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두 여섯 편의 동화가 들어있다. 이 책을 읽으면, 겉보기에는 따로따로 지낼 것 같은 자연의 여러 식구들이 실제로는 하나로 이어진 생명이라는 걸 일깨워 줍니다. 유쾌하고 활달한 떠들썩함과 그 것을 따뜻하게 받아 안는 유머를 한껏 맛볼 수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따뜻한 얘기도 들을 수 있어요....
작품 속 6개 이야기의 줄거리입니다. 줄거리를 마무리해보세요.
1. 오리 가족의 멋진 나들이
어느 날, 과수원에 사는 오리 가족이 나들이 하다 도시의 연못까지 가게 되고 그 도시의 골치 덩어리 황소개구리를 잡아먹게 된다. 그 일로 과수원 주인 할머니께 구청장님까지 찾아와 감사인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황소개구리를 사냥해 준 오리들을 위해 발을 다치지 않게 보도블럭을 치우고 잔디를 깔아 줄 것을 약속하며
<중 략>
2. 쥐한테 잡힌 고양이
고양이 호피는 아직 어리고 겁쟁이이다. 어느 날 나무귀신을 보고 놀라 도망치는 바람에 졸지에 가족을 잃고 들고양이가 된다. 그런데 호피를 얕잡아 본 들쥐들은 들판은 위험하다고 겁을 주고 호피를 왕쥐에게 데려간다. 그 곳에서 호피는 쥐들의 노예가 되어 불쌍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3. 과수원을 점령하라 - 쥐의 시선
: 공터에 학교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퍼지자 갈 곳이 마땅치 않던 쥐들은 이사 갈 곳을 찾아 나선다. 고생 끝에 드디어 쥐들이 편안하게 먹고 쉴 곳을 찾아낸 곳은 과수원, 이 곳 저 곳에서 흩어져 살던 쥐들이 과수원 철조망를 기어올라 과수원 점령을 시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