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고 트럭장사 사관학교에서 함께 했던 30여 명과 오프라인 매장을 6개 운영하며 매출 80억을 올리는 트럭장사꾼이 되었다.
저자는 트럭장사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일할 때 고통보다 크지 않았다고 말한다. “자식이 있는 사람들은 압니다. 돈이 없어 아이에게 월 3만원 학습지를 해주지 못하는 고통은...
대체 어떤 마인드로 트럭 장사를 했기에 빚을 1억 5천만원을 떠안고 있으면서도 1년만에 빚을 다 갚고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릴 수 있었을까? 그 판매 스킬이 궁금했다.
저자는 강남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다가 부진한 매출과 물난리 등 악재에 악재가 겹쳐 아내가 모르는 빚 1억 5천만원을 청산하고자 사채업자를 피해 트럭 한 대만은 지키고 지켜 1년이 조금 넘어 큰 빚은 다 갚고 3년 만에 매출 80억을 달성했다. 저자는 “다 때려 치우고 트럭 장사라도 할까?”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신다면, 그렇게 쉽게 내뱉을 만한 직업이 아니란 것만 기억하셨음 하네요. 라고 이야기한다. 책을 가만히 읽어보니 정말 만만치 않은 직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공감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 많아 몇 가지 정리해 보았다.
- 공업고등학교 졸업 앞두고, 선생님의 추천으로 소위 땡보직으로 불리는 편한 일자리취직
- 군 입대와 제대
- 항공정비관련 일을 하고 싶어 공항 취직, IMF로 구조조정의 바람
- 중소기업의 무역부 취직, 결혼과 첫째 출산...그리고 퇴사
- 서울의 유명한 “000 야채가게”근무하며 장사의 노하우 습득
- “000 야채가게”에 함께 근무했던 직원 2명과 자본을 댄 형 명의로 창업, 자금을 댄 형의
변심으로 강남의 다른 과일가게 취직
- 장사 호황으로 가게 인수...1년 만에 1억 5천 만원의 빚과 보증 잡힌 트럭 한 대만 남음.
- 트럭장사 1년 만에 빚을 모두 갚고 3년 만에 매출 80억을 이룸
1. 가장 먼저 하는 건 계획이다. 그 계획은 세부적이어야 한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무작정 10년 뒤의 미래를 생각하고는 하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긴 세월이다. 딱 3년의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3년 뒤 목표가 정해지면 1년 후에는 , 6개월 후, 3개월 후, 한 달 후 일주일 후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 구체화시킨다.
2. 준비된 시작이 안전하다.
트럭장사도 일종의 창업이다. 트럭이면 트럭, 과일이면 과일 자기가 팔 물건에 대해 확실히 공부를 해야 손님들에게도 안내하고 자신감 있게 판매할 수 있다.
3. 남들과 똑같이 일하지 마라!
- 남들과 똑같이 비오고 눈 오는 궂은날 장사가 잘 안되니 쉬어야지 하는 이러한 생각은 경쟁력이 떨어진다. (궂은날에만 얻을 수 있는 기회)
▸ 계획의 유통기한은 3년, 계획은 세부적이어야 한다.
『갈수록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시대에 계획의 유통기한은 3년 정도다. 3년 뒤 목표가 정해지면 1년 후에는, 6개월 후, 3개월 후, 한 달 후, 일주일 후에는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 구체화시킨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업무마감을 할 때 와이프가 늘 ‘오늘 바빳어?’라고 질문을 한다. 연락을 왜 자주하지 않느냐는 핀잔 같기도 하고 안부를 묻는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매번 ‘나는 만날 바빠’라고 대답한다. 오늘 내가 정말 바빴는가? 나는 목표가 무엇인가? 오늘 하루는 알차게 보냈는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면 업무일지 작성과 연체자 리스트를 출력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연체자 리스트에 관리해야 할 일들을 기록해본다. 이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세부적으로 메모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 가장먼저 하는일, 계획, 계획은 세부적이어야 한다.
- 트럭장사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명확한 목표와 꽉 짜여진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목표가 정해지면 1년후, 6개월후, 3개월후, 한달 후, 일주일 후에, 그리고 오늘의 계획을 세운다.
