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것은 ‘왜?’로부터 시작된다!꿈꾸고 사랑하고 열렬히 행하고 성공하기 위한 지침『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마이크로소프트, MARS, SAP, 인텔, 미 의회 등 ‘왜’의 가치를 믿는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가들의 워크숍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자주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 사이먼 사이넥이 세상과 일터...
사이먼 사이넥이 전하는 이야기에는 먼저 왜라는 질문을 던지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스며있다. 누구나 무엇을 하느냐를 고민할 때가 많다. 그런데 더 깊숙이 들어가면 그런 행동의 배경과 동기가 무엇인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 생각하는 과정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가 강조하는 건 소위 말하는 근본 동기를 찾아내는 것이다. 다만 누구에게나 이 과정이 쉬운 건 아니다. 개인 차이도 있고,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제안하는 방식은 사람들에게 생각의 전환점을 만들어준다. 가슴 뛰는 목표, 가치의 근원, 스스로에게 약속하는 진정한 목적. 이 요소들이 모여서 매일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삶의 무게를 한결 덜어주는 느낌을 준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이 이미 접했으나, 그럼에도 계속 인용되고 다시 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느낀다.
무엇보다도 그는 ‘왜’라는 질문이 기업이나 조직 안에서도 큰 힘을 발휘한다고 주장한다.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라면 이윤이 전부일 것 같아 보이지만, 어떤 근본 가치를 추구하는지에 따라 성장 속도와 방향이 달라진다고 한다. 사람들은 소속감을 느낄 때 더 충실하게 헌신하는데, 그 소속감을 북돋우는 자양분이 바로 목적의식이다. 급여를 받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조직의 큰 뜻을 마주하면 자세가 조금 달라지기도 한다. 조직 구성원들이 자신이 하는 일과 그것이 세상에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가를 체감하면, 자연히 책임감과 열정이 높아진다. 그에게는 이게 매우 중요하게 다가오는 듯했다.
일을 할 때 무엇을 하고 얼마나 성과를 내는가 그것은 사실 중요한 것이다. 성과는 연봉과 연결이 되는 평가되는 요소이며 일을 할 때 육체노동이라서 몸이 고되거나 심각한 정신노동을 해야하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그 전에 일을 ‘왜 하나?’ 이것을 본질적으로 고민하라고 한다.
가장 웃긴 질문이기도 하다. 일은 생업과 같은 말이기도 하며 돈 때문에 하는 것이다. 거창하게 자아실현을 직장에서 이루는 사람은 세상에 열에 하나도 안 될 것이라고 장담을 한다. 저자는 일을 할 때 왜를 떠올리면 기업에 대해서 흥미를 많이 갖는 그런 사람을 양산할 수 있다고 했다.
Steve Jobs의 Apple사는 무엇이 다른가? 라는 질문을 서두에 남기면서 저술의 목적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제목을 보고 직업에 동기부여를 말할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기업성공기를 말하는 저자에게 호기심과 함께 의문점이 들었다. 결국, 그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게 만드는 저자의 영특한 설정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장치들을 통해 결론적으로 저자는 조직의 리더에게는 리더십과 조직원들에게는 팔로워십을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조직을 구성하는지 말하려 한다. 또 그 조직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며 그 조직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과학적 방법을 통해서 그리고 실증론적인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자 한다.
사람은 누구나 산속에 들어가서 홀로 생활하지 않는 이상 어떠한 조직에 속해 있다.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크게는 국가에까지 귀속되어 있다.
일에 대한 회의를 느낄 때면 도서관을 찾아서 스스로 책을 읽는다. 그렇게 나만의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나 자신을 찾을 수 있기에
책을 읽기 위해 집 근처 도서관을 찾던 중 자기계발서를 찾던 나의 눈에 들어온 책 한 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지금 내 기분을 풀어 줄 것 같아서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리의 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일은 결국에는 경쟁이고, 전투이다. 개인과 조직은 ‘무엇’과 ‘어떻게’에 집중함으로써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하고, 선택한다. 그래야만 이 우리의 삶의 승리자가 될 수 있기에, 하지만 사이먼 사이넥은 이제까지 관심 밖이었던 ‘왜’라는 것에 주목하고 개인과 조직의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통해 ‘왜’라는 질문이 왜 근본적이고 중요한지 설득시킨다.
원인을 알면 그 답이 보이기에 그는 그런 질문을 했을 것으로 난 생각한다. 나 역시도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처음부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스스로 자문자답을 찾아본다.
사이먼 사이넥은 랜드연구소 객원 연구원이면서 시민운동가이다. 또한, 저명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역시 ‘무엇을’과 ‘어떻게’로 자신만의 성공을 꿈꾸는 삶을 살고 있었다.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 사이에서 보이는 공통점은 다른 사람들을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영감을 주고 그 영감을 통해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향해 달려나가게 만듭니다. 자신만의 성공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의 성공을 만들도록 효과를 낸다는 것이 남다른 성공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골든서클 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전 ‘고무망치’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너무나 공감되는 개념이었습니다. 저도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편입하기 전에는 호텔에서의 6개월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매일 업무일지도 작성하고 더 효율성 있게 근무하기 위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음 신입을 위한 업무설명서를 만들어서 저보다 더 쉽게 일을 적응시키고 싶었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회사에서는 처음에 입사하면 멘토링제도를 활용합니다.
