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열대 (한길그레이트북스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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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독후감
6
책소개 현대 구조주의 사상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레비-스트 로스의 인류학서『슬픈 열대』. 브라질에 체류하면서 조사한 네 원 주민 부족(카두베오, 보로로,남비콰라, 투비 카와이브족)의 원시사회와 문화를 통해 문명과 야만의 개념을 비판한다.
  • [요약문] 슬픈 열대
    [요약문] 슬픈 열대
    0. 요약 인간 심층에 존재하는 기본 구조를 찾기 위한 인류학자의 여행기 1. 작가 소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Claude Lévi-strauss, 1908.11.28.~ 2009.10.30) 레비스트로스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난 유태인계 프랑스인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맑스주의를 배웠고, 파리대학 법학부와 문학부를 졸업한 후에는 소르본 대학교에서 법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레비스트로스는 대학생 시절에 심리학, 정신분석학, 루소의 학문을 공부하기도 했는데, 이는 그의 민족학자로서의 학문적 기반이 되었다. 그는 1934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프랑스가 나치독일에 점령되자, 미국 록펠러 재단의 도움으로 유대인 박해를 피해서 미국으로 망명했다. 1940년대에 뉴욕시 사회연구학교 객원교수로 지냈고, 1950년에서 1974년까지 파리대학교의 민족학 연구소장을 지냈다. 전쟁이 끝난 후, 프랑스에 돌아간 레비스트로스는 미국에 문정관 자격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미국에서 그의 논문 《친족의 기본구조》를 썼다. 레비스트로스는 1967년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 박람회에서 에드몽 자베스, 장 폴 사르트르, 알베르 카뮈와 함께 네 명의 프랑스 작가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그는 1981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구조주의 인류학자 그는 철학자이자 인류학자로, 거의 유일하게 자신이 구조주의자임을 인정한 구조주의자이다. 그의 목표는 사회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공통된 질서를 경험적 방법론을 통해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는 사회인류학이라는 경험적인 방법을 이용해 인류의 보편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이성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이를 이용해 인간이 진리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줄 무의식적 구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레비스트로스는 주체를 구조의 효과로 보고 구조를 통해 주체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탈근대적이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보편적이고 선험적인 구조를 발견하고, 이를 다시 구성하려고 했다.
    독후감/창작| 2022.04.23| 10 페이지| 2,000원| 조회(120)
  • 슬픈 열대 독후감
    슬픈 열대 독후감
    내가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오래 전이다. 어디서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몇몇 책에서 본 것 같다. 인류학에 관한 책을 흥미롭게 보는 데 한몫했을 것이다. 게다가 '슬픈 트로피컬'이라는 타이틀의 느낌을 무시하기 어려웠다. 서양인의 눈에는 열대 원주민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말해주는 듯했고, 서양인에 의해 파편화된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았다. 책의 저자인 레비스트로스는 1935년 브라질 상파울루대 사회학과 교수로 취임해 아마존강 유역의 원주민 사회를 탐구한 프랑스 인류학자다. 1938년 그는 브라질 정부의 후원 아래 브라질 내륙의 토착 조사단으로 참여했다. 이 때 조사된 네 부족, 즉 카두베오족, 보로족, 남비카라족, 투피카위브가 이 책 슬픈 열대 지방의 주요 내용이다. 저자가 브라질로 첫 여행을 떠난 뒤 원주민을 조사하고 프랑스로 돌아온다는 내용이 담겼다.
    독후감/창작| 2022.03.01| 3 페이지| 1,500원| 조회(115)
  •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 독후감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 독후감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는 762페이지라는 엄청난 분량으로, 서가에서 마주칠 때부터 아연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일주일 만에 다 읽고 글을 쓰는 불가능한 임무를 기대하진 않으셨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 편하게 서문만 읽기로 했다. 책장을 몇 장 넘기지 않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작가가 1981년 10월에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가옥을 구경하는 사진이다.
