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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저자: 한비야
독후감: 31건

책소개 8년 6개월간 NGO 월드비전에서 활동해온 한비야가 전하는 진솔한 고백 『그건 사랑이었네』. 늘 새로운 도전으로 감동을 자아내던 한비야가 월드비전을... 어두운 현실에서도 행복과 용기를 갖고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제1장 「난 내가 마음에 들어」는 한비야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전해진다. 열정과...

10개

그건 사랑이었네 독후감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느낌은, 햇살 가득한 들판을 무작정 걷다가 갑자기 몰려온 소나기를 만난 사람의 마음 같았다. 환하게 빛나는 순간도 있었고, 눈물이 배어나오는 구절도 있었다. 저자가 월드비전에서 보낸 여러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라서일까, 많은 대목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냄새가 그대로 스며들어 있었다. 여기에 더해, 어떤 부분에서는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사람을 발견한 듯한 긴장감이 전해지기도 했다. 누군가 나에게 이 책에 담긴 정서를 단 한마디로 말해보라고 한다면, 쉽지 않다. 따뜻함과 씁쓸함이 묘하게 섞여 있었기 때문이다. 열 번쯤 읽어본 한 독자는 대체로 위로와 감사가 동시에 샘솟는다고 했다. 나 또한 처음 페이지를 열자마자 생생한 현장감에 이끌렸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아우성치던 아이들을 보며, 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저자의 모습이 머릿속에 뚜렷하게 자리 잡았다. 두 번째로 그 장면을 떠올린 때는 어느 비 오는 저녁이었다. 마치 내 앞에 그 아이들이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세 번째 사람에게서는, 그 저자가 보여준 용기가 마냥 대단하게만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아니, 오히려 너무 인간적이어서 눈길이 갔다는 의견이었다. 네 번째 목소리는, 그가 험한 지역을 누비며 보여준 태도 속에서 우리 모두가 가진 이웃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금 배웠다고 했다. 다섯 번째 감상에서는, 책을 덮은 뒤 자신이 예전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문제들에 조금 더 마음을 쓰게 되었단 말이 들렸다. 이야기에 녹아 있는 분위기는, 막연한 감상이 아니라 현실에서 부딪힌 고난을 함께 바라보는 것에 가까웠다. 한비야 특유의 밝음이 곳곳에서 빛나지만, 때로는 해결되지 않은 갈등을 숨김없이 보여준다. 구체적인 예로, 분쟁 지역에서 발견한 불편한 진실을 애써 외면하지 않고 그대로 전해준다.

독후감/창작| 2025.01.16| 13 페이지| 1,000원| 조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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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독후감

저자는 구호 활동을 하는 사람답게 인자하고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 같았다. 저자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무던히 기록하고 노력했던 기억을 책에 적어놓았다. 글을 잘 쓰려면 책도 많이 읽고 쓰는 것도 많이 해봐야 한다는 말이었다. 이해가 된다. 글을 써보지 않으면 글쓰기 실력이 신장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독후감/창작| 2024.10.30| 1 페이지| 1,000원| 조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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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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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창작| 2023.04.27| 1 페이지| 2,000원| 조회(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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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독후감 한비야

2010년도에 교류근무를 신청하여 8월 13일자로 제천시립도서관장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제천으로 오자마자 된통 애를 먹었다. 기후가 바뀌니 몸이 탈이 난 것이다. 몸살기운이 열흘 이상 갔다. 전에 제천한방엑스포 지원근무를 하는 친구들이 제천에 근무하면서 감기 몸살로 누구나 처음에 애를 먹는다고 하여 웃기는 소리 그만해라, 제천이나 청주나 무슨 차이가 그리 나겠느냐. 평소에 체력관리 좀 잘 하라고 큰 소리 뻥뻥 쳤는데 내가 막상 제천에서 살아보니 정말 그런 줄을 알겠다. 배정원 사무관님, 그리고 고명수 사무관님! 그 때 내가 큰 소리 친거 사과드리네. 양해해 주시오. 약 2주 정도 앓고 몸이 완쾌된 싯점에 한 직원이 “그건 사랑이었네”라는 책을 한 권 들고와서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고 한다. 왜 읽어야 하냐고 물으니 제천시의 “올해의 선정도서”이기 때문에 이 책으로 연말에 독서토론회도 하고 독후감 공모도 한단다. 그러니 나도 읽고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 날이 8월 31일이었다. 수필과 일기체 형식으로 담담하게 쓰여진 이 책의 주요내용은 난 내가 맘에 들어, 내가 날개를 발견한 순간, 푯대를 놓치지 않는 법, 우리는 모두 같은 아침을 맞고 있어라는 커다란 단원으로 구분하여 내가 맘에 드는 이유, 첫사랑 이야기, 울적한 기분, 성공이란 무엇인가, 추천도서, 구호활동의 현장성 있는 이야기 등을 솔직담백하게 쓰고 있어 한비야씨 개인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독후감/창작| 2022.07.03| 5 페이지| 1,000원| 조회(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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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독후감

처음 이 책을 고르게 된 동기는 내 눈에 '한비야'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친구들 중 꿈이 국제 구호 기구에서 일하길 꿈꾸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롤모델이 한비야였다. 자연스럽게 그 친구를 통해 한비야에 대해 나도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책 또한 눈길이 갔다. 이 책은 자신의 느낌을 소소하게 적어 낸 한비야의 에세이 이다. 첫사랑 이야기부터 국제 구호 팀장으로 활동하는 여러 모습들과 심지어는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내용 등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한비야'라는 사람에 대해 경의로움을 느꼈다.

