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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저자: 설민석
독후감: 26건

책소개 ★ 대한민국 스타강사의 한 번쯤 꼭 들어보고 싶은 인문 역사 강의 1위 ★ MBC 무한도전, O’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 다수 출연 화제! 27명 조선의 리더들을 설민석표 강연으로 풀어낸 지식 콘서트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10개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조선을 다룬 책들 중에도 독특한 해설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낯선 서술이 아니라, 강연자로 잘 알려진 저자가 알기 쉬운 언어와 예시를 이용해 독자와 소통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긴 세월 동안 500년을 이어온 왕조가 남긴 이야기는 수많은 사건과 인물의 연속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은 어떤 국왕에 대한 서술을 따라가다 보면 불연속적으로 끊긴 듯 느껴지는 대목도 있다. 그럼에도 각 시대에 맞게 구성된 흐름은 흔들림 없는 축처럼 작용한다. 조선이 등장한 배경, 국가를 통치한 다양한 인물, 그리고 그들이 맞닥뜨린 위기와 극복 과정을 되돌아보게 되는 지점이 많다. 책 속에서 27명의 왕이 한꺼번에 등장한다. 각 군주마다 지닌 개성이 분명히 달랐다고 느껴진다. 어느 사람은 개혁의 의지를 불태웠고, 또 다른 이는 보수적 태도 속에서 백성에게 필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갈랐다. 갈등과 대립 속에서 상반된 정책이 오가다 보니 당시 백성이 어떤 영향을 받았을지 생각하게 된다. 어느 왕은 외세를 끌어들여 실리를 챙기려 했고, 또 누군가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뒤돌아보면 그러한 변화들은 모두 조선이 지녔던 불안한 면모를 드러내는 동시에, 왕권을 다지고자 하는 강렬한 의지도 보여준다. 저자는 연단에 서 있는 듯한 방식으로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특정 장면을 설명할 때마다 요점만 간추려내는 느낌이 많다. 덕분에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이야기의 갈피를 잡는다. 그와 동시에, 한꺼번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더 파고들고 싶은 사람에게는 살짝 아쉬운 지점도 남긴다. 그런 부분이 있어도 부담 없이 읽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시대를 앞뒤로 오가며 사건을 짚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 안에서 인간 군상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태조가 개국을 결정하게 된 동기는 여러모로 흥미롭다. 고려 말의 혼란은 곳곳에서 폭력과 권력 다툼을 불러왔다고 한다. 결국 왕위를 찬탈한다는 부담과 민심을 얻어야 한다는 과제가 교차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5.01.16| 12 페이지| 1,000원| 조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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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조선왕조실록의 양이 이렇게 방대한 줄은 몰랐다. 예전에 역사 시간에 사관들이 기록한 것이고 왕이 함부로 열람 못하게 했다는 것만 들었지 2000권이 넘는 방대한 양이라는 건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실록에 실린 재밌는 이야기가 많은데 황희 정승이 이렇게 오래 산 사람인 것도 처음 알았다. 고령의 인물로 기억은 하고 있었는데 여러 왕을 섬겼고 특히 세종대왕과의 에피소드가 재미가 있었다. 관직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 고기를 주었다고 하는 것인데 당시 고기는 매우 귀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세종대왕은 예전에 스펀지라는 교양 프로에서 대식가이고 고기를 매우 좋아한 인물로도 알려진 바가 있다.

독후감/창작| 2024.10.08| 1 페이지| 1,000원| 조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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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줄거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27명의 왕들의 업적, 생활 등을 서술한 책이다.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된 2,077권의 기록물, 조선왕조실록을 핵심적인 사건을 잘 정리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적어놓았고 기존의 역사책이 가진 고리타분함을 과감히 버리고 조선시대의 왕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표현하여 이해도를 높인 책이다.

독후감/창작| 2024.01.18| 1 페이지| 1,000원| 조회(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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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조선왕조실록,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볼 수밖에 없는 아주 유명한 책이다. 500년의 조선 역사를 왕의 일기를 중심으로 꾸려낸 책이라고 할까. 왕과 왕실에서 일어난 이야기 뿐 아니라 민초들의 다양한 삶까지 상세히 기록하고 있으니 조선왕조실록의 그 사료적 가치는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조선왕조실록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준으로 무려 2,077책으로 이루어진 조선왕조실록은, 전부 다 읽으려면 하루 100쪽씩 읽어도 4년 3개월이란 시간이 걸릴 만큼 방대한 양이기에 역사 전문가가 아니라면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알기 힘들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 설민석은 조선왕조실록을 학생부터 성인까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책 한 권에 담았다.

독후감/창작| 2023.02.26| 2 페이지| 1,000원| 조회(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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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오래전부터 미디어를 통해 설민석이라는 사람을 접했지만, 그에 대한 이미지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건강방송에 나오는 한의사들처럼 그 역시 나에게는 자신의 사회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 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로 보였기 때문이고, 그가 전공으로 하는 역사는 내가 가장 관심 없는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난 어렸을 적부터 역사가, 그중에서도 국사가 가장 싫었다. 학교에선 국사를 암기과목 중 하나로 교육했기에 관심을 가질 여력도 없이 내용을 시험용으로 외우기에 바빴기 때문이다. 물론 이렇게 국사를 외우는 과정은 절대로 유쾌하지 않았기에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정말 빠르게 외운 내용을 잊곤 했다. 때문에 나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펼치면서 이 책이 얼마나 재미없을까를 걱정했지만, 놀랍게도 이 책은 국사를 싫어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좋은 문체와 구성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1.07.16| 2 페이지| 1,000원| 조회(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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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독후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주제를 가장 좋아하는 왕, 가장 싫어하는 왕, 가장 불행한 왕으로 나누어 서술한 훌륭한 독후감입니다.

