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CEO를 위한 『빅데이터』는 유통, 금융, 제조 어느 분야의 사업을 하는 기업의 CEO이든 간에, 농업, 국방, 지방자치, 어떤 공공기관을 지휘하는 CEO이든간에 빅데이터가 줄 수 있는 가치를 이해하고, 변화를 주도하고, 직원들이 새로운 그림을 그려낼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꼭 필요한 이야기들만을 추려 담은...
빅 데이터는 크기와 속도, 다양성 측면에서 기존의 데이터와 다른 것을 뜻한다. 요즘 IT기기의 가성비가 너무 훌륭해져서 데이터 수집 비용이 급전직하하였다. 근자에 희대의 비즈니스 승부사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영국의 ARM 사를 인수하였다. 브렉시트에 맞추어 싼 가격에 인수할 수 있어 즐겁다 했다. 인수 배경으로 IOT를 들었다. IOT는 사물 인터넷의 약자다. 영국의 암사는 모바일 CPU를 독점하여 설계하는 회사다. 모든 사물에 칩이 붙는다고 하면 ARM사가 대박이 될 거라는 주장이다. PC는 인텔, 스마트폰은 ARM의 공식이다. 그의 생각이 맞을지 틀릴지는 시간이 증명할 것이다. 손정의 케이스에서 발견해야 할 인사이트는 미래 IT 업자들은 사물인터넷을 기초로 발생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제조는 미래가 불투명하다. 세계최고의 회사인 애플이 곤경에 처한 것을 보라. 애플은 생태계를 만들어 하드웨어에서 돈을 벌고 있지만 거의 끝물에 다한 느낌이다. 미국과 중국의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빅 데이터에 사운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