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등의 통찰』의 저자 히라이 다카시는 MIT 슬론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전략 컨설턴트로, MIT에서 배운 획기적인 사고법을 비즈니스 현실에 적용해 각종 문제를 해결해왔다. 이 책은 그 MIT 명강의를, 종횡무진 현장을 누비는 전략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우리는 현재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이 말은 곧 저마다 아는 것들이 충분히 많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 던지 본인들이 정확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쉬운 환경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는 뜻이다. 저자 ‘히라이 다카시’는 컨설팅 업무나 수많은 회사와 협업을 하면서 열심히 생각했음에도 잘못된 대답을 이끌어내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러한 원인으로 사람들이 누구나 자신이 가진 습관대로 생각을 하고, 거기에 따른 선입견에 지배당하면서 결국 뒤에 숨어있는 ‘본질’은 보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복잡한 ‘현상’에서만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을 지목하였다. 여기 『1등의 통찰』 에서는 “사람은 의외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본질’과 ‘통찰력 사고’의 기본적인 구조와 진행 방식에 관해 설명하고, 통찰력 사고를 위한 총 4가지의 단계에 대하여 소개한다.
1등의 통찰 – 히라이다카시 지음
[ 자본주의의 숨겨진 비밀]
8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MIT. MIT 경영대학원인 슬론스쿨에 개설된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MIT의 간판수업이자 가장 MIT다운 수업으로 손꼽히는 60년 전통의 명강의다. 이 강의는 현상 뒤 숨은 본질을 통찰하는 사고법을 통해 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돕는다. 이 사고법은 1972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성장의 한계』를 통해 100년 후 지구의 파멸을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해 성장지상주의 담론에 제동을 거는 등 경제사의 흐름을 크게 바꿔놓았다.
『1등의 통찰』의 저자 히라이 다카시는 MIT 슬론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전략 컨설턴트로, MIT에서 배운 획기적인 사고법을 비즈니스 현실에 적용해 각종 문제를 해결해왔다. 이 책은 그 MIT 명강의를, 종횡무진 현장을 누비는 전략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되살려낸 역작이다. MIT 슬론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친 이원재 전 희망제작소 소장은 “현상의 이면을 보고 역동성을 파악하는 것. 이면의 진실로 사람들을 설득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 그게 이 시대 리더의 역할이다”라며 『1등의 통찰』이 모든 것이 복잡해지는 이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리더십을 강화해줄 거라고 평했다.
▶ 1강. 사람은 의외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통찰을 방해하는 아홉 가지 생각 습관)
사람은 누구나 ‘나는 생각하고 있다’라고 여긴다. 그런데 ‘본질에서 생각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렇다면 본질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습관대로 생각을 하고 거기에 따른 선입견에 지배당한다. 통찰을 방해하는 생각 습관은 크게 아홉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현상의 반대를 결론으로 삼는 습과
2, 일반론에 만족하는 습관
3. 프레임워크에 의존하는 습관
4. 카테고리에 빠지는 습관
5. 키워드에서 생각을 멈추는 습관
6. 초기 가설을 고집하는 습관
목표가 없으면 의욕이 부재되고 피곤해진다.
독자 여러분이 쉬이 피곤해진다면 자신의 목표를 좀 더 명확하게 해 보라. 내가 뽑은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말이다.
'통찰력의 모든 것에 접근하기로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유영만' 지식공학자는 자신의 네가지 '찰'을 이야기했다.
. 처음은 ‘관찰’이다. 저자의 말이다.
<경험하지 않은 것은 생각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성장기회는 실패든 성공이든 직접적인 체험에서 온다>
. 관찰 다음은 ‘고찰’이다. 생각을 더한다.
. 그 다음이 ‘통찰’이다. 일반화, 추상화를 시킨다.
. 마지막이 ‘성찰’이다. 되새겨 본다는 뜻이다.
통찰은 영어로 '인사이트'다. 단어는 안을 본다는 뜻이렷다. ‘안(in)’이 뭘까?
아리스토 텔레스의 말이다.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본질을 보는 것이 인사이트다.
‘사람은 의외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책 ‘1등의 습관’의 첫 머리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들이 흔히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지금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저자 히라이 다카시는 단언한다. 물론 인간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느끼는 것 보다 한참 더 인간은 생각 없이 살거나, 깊이사려하지 않고 판단한다. 저자가 생각하기에 정작 생각다운 생각은 많이 하지 않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사람들은 본질적인 것보다 비본질적인 것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다.
자극적인 외양이나 근사한 구호에 현혹되어 사물과 사건이 지닌 본질적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정치인들의 수사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경제민주화’나 ‘경제성장’ 등의 거창한 주장에 현혹되어 정치가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1등의 통찰
저자 히라이 다카시는 MIT 슬론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전략 컨설턴트이다. 그는 MIT 슬론스쿨에서 인간의 통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사고법’을 배우고, 이를 비즈니스 현실에 적용해 각종 문제를 해결해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배운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시스템 다이내믹스의 핵심은 본질사고다. 저자의 말처럼 기업의 경쟁이나 조직의 시스템이 비교적 단순했던 과거에는 지금보다 본질을 파악하기가 쉬웠다. 보이는 것이 진실에 가까웠던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물과 사건들이 서로 연관되면서 훨씬 더 복잡해졌다. 정보까지 홍수처럼 쏟아진다. 정보과잉의 사회일수록 복잡한 현상만 눈에 들어오고 뒤에 숨어 있는 본질은 잘 보이지 않는 법이다.
1. 들어가며
한 가지 공통적인 현상을 수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더라도 모두 다른 각도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 중에는 눈앞의 현상만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러한 현상의 이면에 감춰진 본질을 꿰뚫어 보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본질을 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일반 다수들 앞에서 세상을 이끌어나가고 있을 것이다. 이 책 <1등의 통찰>은 세상의 수많은 현상 뒤에 숨은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도 이 세상의 1% 리더들처럼 세상을 정확히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MIT의 슬론스쿨에서 배운 이른 바 '시스템 다이내믹스(System Dynamics)' 이론을 바탕으로 저자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통찰’이라는 한 단어에 초점을 두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가미한 책이다.
통찰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환히 꿰뚫어 봄”으로, 저자는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통찰’이라는 개념을 접목하여 어지럽고 시끄러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그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저자는 독자들이 이에 대한 올바른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통찰력을 키워, 올바른 대답을 발견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데 통찰이란 그저 이론이나 경험 중 하나 만으로 습득되는 것은 아니고, 이 둘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생각하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 모델을 그리기 위해 해석을 하고 그것을 단순을 각 요소의 사이의 인과 관계를 시각화 하는 것을 통해 사고를 깊이 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여러 가지 생각의 도구들을 활용하면서도 그러한 도구의 틀에 묶이지 않는 법. 물론 말로는 간단할지 모르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