독후감/창작| 2022.02.28| 1 페이지| 1,000원| 조회(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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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그건 사랑이었네 - 한비야

* 책 소개 한비야 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녀는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활동하였는데, 지금은 그만두고 공부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그동안의 한비야의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그녀는 오지를 돌아다니며 국제 구호활동을 해왔던 내용이 담긴 책을 쓰거나, 그녀의 여행기 등을 쓰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책은 지금까지의 책과는 달리, ‘한비야’라는 사람의 자체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에 우러러보았던 한비야의 모습이기보다는,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한비야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이 책은 독서 목록을 정할 때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책 중에 있는 도서였다.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저자가 한비야라고 하는 이 책이 더 끌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중국견문록’과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의 앞부분을 읽은 적이 있다.

독후감/창작| 2020.11.08| 3 페이지| 1,000원| 조회(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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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매우 간단하다. 그동안 저자가 쓴 책을 모두 읽었기 때문에, 신작이 나오자 별다른 망설임 없이 구입하게 되었다. ‘바람의 딸’시리즈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었을 때는 간접적으로 나와는 다른 세상의 얘기를 듣는 듯 하고, 이런 일을 직접 겪은 저자에게 경외심이 들었다면, 이 에세이는 좀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나처럼 책은 좋아하지만 뻔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자기계발서는 읽지 않는다는 공통점이라던가, 친한 지인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문체와 저자가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추천해 주는 내용도 그러했다. 최근 인상깊게 읽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도 이 에세이를 통해 한비야라는 멘토에게 추천받은 책이었다

독후감/창작| 2018.10.20| 2 페이지| 1,000원| 조회(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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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 요즘 한비야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녀의 행적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사회복지 공부를 하는 우리들에게는 대단한 우상이자 롤 모델이기도 한 그녀. 사회복지가 필요한 곳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뿐 만이 아니라 같은 해와 달을 보고 있는 그곳이 있다, 라는 것을 전하는 그녀는 국제 긴급구호팀장 한비야이다. 한비야는 자원봉사자로써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녀는 대단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기적 같은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내딛어 실천하며 사는, 평범하지 않은 여자이다. 어쩌면 그녀는 이런 나의 표현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그녀는 대단한 사람이다.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는 대단한 꿈을 꾸기만 하고 , 그 꿈은 너무나 커서 실천할 용기도 내기 않고, 포기하기도 하고 잊은 채 살아가기도 한다. 그에 비하면 한비야는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평화를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

독후감/창작| 2018.08.03| 3 페이지| 1,000원| 조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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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그건, 사랑이었네

작년 8월 말에 무릎팍 도사에 나온 한비야 편을 보고 그녀의 삶이 너무나 부러웠기에 책을 사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한비야 책 '그건, 사랑이었네'를 망설임 없이 샀다. 처음엔 가볍게 읽어 내려갔지만 점점 내안에 무언가를 불어넣어주고, 고민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는 초반부에는 그야말로 부럽다는 말 밖에는 안 나왔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는 그녀가 부러웠다. 어떠한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듯, 세계를 누비며 바람의 딸처럼 사는 그녀의 삶이 부럽다. 이러한 부러움이 커지면 커질수록 지금의 나는 매우 초라해보였다. 대한민국이라는 우물, 학교라는 우물, 가족이라는 우물, 교회라는 우물에 갇혀서 꼼짝 달싹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비관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도 잠시 나는 한비야에 대한 환상, 선입견에서 곧 벗어났다. 지금 현재의 모습만 봤을 땐 그녀는 너무나 완벽하고, 훌륭한 사람이다.

독후감/창작| 2018.08.02| 3 페이지| 1,000원| 조회(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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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이 책은 내가 존경하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선생님은 그 당시 나를, 책을 많이 읽는 지적수준이 매우 높은 아이로 아셨는지 딱 봐도 어려워 보이는 책을 추천해주셨다. '너무 어려운 책 같은데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순간 겁이 났었다. 그래서 그 당시엔 읽어볼 용기가 없었지만, 많이 커버린 지금에서야 읽는 것이 그렇게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 나는 이 책을 읽게 되기 전까지 책의 저자인 '한비야'라는 사람을 알지 못했다. 그저 처음에는 '이름이 특이하고 예쁜 사람이다.' 라는 생각 뿐 이였다. 하지만 책장을 하나하나 넘길수록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듯 신선한 느낌이었다. 책의 앞표지에 이런 글이 있다. "마음을 다 털어놓고 나니 알 수 있었다. 세상과 나를 움직이는 게 무엇인지 보였다. 세상을 향한, 여러분을 향한, 그리고 자신을 향한 내 마음 가장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지도 또렷하게 보였다. 그건, 사랑이었다." 책 제목과 정말 잘 어울리는 글이지 않은가? 정말 사랑이 우리의 인생 밑바닥에 있을까?

독후감/창작| 2018.05.31| 1 페이지| 1,000원| 조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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