나는 이런 이유에서도 좋지만, 세종대왕의 백성에 대한 연민과 사랑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여자 노비에게 출산 휴가를 무려 100일이나 줬다는 점이다. 지금으로 보면 ‘왜 100일밖에 안 줬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엄격한 신분제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노비에게 100일이나 출산 휴가를 줬다는 것은 백성들을 사랑하지 않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내용들을 보면 세종은 미래에서 살다가 과거로 돌아간 사람이 왕이 된 듯하다. 이러니 안 좋아하려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심지어 남편 노비에게도 30일이라는 출산 휴가를 줬다.

독후감/창작| 2020.08.18| 2 페이지| 1,000원| 조회(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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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총 2,077책으로 이루어진 기록물이다. 한 책의 두께가 1.7cm인데, 이것을 차례로 쫙 쌓아 올리면 무려 아파트 12층 높이가 된다. ‘조선왕조실록’은 만드는 과정에서 굉장한 정확성이 요구된다. 그만큼 사료적 가치가 높다. 1997년에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정도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생존했을 때 만들어지지 않고, 승하(임금이 세상을 떠남을 높여 부르는말)하고 난 뒤에 편찬이 시작된다. 이처럼 엄격히 만들어졌지만, 때때로 그 공정성을 위협받기도 한다. 보통 광조국가의 특징이 아버지, 아들, 손자 순으로 왕위를 이어가니, 혹여 ‘우리 아버지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쓰지 않았을까?

독후감/창작| 2019.09.20| 2 페이지| 1,000원| 조회(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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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조금 뜬금없지만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 북한과 비교해보는 재미가 생긴다. 둘 사이의 많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왕조시대의 조선과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투표를 통해 최고지도자를 뽑는 북한은 닮은 구석이 적지 않아 보인다. 주로 그 차이는 통치자와 그 통치자의 국정 운영 스타일에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권력의 속성을 깊이 절감할 수 있다. 먼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본 조선의 임금 27인의 통치 스타일을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왕좌에 오르거나 오른 이후에는 처절한 권력투쟁이 필연적으로 뒤따랐다는 사실이다. 물론 오늘날에도 권력투쟁은 존재한다. 다만, 그 양상이 정적의 목숨까지 빼앗는 수준은 아니다. 이 책에 소개된 조선의 임금 중 손에 피 안 묻히고 자신의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한 임금은 찾기 어렵다. 친할머니 인수대비를 죽게 만들고 아버지 성종의 후궁들을 잔인하게 죽인 연산군과 인목대비를 유폐하고 이복형제들을 죽인 광해군처럼 폭군이라 불린 임금을 차치하더라도, 성군이라고 불리는 세종, 영조, 정조도 재위 과정에서 처절한 다툼이 있었으니 다른 왕들이야 말할 필요가 없다.

독후감/창작| 2019.01.08| 2 페이지| 2,000원| 조회(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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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최근 우리나라는 인문학 열풍이 불었다. 역사, 철학, 문학에 대한 인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한국사라는 과목이 학생들의 필수과목으로 채택이 되면서, 역사는 하나의 유행과 같은 컨텐츠가 되었고 이 현상이 나에게는 불편하게 다가왔다. 내가 학생이던 시절엔 이에 관한 과목은 모두 선택과목이었을 뿐만 아니라 문과임에도 국사를 잘하지 못해, 기피했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겠다. 그런데 어느 날 설민석이라는 강사를 텔레비전에서 보았다. 그는 일약 연예인과 비슷한 위치의 친숙한 얼굴이 되었고, 그가 하는 말들은 스타가 된 이유가 매우 수긍이 가는 강의였다. 그런 그가 조선왕조실록을 집필했다. 왕의 순서로 구성된 이 책은 쉽게 풀어 쓰려한 저자의 의도와 노력이 보인다. 조선의 500년 역사를 요약할 수 없듯이 이 책을 요약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독후감/창작| 2018.11.08| 2 페이지| 1,000원| 조회(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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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감상문

저명한 역사학자 E. H. 카는“역사란 과거의 사실과 현재의 역사가의 대화”라고 정의 내렸다. 그러나 역사와의 대화 주체는 역사가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의 과거를 때때로 되돌아보며 이러저런 질문이나 가정, 상상 등을 하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상의 역사가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자신의 과거에서 조금 더 나아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의 과거가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는 단계까지 가게 된다면 누구나 잠깐이라도 역사가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역사는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나의 관점에서의 과거의 재해석이다. 물론 역사 전문가의 도움은 필수다. 대중적 역사 선생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도 역사 공부에 훌륭한 자료 중 하나로 보인다.

독후감/창작| 2018.07.16| 3 페이지| 2,000원| 조회(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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