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광장 > 독후감 > 수필/시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독후감

문서뷰어 다운로드

고객센터 안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저자: 장영희
독후감: 30건

책소개 당신이 지금 힘겹게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된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의 유고 산문집. 암투병 중에 완성한 원고이지만, 밝고 따뜻하고 활기에 넘치는 그녀의 평소 모습이 그대로 녹아 있다. 당신이 지금 힘겹게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희망. 그녀가 생의 마지막까지 말하려 한 것은, 바로 희망의 힘이다. 『내 생애 단 한번』 출간 이후, 지난 9년 동안 장영희 교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10개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독후감

장영희 교수가 마지막으로 남긴 산문집을 펼쳐 보면 마음 한구석이 울컥해진다. 책 제목에 담긴 메시지는 생의 끝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든다. 나는 그 희망이 너무나 강렬하게 다가왔다. 누구라도 조금은 숨이 턱 막히는 순간이 있을 텐데, 그럴 때마다 저자가 남긴 문장을 기억하면 기분이 한결 달라진다. 책을 읽는 동안 바로 옆에서 잔잔한 목소리로 이야기해 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허리 통증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조차 쉽지 않았을 텐데도, 짧은 문장 안에 따뜻함이 넘쳐흘렀다. 때로는 재치 있는 표현이 담겨 있어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한다. 글자마다 조금씩 나아가려는 의지가 담겨 있는 것처럼 전해졌다. 이 원고가 암투병 중에 완성되었다고 들었다. 예전부터 저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그 사실을 떠올리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소중한 삶을 향해 글을 쓰는 모든 사람의 이야기는 늘 묘한 전율을 불러일으킨다. 그중에서도 장영희 교수의 목소리는 유난히 맑고 밝다. 가끔은 내 지난날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아무도 모를 외로운 순간, 혹은 눈물마저 마른 듯했던 나날이 있었다. 저자는 그런 시간을 가리켜 ‘기적’이라고 표현해 보인다. 지나고 나면 모든 순간이 기적이라는 말이,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거리감 있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내가 품었던 의심은 서서히 옅어졌다. 몸이 여기저기 아픈 데다, 한 번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해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던 무거운 현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환한 미소로 주위를 감싸려 했다고 한다. 그건 억지 웃음이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계속 불어넣으려는 진심 어린 행동이었을 것이다. 나는 그 모습이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왔다. 내 경우에도 때때로 작은 어려움 앞에서 쉽게 지쳐버릴 때가 많다. 한순간에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책 속 문장을 읽고 있으면 그 심정이 조금 달라진다. 하나의 시선만으로는 미처 보이지 않던 부분이 살짝 드러나는 기분이다.

독후감/창작| 2025.01.11| 11 페이지| 1,000원| 조회(6)

독후감 , 레포트 , 감상문 , 서평 , 독서 , 후기 , 줄거리 , 과제 , 요약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독후감

나도 장기간 입원을 해보고 휴직도 해봐서 사람들이 주는 위로가 얼마나 수준이 얕고 그런지 많이 안다. 저자는 ‘암’이었기 때문에 더 서글프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말하는 것, 시선 등이 더 따갑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실 누구나 갑자기 아플 수는 있다. 그러니 당연히 환자들에 대해서 괜한 우월감을 보이는 건 정말로 이상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4.10.09| 1 페이지| 1,000원| 조회(15)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기적 , 독서 , 에세이 , 리뷰 , 장영희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독후감

정말 가슴에 남는 문장이 많았다. 실패하고 좌절한 경우라도 자신의 경험을 보고 ‘1년’은 다시 시작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한 점, 그것도 와 닿았다. 나도 재수를 하고 원하던 대학에 갔기 때문에 살면서 1년은 정말로 긴 시간이기도 하지만 도약하는데 쓰기에는 그다지 아까운 시간도 아니라는 점을 잘 알았다.

독후감/창작| 2024.09.24| 1 페이지| 1,000원| 조회(33)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기적 , 독서 , 베스트셀러 , 에세이 , 리뷰 , 장영희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독후감

저자는 암이라는 큰 질병에 걸린 경험이 있다. 그렇게 힘든 시절을 보내면 세상을 보는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저자는 동정을 받는 입장이 된 것이 자신 스스로 안타까웠다고 하였다. 만약 나도 그런 큰 병에 걸린다면 더 오늘을 귀중하게 생각하고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열심히 살면 절대 헛된 삶이 아니라는 관점으로 지금을 묵묵히 또 열심히 살아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꼭 중병에 걸려야만 이런 사실을 알게 되는 건 아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분명 하루하루를 삶의 끝이라고 생각을 하고 매우 열심히 삶을 살아낸다. 동심도 중요하다고 했다.

독후감/창작| 2024.08.22| 1 페이지| 1,000원| 조회(29)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기적 , 독서 , 에세이 , 리뷰 , 장영희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살아온기적 살아갈기적 독후감

이 책은 장 영 희 작가님의 에세이이이다. 장영희 작가님을 소개드리자면, 그녀는 서강대 영문교수이자 번역가 집필자로 활동하였고, 꾸준히 작가생활을 해왔었다. 지금은 돌아올 수 없는 세상에서 아주 먼 곳으로 떠나 존재하지 않지만 작가님의 글들은 여전히 세상에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장영희 작가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은 다양한 단편적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2000년 이후 월간 <샘터>에 연재되었던 글들이다. 1년 동안 미국에서 지냈던 경험들과, 그 이후 투병생활의 공백기를 지난 후 일상생활로 복귀했을 때의 경험들, 그리고 한국에 지내면서 작가님이 겪었던 일들을 다루고 있다. 이렇게 작가님의 몇 년 동안 일상에서 겼었던 순간순간의 경험들을 우리에게 고스란히 말을 건네듯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총 39가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모두 다 작가님의 경험이 정말 간접 체험하듯 진솔하고 또 고스란히 녹아 들어가 있다.

