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G제로 시대, 모든 국가와 기업들은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
『리더가 사라진 세계』은 세계적인 위기 컨설팅업체 유라시아그룹(Eurasia Group) 회장인 이언 브레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글로벌 리더로 떠올랐던 미국이 위태로워지면서 리더가 사라진 시대, 세계의 변화 가능성을 여러 가지 변수를...
1. 도서 '리더가 사라진 세계 ' 개요
1) 개념과 배경
이언 브레머의 『리더가 사라진 세계』는 현대 국제 정치의 불안정성과 변화에 대해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저서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구축했던 세계 질서가 약화되고, 이로 인해 글로벌 리더십의 공백 상태가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를 'G제로(G-Zero)' 시대라고 정의하며, 각국이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탈세계화 경향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2) 주제와 목적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과연 글로벌 리더십이 사라진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그리고 각국의 새로운 생존 전략은 어떤 모습일까? 『리더가 사라진 세계』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세계 정치와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를 심도 깊게 탐구한다.
3) 내용 요약
책은 미국의 영향력 감소, 중국과 신흥국의 부상, 자원의 무기화, 글로벌 협력의 약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부재로 인한 국제 사회의 혼란과 기회,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작가 이안 브레머의 책인 '리더가 사라진 세계 (G제로 세계에서의 승자와 패자)'은 국제 정치와 경제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의 채무 문제와 중국의 대출 지원에 대한 논의, 아시아 지역의 분쟁과 신흥 세력의 상황, 중국과 브라질의 교역 관계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 중 일부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적 상호의존성과 그에 따른 미국의 채무 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미국은 매일 40억 달러의 자금을 빌려오고 있는데, 이 중 절반은 중국에서 대출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미국을 계속해서 지원해줄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중국 고위 관료들은 미국에 대출을 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앞으로 자국의 개혁과 국내 문제에 더 많은 자금을 집중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책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과 잠재적인 충돌 가능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분쟁 지역과 신흥 세력이 다른 지역보다 많고, 아시아의 지위는 세계 경제 속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북한은 문제를 일으키고 전쟁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베트남, 필리핀 사이에서 해상 영토와 천연자원을 둘러싼 분쟁으로 인해 국제 관계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아시아에는 강력한 국가들이 많지만, 협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중국은 앞으로 지역의 주도권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도도 큰 규모로 존재하기 때문에 2위로 남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일본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이 큰 나라 중 하나이며, 한국은 주도적인 신흥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경제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중요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브라질의 교역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되었습니다. 2009년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으며, 이는 브라질이 중심축 국가로 성장했다는 의미입니다.
G10, G7 등등 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용어 일 것이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G2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과연 G2 시대는 올까. 현재 국제 사회를 이끌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다. 헤게모니 국가로서 미국이 역할을 수행 하 고 있지만 최근 지구촌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의문을 가지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미국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데 국력을 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이 힐러리를 밀어내고 미 대선에서 승리한 커다란 이유가 ‘자국의 이익을 챙겨보자.’ 하는 미 국 시민들의 염원이었다.
헤게모니국가의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헤게모니국가가 없는, 즉 리더가 사라진 G0 세계를 예상해 보려고 한다. 필자는 글로벌경영환경 수업을 통해 헤게모니의 시작이 영국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영국은 과거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도 나서서 제공하지 않는 여러 유용한 공공재를 많은 국가들을 위해 제공해왔다. 영국의 헤게모니 국가로서의 다양한 역할은 세계 평화에 기여했으며, 그들의 독보적인 해군력을 이용해 국제항로를 확보하여 세계 경제의 개방화를 촉진하였다. 또한 동시에 자본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금본위제도를 확산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C 후반 독일과 미국이 성장하면서 영국은 헤게모니 국가로서의 힘이 약화되었고, 유럽 국가들 간의 협력이 무너지고 있을 무렵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된 것이다.
그 후 2차 세계 대전 또한 발발하면서 점차 영국의 힘은 약해졌다. 이러한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적게 입은 미국은 그 당시 헤게모니 국가의 자리를 이어받을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으며 의지 또한 충분했기에 리더로 채택되었고, 그 자리를 현재까지도 지켜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자질도 의구심이 드는 상태이다. 우리는 점점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로, 어쩌면 이미 와있을지 모른다. 또한 미국의 힘이 약해지고, 국가들 간의 불신과 의심은 세계를 무질서하게 만들 것이다. 더 이상 미국이 세계적인 리더로서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될까?
“리더가 사라진 세계”의 저자 이언 브레머는 헤게모니 국가의 등장과 동시에 현재까지의 역사 그리고 헤게모니 국가가 없는 G0의 세계에 대해 논하고 있다. 여기서 헤게모니란? 통상적인 의미로는 한 집단, 국가, 문화가 다른 집단, 국가, 문화를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헤게모니의 시작은 러시아 마르크스주의자에 의해 계급동맹과 관련하여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에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기존의 계급적 동맹 원칙에서 변형된 새로운 유형의 지배 질서가 형성되었다. 이 새로운 지배 질서란? 과거의 여러 국가가 식민지를 보유하여 해당 식민지 국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아닌 강력한 한 국가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정치적을 포함에 심지어 문화적 영역 등 다양한 사상을 다른 나라에 전파해서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헤게모니의 본격적인 등장은 영국의 산업혁명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16세기부터 영국은 당시의 경쟁국가였던 네덜란드와 함께 해군력을 앞세워 세계무역에 나서게 되었다.
G10, G7 등등 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들어본 용어 일 것이다.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 G2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과연 G2 시대는 올까.