나의 하루의 시작은 메모장에 오늘 해야 할 일을 작성하며,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을 구분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머슴으로 살 것인가 주인으로 살 건인가.
- 장사의 기본은 꾸준함이다. 장사를 하려면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야 하며, 스스로 주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꿈과 비젼이 있어야 한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조합이나, 윗사람이 아니라 나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스스로 노력하며 공부해야 한다.
☑ 하루도 쉬지 않고 트럭으로 출근하다.
트럭장사꾼으로 나선 뒤로 나는 단 하루도 빼먹지 않고 트럭으로 출근을 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명절도 내겐 어김없는 출근이었다. 가족들한테는 미안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쉬고 싶다는 유혹을 물리치고 1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자부심을 꺾을수 있는 건 없었다. 그건 ‘꿈을 이룰 날이 머지 않았다.’는 희망의 다른 얼굴이기도 했다.
✍ 계획만 멋있게 잡아놓고 중도에 포기한 적이 많은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모든 성공의 기초는 역시 성실함과 지속성이다.
“지금 당신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 당신의 일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니라, 그 일을 하는 당신의 마음가짐이다.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삶을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상이다” 언젠가 책속에서 발견한 감동의 글귀이다. 배 감독의 감동실화를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던 글귀이기도 하다. 도덕적 해이의 홍수에서 참 대단한 자영업자를 만났다. 벼랑 끝에 홀로서서 스스로 변하고 세상을 바꿔가는 한 40대 가장의 진솔한 이야기는 귀찮고 게을러서 나약하게 살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기에 충분하다.
나의 꿈은 젖지 않는다.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다. 절대로 남들과 똑같이 먹지 말고, 똑같이 잠자지 말고, 똑같이 일하지 마라. 너는 그들보다 더 위에 서야 한다. 목표에 설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 본인의 다짐을 명함만한 크기로 출력해 코팅하여 항상 지니고 다니며 속상하고 힘들 때마다 꺼내서 읽고 마음을 추스렸다는 내용을 보며, 지치고 난관에 부딪힐 때 나는 어떻게 대처했나 되돌아보게 되었다. 초심을 잃고 현재 상황에 핑계를 대기만 했던 내 모습을 반성했다. 누구나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다짐은 시간이 가면서 흐려지게 마련이므로 명함만한 크기로 항상 지니며 수시로 꺼내보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으로 실천해보아야겠다.
계획은 세부적이어야 한다.
3년뒤의 목표가 정해지면 1년 후, 6개월 후, 3개월 후, 한 달 후, 일주일 후에는 어떤 목표를 달성할지 구체화시킨다.
▶ 계획
: 명확한 목표와 꽉 짜여진 계획을 세우자
3년 동안 내가 이루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얻고 싶은 세부적으로.
[ 매일 / 매주 / 매월 진행할 업무를 놓치지 않고 진행하기 위해서 책상위에 주별 메모장을 두고 해야할 업무, 완료한 업무를 체크하면서 진행한다. ]
▶ 일이 벌어지고 나서 걱정해도 늦지 않다.
: 미리 걱정부터 하지 마세요. 일어나지 않을 일도 많아요
[ 늘 걱정이 먼저 앞선다. 그의 말처럼 걱정만큼 일어나지 않은 일도 많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마음이 메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보다 부딪혀보는 것이 한발 앞설 수 있다]
책 제목을 보면 빛1억5천에 중고 트럭 한 대로 시작해서 3년만에 매출 80억 일군 배 감독 이야기 라는 타이틀이 끌리기도 한다. 나에게 1억5천만원의 빛이 있고 오로지 트럭 한 대만이 전부라면 어떻게 됬을까?
최근 이책을 받을 시점에 아는 동생이 “형 나 부업으로 트럭 사서 과일 장사 시작해”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동생이 이책을 읽고 시작했을까! 라는 생각과 누구나 처음 시작 할 때 는 배성기와 같은 생각을 했을 건데 왜? 다른 트럭 장사꾼들은 돈을 못 벌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보았다.
조합원 들 중 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에 뛰어든 분들 노점에서 일하시는 분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소득은 쥐꼬리만큼 이라며 한숨을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