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과 무생물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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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후쿠오카 신이치
독후감
9
책소개 분자생물학 교수이자 연구가인 저자가 생명과학의 숨 가쁜 역사를 종횡무진하며 과학사의 그늘에서 묵묵히 자신의 연구에 매진하던 숨은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는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품고 과학자의 길로 들어선 한 소년이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동시에...
  •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어릴 적에 보았던 만화영화 중 한 장면이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내 기억 속에서 떠오르며, 여전히 생각하게 만든다. 그 소년이 세상의 모든 사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설정은 먹는 음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가 식사 시간에 물고기나 육고기를 먹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던 동료를 먹어치울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채소와 곡류로만 식사를 하게 되는데, 문제는 채소들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살아있는 것인 소, 닭, 돼지 등을 먹는 행위에 대한 질문이다.
    독후감/창작| 2024.03.13| 2 페이지| 2,000원| 조회(166)
  •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15장이라는 엄청난 양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 중 나에게 가장 인상깊었고 생각나는 부분을 요약하여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내용적으로는 나에게 호불호가 갈렸다. 우리는 살아있다. 살아있다는 것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멈춤없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살아있음은 변화 그 자체라는 것이다. 생물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생성할 수 있다. 이 사실만큼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몸이 우리가 필요없는 것은 가차없이 폐기할 수도 있다. 즉 생물은 동적평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이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되는 것일까?
    독후감/창작| 2023.11.20| 1 페이지| 1,000원| 조회(324)
  • 생물과 무생물 사이(후쿠오카 신이치)(독후감)
    생물과 무생물 사이(후쿠오카 신이치)(독후감)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이러스가 그 대표적 예이다. 바이러스는 생물적 특성과 비 생물적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유전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증식이 가능하지만 세포의 구조를 갖추지 못하며 독자적인 물질대사를 하지 못한다.) 이러한 단편적인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생물학, 더 정확히 말해서 분자생물학의 한 단면을 보기 위해서는 학문 발달의 역사를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이를 잘 충족시켜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분자생물학에 엄청난 공을 세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들을 알게 되었고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독후감/창작| 2023.06.26| 1 페이지| 1,000원| 조회(239)
  • 후쿠오카 신이치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후쿠오카 신이치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생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DNA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되고 DNA를 발견한 역사와 관련된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자신의 연구에 대한 이야기, 연구생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 등등으로 이어지면서 마지막으로 자신이 나름대로 연구하고 생각한 생명의 정의에 대해 말한다. 과학적 사실과 역사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 연구사와 생명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과학적 고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잘짜인 태피스트리처럼 참으로 멋진 책이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화자되는 신종플루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정의를 화두로 시작한다. ‘바이러스는 생물인가?’ 생물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바이러스는 생물이 될 수 있고 무생물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를 생물의 범주에 넣어야 하느냐 무생물의 범주에 넣어야 하느냐 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다.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봐도 좋다.
    독후감/창작| 2021.12.01| 2 페이지| 1,000원| 조회(279)
  • 생물과 무생물 사이 - 독후감
    생물과 무생물 사이 - 독후감
    사실 전문적인 과학 서적은 처음 접해보았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 대한 어느 정도 두려움이 있었다. 어렵게 다가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제목만을 가지고 책의 내용을 추측하고 싶었다. 그래서 단순하게 생물과 무생물 둘의 관계를 비교하는 내용이라 생각을 하고 책을 폈다. 처음부터 생물학적 내용이 가득한 이야기로 진행할 것 같았지만 작가가 몸을 담았던 뉴욕 록펠러 대학에서의 얘기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고 일본 1000엔 지폐의 인물인 노구치 히데요의 등장으로 반가웠다. 일본에서는 위인전에 실리는 대단한 인물이지만 작가는 노구치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당황스럽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는 작가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것 같아서 독자로서 이 책을 신뢰하고 싶다. 이 책 이야기의 시작은 바이러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내용을 진행하기 위한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바이러스는 생물인가?