현재 국제 사회를 이끌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다. 헤게모니 국가로서 미국이 역할을 수행 하고 있지만 최근 지구촌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의문을 가지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미국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데 국력을 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를 밀어내고 미 대선에서 승리한 커다란 이유가 ‘자국의 이익을 챙겨보자.’ 하는 미국 시민들의 염원이었다. 따라서 미국도 자국 내의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국제 사회의 리더 역할을 계속하기에 부담이 따르고 있는 현재다.
그렇다면 누가 세계를 이끌 수 있을까. 저자는 당분간 리더 역할을 맡을 국가가 없을 것이라 말한다. 이 시대를 G0시대라 이야기한다.
헤게모니 국가란 맨 처음 러시아 마르크스주의자에 의해 계급동맹과 관련하여 처음 사용되었다. 이후에 계급적 동맹 원칙을 넘어 새로운 유형의 지배질서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낸다. 여기서 새로운 유형의 지배질서란 과거의 식민지처럼 직접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아닌 강력한 한 집단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경제적 심지어 문화적 영역 등 다양한 사상을 다른 나라에 전파해서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첫 헤게모니는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국부의 이익을 위해 수출장려, 수입제한에 노력하는 중상주의세대 속에서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인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나라가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국가들을 중상주의관점에서 자유무역주의국가로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영국은 헤게모니 국가에 등극했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다른 국가에 여러 공공재를 제공해 주었고, 자유무역주의 체제를 유지하려고 힘썼다.
리더가 사라진 세계, 즉 헤게모니 국가가 없는 g0세계는 어떤 세계일까요? 모두가 원하는 대화와 평등이 실현된 세계일까요? 아니면 혼란과 혼돈이 가득찬 무질서한 세계일까요? 이 리더가 사라진 세계를 읽은 뒤 저의 생각은 후자에서 말한 혼란과 혼돈의 세계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리더란 헤게모니 국가를 의미합니다. 즉, 현재 우리는 미국이라는 리더를 둔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왜 미국이 리더자리에 더 이상 있지 않을 거라는 예측을 한 것일까요? 모든 나라가 조금씩의 부채를 가지고 있듯 미국 또한 심각한 국가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심각한 국가부채 해결을 위해 세계의 경찰역할을 하며 다른 나라에 사용되는 자금을 줄일 것입니다. 즉, 미국 우선주의가 점차 강해질 것이며 이는 더 이상 세계의 리더라는 명칭이 다소 애매해 진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저는 미국에서 트럼프가 차기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 됐다는 소식을 듣고 세계의..
<중 략>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대중적으로 생각했던 사실과는 다르게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적 영향력을 잡은 국가는 바로 영국이다. 영국은 세계적으로 유용한 공공재를 제공해왔다. 공공재는 포괄적 의미와 불경쟁의 원칙으로 나눌 수 있다. 포괄적 의미는 사회구조를 위한 몫을 참여하지 않고서도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과 다수가 사용하여도 근원적 가치가 줄어들지 않는 불경쟁의 원칙이다. 결국 영국은 누구나 사용하고 이익을 보았지만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럽과 열강국 사이에서 세력 균형을 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영국은 자국의 독보적인 해군력을 기반으로 하여 국제항로를 확보해 나가면서 세계 경제의 개방화를 촉진하였고 자본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으며, 금본위제도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19C 후반에 접어들면서 독일과 미국의 성장은 영국의 헤게모니 국가로써의 지배력을 약화시켰고, 유럽 국가들 간의 협력이 와해되면서 이는 곧 1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세계적인 리더로서의 영국 위상을 무너뜨린 사건은 제 2차 세계 대전이었다. 이러한 두 차례의 전쟁에서 연합국이나 적국 동맹국들 보다 피해를 적게 입은 미국은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넘겨받을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었으며 의지 또한 충분하였다. 그리고 그 후 국제무대에 등장하여 국제 리더로써의 역할을 지금까지도 수행하고 있다. 선진국들이 주요 국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보다 일자리 창출과 무역수지 균형, 인플레 억제에 더 신경을 쓸 때라면 국방력보다 시장 접근성, 투자방식, 통화정책에 대한 통제력 같은 경제적 도구가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리더가 사라진 세계」에서는 각국의 정부들은 석유와 가서, 금속, 광물 심지어 농산물까지도 외교정책의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천연자원 및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산업스파이들이 정부의 비밀병기로 활약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전쟁터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알고 있던 세상으로부터 상상하고 예측하기 힘든 세상으로 가고 있다.
미국이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힘을 잃었다고 본다.이걸 부채위기로 규정한다. 보수주의자들은 빚을 싫어한다. 반면에 왼쪽에 있는 분들은 부채, 싫어하지 않는다. 그런 건 제도일 뿐이다. 예를 들어 그만큼 더 경제를 발전시키면 그 정도 부채는 감당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의 경우, 가계 부채에 대한 말이 많다. 가계의 금융자산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대충 따져봐도 가계부채는 가계자산(그것도 금융에만)의 45퍼센트에 불과하다(가계 금융자산은 3,176조원, 부채는 1,422조원). 왜들 불안할까? 한국 가계대출은 담보대출이 거의 전부다. 부채, 많아도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여진다. 혹,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도그저 살고 있는 집에서 살아가면 된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미국은 전국민이 집을 갖게 하자는 운동의 부작용으로 부동산가격이 폭락하고(공급이 많아지니 당연지사), 이에 따라 부동산 증권이 부도가 났다.미국 정부는 질적 완화정책(금리 인하)도 모자라 양적 완화정책(중앙은행의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