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근대 세계사를 해양 세계의 발전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 근대 해양 세계의 팽창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루고자 했다. 제1부에서는 근대 세계의 전반적인 구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제2부에서는 세계 문명권들이 상호 접촉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폭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정리하였다. 제3부에서는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근대 세계에서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