원숭이 중 한 마리를 새로운 원숭이로 교체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신참 원숭이가 바나나를 따려고 하면 선임 원숭이들이 제지한다. 자신들까지 찬물을 뒤집어쓸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 안의 원숭이를 한 마리씩 차례로 교체하면 찬물세례 경험을 가진 원숭이는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원숭이도 바나나를 따먹으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 이유도 모른 채 바나나는 따 먹으면 안 되는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학습된 무기력이다.
도입
사람들은 삼성을 관리의 삼성이라는 말로 특징지어 왔다. 그런데 차갑던 삼성의 조직문화가 변하고 있다. 그것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 의해서 말이다. 그 변화의 핵심은 내적 동기에 의한 창의성과 열정의 발견이다.
저자는 창의성과 열정을 끌어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 설명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삼성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과 모든 조직들에서도 일어나 창의성과 열정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삼성이라는 회사가 가진 기업문화의 탁월성을 홍보하려는 책이 아니다. 단지 저자가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조직문화로의 변화 실험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삼성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성공 경험을 모두와 공감하기 위해 쓰인 것이다.
요약
화난 원숭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것은 아직은 우리의 희망사항이다. 화난 원숭이 대신 혁신 원숭이로 채우려는 노력은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게리 하멜과 C.K. 프라할라드 교수의 화난 원숭이 실험은 조직의 만성화된 부정적 태도, 학습된 무기력을 설명한다. 누군가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면 기존의 구성원들(화난 원숭이들)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그 시도를 막으려 애쓴다.
저자는 화난 원숭이 실험을 예로 들면 우리의 현재 조직문화의 한 단면을 설명한다. 학습된 무기력은 단순히 조직 내 임직원들의 사고와 행동방식의 문제에서 보다 조직의 시스템에 의한 문제에 의해 더 발생한다...........(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