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장 : 진보를 위한 역사》에서는 역사란 무엇인지, 경제의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와 경제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며 서술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들은 역사란 현재의 관점에서 해석된 과거로 정의하며, 역사는 진보해왔다고 파악한다. 저자들은 역사에서 진보의 기준을 생산력의 증대, 개인의...
평소 우리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사에 대해서도 커다란 사건들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경제사에 대해서는 더더욱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경제사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경제사의 흐름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이왕 책을 읽는다면 수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읽는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찾은 책은 “교양인을 위한 경제사”라는 책이다. 첫 번째로 “교양인을 위한”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 왔다. 내용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쓰였을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두 번째로 책을 훑어보니 목록이 수업하는 교재의 내용과 비슷하게 엮어져 있었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에 목적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두 가지가 책을 선정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교양인을 위한 경제사는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에서 여러 저자들의 글들을 엮어서 책을 펴 낸 것이다. 책의 구성은 서장을 포함하여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순서는 서장에서는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1장부터는 인류가 처음 등장한 시기부터 시대 순으로 이루어져 2차 세계대전까지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