나는 왜 존재하는가! (목적 = Why = Mission)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방법 = How = Core Value)
그리고 무엇이 될 것인가! ((목표 = What = Vision)
이것은 살면서 지금까지 많이 고민해 왔고, 지금도 혼란스러울 때 나를 바로 세워주는 질문들이다. 가치 경영이라는 거창한 말로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간단하게 ‘왜?’, ‘어떻게?’, ‘무엇을?’ 이라는 6하원칙의 기본용어로도 정리될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핵심원리는 간결하고 어디에서든 통하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는 중에 본서를 접하게 되었다. 본서는 ‘왜’ 라는 질문의 가치에 대해 단순한 질문을 넘어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에 이르기 까지 적용하며, 본질적인 방향전환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 동안 중요한 순간마다 고민해왔던 것과 맞물리며 일과 삶에 있어서 생각의 토대가 견고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핵심을 정리해보며 나 자신과 회사의 Why 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어제는 밤8시에 집에 도착했다. 원래대로면 둘째가 현관문까지 나와서 ‘와’하고 놀라게 소리쳐야 했다. 사실 이미 예상하고 있는 반응이기에 놀랍지는 않다. 하지만 둘째의 즐거움을 위해서 엄청나게 놀라는 반응을 보여줘야 한다. 매번 반복되다 보니까 너무나 당연해서 이 일이 행복한 것인지 몰랐다. 오늘은 현관문을 열 때 ‘와’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집이 껌껌하다. 보통은 아내와 어제 아랫니 2개가 처음으로 빠진 첫째와 자신이 공주라고 생각하는 둘째가 있어야 하는데 키즈카페에 간 것이다. 예정에 없던 적막이 왔다. 이래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집에 가기 싫다고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사는 가구의 증가만큼 반려견의 수도 증가하는 이유가 연관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람의 생각은 대부분 ‘무엇을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밥을 먹든, 카페를 가든, 영화를 보든 말이다.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고 그 속에는 그 선택을 하는 이유와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CEO들은 경영을 잘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라는 컨텐츠는 넘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모든 것을 충족시키기는 어렵다. 자신 스스로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TED 강연에서 850만 역대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사이먼 사이넥이 저술한 베스트셀러인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얼마나 고무적인 일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하늘을 날겠다는 열정을 지닌 라이트 형제는 시골 동네의 허름한 자전거포를 운영하는 이름 없는 발명가였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열정에 감동한 지역 주민들의 성원이 있을 정도로 그들의 열정은 엄청났다. 수많은 실험과 실패 끝에 1903년 12월 17일 몇 명의 구경꾼들이 보는 가운데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간이 하늘을 나는데 성공하게 된다.
보고서 작성법 중에 why so 다음에 so what을 쓰라는 게 있다. 왜냐? 를 묻고 무엇을 해야 하겠다는 결론이다. 이처럼 원 페이지 보고가 유행했었다. 한 페이지로 문서를 작성해 갔더니, 성의가 있다 없다 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떤 이념이든지,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
통상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는 ‘워드’를 쓰고 컨설팅사는 ‘파워포인트’를 쓴다. 제조업체(공장)는 ‘엑셀’을 쓴다. 개별 회사에 따라 즐기는 문서양식이 다르기도 하다. 안정된 회사, 돈이 많은 회사는 컨설팅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파워포인트로 문서를 작성한다. ‘제프 베조스’는 워드로 보고서를 쓰라고 했다. 하여 ‘아마존’은 한 편의 논문을 쓰는 것처럼 보고서를 쓴다. ‘형태’가 메시지를 규정한다. 캐나다 미디어 학자,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가 메시지라고 했다. 텔레비전은 ‘핫’한 미디어다. 신문은 ‘쿨’한 미디어다. 누군가를 선동하려면 텔레비전을 이용하고, 누군가에게 생각을 심어주려면 신문을 이용하면 된다.
지은이 소개
지은이 사이먼은, 꿈꾸고 사랑하고 열렬히 행하고 성공하기 위한 지침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가들의 워크숍에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자주 강의를 하고 있다. 세상과 일터, 자기 삶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우리를 춤추게 하는 근원의 힘, 자신만의 ‘왜?’를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저자는 로스쿨을 졸업하고 포춘 500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였지만, 그토록 부지런하고 똑똑하게 자기 일을 개척해온 그 자신이 끝없이 공허하기만 한 이유를 찾아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모든 생명과 조직, 비즈니스의 작동원리를 설명해줄 핵심 메커니즘을 발견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골든서클’이었고, 그 발견에서 쓰여진 책이 바로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