    독후감/창작| 2021.05.18| 2 페이지| 2,500원| 조회(596)
  • 후쿠오카 신이치의 [생물과 무생물 사이] 읽고 - 줄거리와 감상평
    후쿠오카 신이치의 [생물과 무생물 사이] 읽고 - 줄거리와 감상평
    '생물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조심 스스럽지만 강력하게 대답을 주는 책이다. 현대 생물학에서는 생물이라는 것을 유전학적 관점에서 DNA에 의한 '자기복제'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좀 더 거친 표현으로'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질서를 파괴하는' '끊임없는 대사 활동을 통한 동적 평형'을 생물의 참 모습이라고 이야기한다. 물리학자인 슈뢰딩거는 DNA의 실체가 밝혀지기도 전에, 나름의 방식으로 생명의 본질을 꿰뚫어보며 "원자는 왜 이렇게 작은가?"라는 물음에 자문자답했다. 생물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물리학적인 원리를 뛰어넘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만큼, 원자 세계의 무질서한 운동이 갖는.. <중 략>
    독후감/창작| 2020.05.02| 2 페이지| 1,500원| 조회(2,125)
  • 생물과 무생물 사이를 읽고
    생물과 무생물 사이를 읽고
    생물과 무생물의 사이라는 책을 읽고 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생물과 무생물의 관계에 대해서 심오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실, 중·고등학교 시절 ‘생명’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지 몰랐으며, 중·고등학교 시절에 생명의 정의에 대해서 학습할 때는 교과서에 나오는 생물의 특징을 생명의 정의라고 이해하였다. 생물의 특징에는 물질대사, 발생과 생장, 자극에 대한 반응, 항상성 유지, 생식과 유전, 환경에 적응, 진화가 있으며, 이것이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생명의 정의를‘자기를 복제하는 시스템’이라고 서술하였다. 그 의미는 DNA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DNA는 서로 역방향으로 꼬인 두 개의 리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나선의 형태를 띠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0.04.14| 3 페이지| 1,500원| 조회(994)
  •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독후감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과학자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호기심, 궁금증이었다. 생물은 무엇인가. DNA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동적평형이란 무엇인가. 모든 과학적인 발견은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또 다른 호기심으로 연결되어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으로 생명과학의 막이 열리지 않았을까. 1953년 왓슨과 크릭이 DNA의 구조를 발견해내고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생명이란 자기복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이 문장을 보았을 때 무언가 섬뜩함이 느껴졌다. 지금 이 시대에 벌써 복제 동물을 만들 수 있는 과학 수준에 도달하고 생명윤리를 문제로 열띤 토론을 하고 있음에도 사실 생명은 아주 오래전 아니 그 시작부터 자기복제를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놀랍고도 신비했다.
    독후감/창작| 2020.03.17| 3 페이지| 1,000원| 조회(1,059)
  • 생물과 무생물 사이를 읽고
    생물과 무생물 사이를 읽고
    그런데 이렇게 몸 밖으로 빠져 나간 원자들은 어디로 갈까? 또 다른 생물의 몸 속으로 갈 수도 있고 무생물인 물, 공기, 흙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감상> 이 책은 여태 과제로 읽었던 책과는 다르게 단편적인 내용이 아닌 하나의 내용을 소설채고가 같이 다루고 있다. 책은 쉽지 않은 이야기를 쉽게 알아 듣도록 하는 화려하지 않지만 구수한 옛날 이야기 같다. 그것은 생물학 자체가 아니라 생물학에 몸을 담고 살아가는 `생물학자`의 삶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에 대한 열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대학원과 박사 과정, 박사 후 과정에서 겪는 사람으로서의 여러 가지 갈등과 어려움을 담담하게 꺼내 보여주고 있어서, 내가 걷는 길에 대한 안목과 경험을 미리 보는 것과 같고, 나아가 직업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책 내용이 워낙 재미 있고 잘 읽혀서 따분하지 않았다. 지금껏 과제를 통해 접했던 책들이 지식기반의 내용 설명이였다면 이책은 과학자에 대한 그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으로 생물학도인 내가 겪을 법한 일이기도 하여 걱정과 기대에 대한 선을 그어준 책이었다.
    독후감/창작| 2010.07.01| 2 페이지| 1,500원| 조회(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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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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