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단돈 100달러로 좁은 사무실에서 벗어나전 세계를 무대로 펼친,당신만의 꿈을 위한 바이블장기불황으로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시기에 가치 혁신가 크리스 길아보는 ‘기존의 조직이나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생존하는 법’, 즉 자신이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100달러면 대충 1달러를 천원으로 잡았을 시 십만원 정도에 불과한 액수이다. 저자는 그만큼 이런 적은 액수로 창업이든 뭐든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취지로 이 책을 쓴 것이다. 저자는 당연히 100달러가 자본으로 엄청 적은 만큼 1인으로서 처음 시작하는 창업을 추천하는 것이다.
금수저 없는 당신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법
그 어떤 조직도 당신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13페이지- 인터뷰 대상자 중에서 자신의 사업을 시작해 보겠다고 어렸을 때부터 마음먹었던 사람은 극소수였다. 오히려 대부분 나이가 들 때도 자기 시럽을 할 생각이 없었던 사람들이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갑작스레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은 뒤 매달 공과금을 내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새로운 길을 나서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한다.
"그때 회사에서 잘린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 된 일이었다. 만약 그런 일이 없었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제시하는 청사진은, 쉽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무엇인가를 창조해 내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단 두 가지, 자유와 가치다.
세계 각지에는 거의 한 푼 들이지 않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실제 매장도 없이 성공적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국 수잔나 콘웨이는 취미로 개설한 온라인 사진 촬영 강좌로 수입이 본업인 기자 월급보다 훨씬 많다. 그녀는 내가 창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어요.라고 답했다. 새로운 마이크로 앙트러프러너십 세계에는 우리가 접하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뉴스와는 달리 다른 독자적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연간 2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인도의 블로거들이 있다. 세계 여기저기를 여행을 다니면서 독자적으로 출판하는 이들도 있다. 1인 사업가가 출시한 상품이 큰 히트를 치면서 하루에 10만 달러가 계좌에 입금되자 이 사태에 당황한 은행 직원이 만약의 사태에 대한 안전 조치로 계좌 거래를 중지시키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런 독특한 현상을 일으키는 성공 사업이 공통점은 일단 아낌없이 나눠준다는 것이다.
누가나 한번쯤은 꿈꿔 봤을 사장님.. 직원들과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돈과 시간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그런 사장을 한번쯤은 꿈꿔왔을 것이고 나 또한 그런 사장을 꿈꿔왔다. 하지만 그런 사장이 되기는 쉽지가 않다. 어느새 사장의 꿈을 포기하고 직장생활에 몰두하게 한다. 그런 나에게 이 [100달러로 세상을 뛰어들어라]는 혹시 모를 희망을 다시금 안겨줬다. 한화 가치로 약12만원을 가지고 사업에 뛰어들라는 황당한 얘기일수도 있다. 또한 동양권과 다르게 서양권이라는 특색 때문에 100달러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 저자가 보내는 메시지는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작은 금액으로 시작할지 언정 우선 도전을 해야 한다”라 생각된다. 이러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사례 엮어 수록했다. 그중 열정을 좆는 사업, 낮은 창업 비용, 최소 연간 5만 달러 사업소득, 특별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는 사업, 5인 이하로 운영, 소득 완전 공개 등을 기준으로 네가지 이상을 만족한 사례만을 뽑아 집필한 책이다.
창업을 하려하는 사람이 10명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중 성공하는 사람은 고작 3명뿐이라고 하듯 창업은 성공하기 꽤나 어려운 분야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사실 창업이란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까지도 안정된 직장과 자유와 가치를 추구하는 창업 사이에서 갈팡질팡 중이다.
창업에 관한 책을 읽어도 다 똑같은 이야기들뿐이고 과연 어떤 말을 믿고 따라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이번 독후감 과제의 책 선정에 있어서도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찾기 위해 한 권 한 권 살펴보았다.
그 중 가장 눈에 띈 책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였는데 이 책 표지에 적혀 있는 ‘금수저 없는 당신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법’ 이라는 문구가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뜬구름 잡기식의 창업 관련 서적들을 비판하면서 이 책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평소의 나는 어머니의 사업을 도우며 나도 창업이라는 분야에 뛰어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만약 어머니의 사업을 돕는 것이 아니었다면 창업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진 게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이 책의 겉표지에 적혀 있는 문구이다. 책을 읽기 전 이 문구를 통해 많은 것을 느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무슨 일을 시작해 보지도 않으면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포기하거나 미루고는 한다. 하지만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처음부터 많은 것을 갖고 시작했던 사람들보다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여 땀과 열정으로 이룬 사람들이 더 많다. 이 문구는 일을 하기 전에 이런 저런 고민만하고 정작 일은 시작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때문에 책의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되었고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쯤에는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아 나를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겉에 적혀있는 문구와 같이 다른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것 없이 시작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과 그 사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이나 노하우 등을 다루고 있었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독후감
얼마 전 본 뉴스에서 우리나라 퇴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영업종인 치킨전문점의 10년 생존율이 고작 20%에 그친다는 현실이 보도되었다. 특별한 기술이나 엄청난 자본이 없어도 되는 치킨전문점을 창업한 사람들 5명 중 4명이 10년 안에 폐업을 한다는 것이다. 정리해고나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마지막 희망으로 시작한 사업마저 이렇게 어렵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로 소규모 창업을 해서 성공을 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이 책을 쓴 저자 크리스 길아보도 그런 사람들 중 한명이었고, 자신의 성공비결을 창업을 하려는 이들에게 알려주기를 원했다고 한다.
<중 략>
저자 크리스 길아보는 무려 175개국이 넘는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자신과 같이 소규모 창업에 성공한 이들을 취재하고 사업 자료들을 수집했다고 한다. 오랜 기간 동안 그렇게 연구한 저자의 노력의 결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북미 지역의 소규모 창업 성공 사례들이 많이 조사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소규모 창업 준비자들에게 와 닿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다. 규모가 작든 크든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국가나 문화적 차이를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이나 남미 시장에 자리 잡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그 나라나 지역의 문화 장벽이라는 것을 신문 기사를 통해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을 손에 쥐고 어떤 내용에 초점을 두고 읽어야 하나 고민했다. 왜냐하면 이 책의 포지션이 전형적인 자기계발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초보창업자를 위한 실무지침서는 더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2부에는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아이디어 구상, 창업 자금 만들기, 사업계획서 및 제안서 작성법, 상품 출시 및 홍보, 마케팅 등의 실무 지식을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서점에서는 경영서적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내게는 좀 어중간하다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인터넷 서점에서 마이크로 비즈니스, 1인 창조기업으로 검색해보면 2001년 이래 관련된 책이 꽤 많이 출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성공 사례를 담았다는 점에서 읽을거리는 풍부하지만, 창업 안내서로서는 크게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중 략>
이 책에서 오해하기 쉬운 것이 직장 생활은 불행한 것이고, 자기 일을 하는 개인 사업은 좋은 것이라는 접근이다. 일률적으로 직장을 다니는 것은 좋지 않고, 자기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문제의 핵심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장소가 아니라 그 일을 내가 좋아하거나 잘 할 수 있는가에 있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일에서도 가치를 찾지 못하고 무작정 그만둘 생각만 하는 사람이, 개인 사업을 한다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지 않다. 어쩌면 창업은 일종의 도피처일 뿐이라는 생각도 든다.
비판적인 내용을 언급했지만, 이 책의 미덕이 더 많은 게 사실이다. 특히 대기업, 공사, 공무원 같은 안정된 직장, 직업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졸업 후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은 말한 것도 없고,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부모님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