독후감/창작| 2023.11.30| 4 페이지| 1,000원| 조회(71)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에세이 , 살아온기적 살아갈기적 , 살아온기적 살아갈기적 독후감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읽고-장영희지음(에세이)

책의 제목이 자못 의미심장하다. 아마도 기적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때문이리라. 저자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어느 초등학교 복도 벽면에 ‘세상에 빛을 주는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알림판을 우연히 보았는데 거기에 ‘장영희’라는 작가에 대한 소개 글이 자세히 나와 있었다. 1급 지체 장애인이라는 신체의 불운을 극복하고 명민한 두뇌로 대학교수가 되고 작가가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거기에 소개된 <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글이 주는 문체의 힘과 삶의 진실을 문학과 접목시켜 전하는 울림에 감동했던 기억으로 다시 저자의 수필을 읽어 본다. <중 략> 지금껏 읽은 저자의 글에서 그녀는 희망의 전도사 같다, 한 눈먼 소녀가 아주 작은 섬 꼭대기에 앉아 비파를 켜면서 언젠가 구조될 날을 기다리며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끈이 생명을 연장시키고 나아가 운명도 바뀌는 위대한 힘이라고 믿는.

독후감/창작| 2022.08.20| 3 페이지| 1,000원| 조회(131)

독후감 , 에세이 , 장영희 , 살아온 날의 기적 살아갈 날의 기적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독서감상문

⧠ 감상문 요즘 들어 부쩍 나는 '가슴이 따뜻해지고 싶어.' '휴식을 취해야 해.'라고 많이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종종 '인생이 즐겁지 않다.'라고 말한다. 나는 나 자신에게 '그렇게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뭘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나는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독후감/창작| 2022.07.21| 2 페이지| 1,500원| 조회(75)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에세이)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책 요약 장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작업한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권장도서’, ‘한국의 아름다운 책 100’, ‘주요 일간지·서점·독자 선정 올해의 책’,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CEO 필독서’, ‘올해의 청소년 도서’, ‘초중등 교과서 수록작’ 등으로 꼽히며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양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책은 장영희 교수가 ‘올해의 문장상’ 을 수상한 《내 생애 단 한번》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순수 에세이집으로, 그는 암 투병으로 힘든 와중에 이 책을 작업했지만 안타깝게도 직접 책을 보지 못하고 2009년 5월 9일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고통을 견뎌가며 마지막까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독후감/창작| 2022.02.02| 4 페이지| 1,000원| 조회(132)

독후감 , 서평 , 장영희 , 살아온기적살아갈기적 , 살아온기적살아갈기적을 읽고 , 한국에세이 , 100쇄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독후감/간호학과 교양과제/A+

아주 오랜만에 도서관을 방문했다. 독후감에 쓸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도서관의 공기는 여전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치열하지만 나름의 차분함이 있는 도서관의 공기를 마시고 분위기를 느끼니 학창시절에 공부하던 모습과 가족들과 함께 왔던 기억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자리에 앉아 추억을 떠올리며 책을 읽어나갔다. 서두에 작가께서 언급하셨듯이 이 책은 <샘터>라는 월간지에 수록된 글을 모아둔 수필집이다. 그래서 짤막짤막한 글 여러 개가 각각의 제목을 달고 모여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했던가. 짤막한 글 여러 편이 모여서 마치 내 기억의 책꽂이에서 한 권씩 한 권씩 기억을 꺼내 읽어보는 느낌을 얻었다.

독후감/창작| 2021.01.03| 3 페이지| 2,000원| 조회(141)

독후감 , 독후감상문 , 장영희 , 간호철학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A+자료) 장영희 살아온기적, 살아갈기적 독후감

작가 장영희씨는 2001년 처음 암에 걸려, 방사선 치료로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두 차례 척추와 간으로 전이되어 오랜 투병생활을 지속하셨는데 책은 그 속에서 장영희씨의 삶을 일화 형식으로 구성해서 진행된다. 미술관에 놀러갔을 때 이상한 사진을 찍게 된 일, 동생과 파리여행을 갔을 때 동생의 아들이 우리나라는 왜 개선문이 없냐는 질문에 동생이 힘없는 나라 침략해서 이겼다고 만든 건데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동대문이 더 좋은 것이라며 그것들 보다 더 좋은 것을 만들라고 교훈적 메시지를 준 것,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은 내 가치를 깎아 내리는 것과 같은 바보 같은 짓이며 정말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라는 것, 행복의 기준을 새로 알게 해준 제자의 리포트 등 모두 인상 깊었지만 그중에서 제일 인상 깊은 부분들이 있었다. [20년 늦은 편지 49-53p] 장영희씨는 1980년 겨울, 유학 시절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코리아타임즈>에 기고한 적이 있었다. 그것을 보신 아버지는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는 언제 나오냐?”라고 하셨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아버지께서 “안 하는 것보다 늦게라도 하는 게 낫다”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20년 늦게 편지를 띄우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0.05.12| 5 페이지| 1,000원| 조회(129)

독후감 , 레포트 , 감상문 , 독서감상문 , 리포트 , 느낀점 , 과제 , 최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