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빅데이터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하다!『이것이 빅데이터 기업이다』는 전작인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를 통해 빅데이터의 개념을 소개하고 광범위한 산업과 경영 전반에 걸쳐 그것이 일으킬 변화를 내다보았던 저자가 2년여에 걸쳐 실제로 빅데이터를 통해 신사업과 혁신을 창출해내고 있는 기업들의...
빅 데이터 기업은 미디어, 금융, 정보 등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중이다. 빅데이터 기업은 '전달'의 차별성을 포인트로 해야 할 모양이다. 차별화란 데이터의 차별이 아니라 상황의 차별이다. 수요자의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걸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개념이다. 다음과 같은 예다. 196쪽이다.
<디지털 광고 세상에서는 요즘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어떤 사람이 오늘 뉴스를 보기 위해 뉴욕타임스 웹사이트에 접속하려고 한다. 이 때까지는 첫 페이지에 실릴 광고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시 말해 광고가 아직 판매되지 않은 것이다. 첫 페이지 뉴스가 모니터 화면에 올라오는 동안 무대 뒤에서는 소비자에게 적절한 광고를 내보내기 위해 수십 개의 컴퓨터가 실시간 광고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당신이 볼 광고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의사결정의 오토메이션(automation)이다. 과거 데이터는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빅 데이터는 어차피 정확한 설명변수를 찾기 어렵다. 그러니 자동으로 의사결정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