    독후감/창작| 2020.11.07| 2 페이지| 2,000원| 조회(130)
  • [슬픈 열대] 38장 요약 및 에세이
    [슬픈 열대] 38장 요약 및 에세이
    1. 책 요약: <슬픈 열대> 속 ‘38장: 럼주 한 잔’ 럼주의 맛은 문명의 역설을 이해하게 한다. 사탕수수를 독점한 푸에르토리코의 공장의 럼주는 마르티니크의 오래되고 낡은 주조장보다 맛이 나빴다. 럼주의 묘한 맛을 내주는 불순물을 제거해버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회도 그것에서 가장 좋은 향기를 제공하려는 것을 스스로 완전히 파괴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혹자는 민족학이 무의미한 작업이며, 민족학자는 연구대상인 이국적인 사회에 대해 과도한 충성심을 바친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민족학은 다른 사회, 문명 연구를 통해 우리 집단 내에서 고심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기에 민족학자들은 해결책에 내재하는 이론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중 략> 2. 감상 소감 : 죽음과 삶, 그리고 너, 나, 우리 여기 한 사람이 있다. 땅딸막한 키에 짙은 갈색 피부, 탄 것 같이 거친 검은색 머리카락, 코에는 코뚜레, 머리카락은 굵직한 뼈다귀로 머리를 묶었다. 옷은 조악한 나뭇잎이나 동물의 가죽이어도 좋겠다. 그리고 2인 1조로 긴 장대에 사파리 복장의 서양인을 밧줄로 묶어서 매고 간다. 가끔 ‘우가, 우가’라는 소리도 낼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은 큰 가마솥으로 향한다. 위의 묘사는 다름 아닌 내가 <슬픈 열대>를 접하기 전, 식인종을 떠올렸을 때 생각했을 법한 이미지이다. 간단히 ‘식인종’으로 검색을 시도해봐도, 위와 같은 이미지는 숱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 식인종의 기괴함, 무시무시함으로 공포감을 조성하거나 그들의 무식함을 조롱하며 희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책 <슬픈 열대>를 중심으로 몇 주간 토론을 진행하며,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부분은 레비스트로스의 문화 상대주의적 시각을 크게 엿볼 수 있었던 ‘38장: 럼주 한 잔’ 챕터였다. 그 중에서도 레비스트로스가 “우리가 식인종을 비난하는 이유인 죽음의 신성함에 대한 무시의 정도는.. <중 략>
    독후감/창작| 2020.04.20| 6 페이지| 3,000원| 조회(115)
  • 독서 서평,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의  『슬픈 열대』
    독서 서평,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의 『슬픈 열대』
    슬픈 열대는 레비 스트로스가 1937년부터 1938년까지 브라질 내륙의 원주민 부족이 사는 곳 (카두베오족, 보로로족, 남비콰라족, 투피 카와이브족) 을 여행하며 느낀 것을 풀어 쓴 여행기이자 회고록이다. 하지만 단순한 여행기는 아니다. 그는 인기만을 염두에 두고 씌어지고 편집되어 독자들에게 그 속에 담긴 증언의 가치를 판단할 길이 없는 여행 책을 싫어한다고 초반부터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라기보다는 자신의 사상과 청년기의 체험을 자전적으로 서술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레비스트로스는 서구 문명이 과거로부터 현재에 걸쳐 원주민 사회를 파괴하는 침략성에 대해 분노하고, 이제는 ‘하나의 사라져버린 실체’를 탐구하도록 만들고 있는 민족학자로서의 그의 직업의 역설을 비통해한다. 책의 제목인 슬픈 열대는 서구 문명이 황폐화 시켜버린 광대한 열대의 원주민 사회에서 느낀 슬픔과 우울을 말한다. 열대의 자연은 풍요롭지 못하고 원주민들은 생존의 한계 속에서 삶을 이어나가고 있고, 어떤 부족은 아직까지도 도기 제도나 직조의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이러한 원주민 사회는 현대 문명이 침투되어 기술뿐 아니라 질병, 상업주의적 이해, 기타 정신적 해악까지 이 사회를 존속해왔던 미묘한 균형을 깨뜨리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9.11.07| 4 페이지| 1,000원| 조회(121)
  • 슬픈 열대 레비 스트로스 독후감 감상문 서평!!!!!
    슬픈 열대 레비 스트로스 독후감 감상문 서평!!!!!
    슬픈 열대 언제고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었다. 마음으로는 조만간 읽어야지 하며 차일피일 미루어오다 이번에 드디어 7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도전하게 되었다. 1955년 출간되었으니 벌써 60년도 더 지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문화인류학의 고전으로 남은 이 책의 저자는 레비스트로스(1908-1991)이다. 그는 프랑스의 인류학자로 사회문화현상 속에서 일정한 질서를 찾아내는 구조주의 이론의 선구자로, 문화 사이의 우열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상대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현대 구조주의 사상의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우아한 문장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연상시킨다. 저자는 이 책에서 브라질의 원시 부족들(카두베오, 보로로, 남비콰라, 투비 카와이브)과 함께 살면서 그들의 심리, 사고방식, 사회조직, 생활양식, 종교, 의례, 예술 등의 생활모습을 통해 서구 사회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문명과 야만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독후감/창작| 2016.08.24| 2 페이지| 2,000원| 조회(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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