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분노의 반란 (노도 못하고 노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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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기연
독후감
6
책소개 『숨은 분노의 반란』은 분노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 분노를 그것 그대로의 값으로 지불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여러 내담자들의 고단한 삶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변화하고자 애쓰는 과정을 자신의 이야기에 비춰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숨은 분노의 반란-한기연-독후감
    숨은 분노의 반란-한기연-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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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창작| 2023.05.06| 1 페이지| 2,000원| 조회(42)
  • 숨은 분노의 반란 독후감
    숨은 분노의 반란 독후감
    1. 화를 내는 사람들 분노란, 고함을 치고 물건을 부수고 누군가를 해치는 식의 밖으로 드러나는 폭발적 분노만이 아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매우 복잡한 것이다. 분노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분노와 드러나지 않는 분노가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분노도 그 이면에는 두려움이나 자만심, 또는 불신과 슬픔까지 아주 다양한 내적 상태가 있다.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 있는 분노라면, 우울이나 강박행동, 중독, 대인관계 문제까지 갖가지 모습으로 변형된 채 우리 안에 감추어져 있다. 어떤 분노라도 그것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여서, 신호를 잘 알아채는 일이 관건이다. 1)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신호, 분노 분노의 영어 표현인 ‘anger’라는 단어는 근심이나 괴로움, 또는 고통을 의미하는 고대 스칸디나비아어 ‘angr’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니 어원에 따르면 분노는 고통이고, 고통을 느끼는 데서 비롯되거나,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문화에서 분노라고 하면 우선 화를 밖으로 분출하는 사람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 곁에는 고통스러워하거나 두려움에 떠는 사람들이 그려진다. 화를 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극히 드문 일이고, 실은 공격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도 고통스럽고,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고통스럽다. 화를 표출하는 상황은 매우 다양하다. 자신의 기준에 맞추지 못하는 사람이나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그럴 때마다 분노하거나, 자신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불같이 화가 난다. 까다로운 완벽주의자인 사람에게는 곳곳에서 자신을 실망시키는 사람들을 향해 맹렬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2) 분노, 삶을 변화시키는 출발점 분노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인간관계나 환경 또는 자기 자신에게 무언가 잘못된 일이 일어났다는 신호다. 사람들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감정이며, 나는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상태를 원하지 않는다는 표시다. 분노를 자신의 정당한 요구가 채워지지 않았다는 감정이라고 한다면, 그런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경우 분노는 우리에게 평소와는 다른 에너지를 주어 침입자와 공격자에 대항할 수 있게 한다.
    독후감/창작| 2020.09.24| 9 페이지| 4,000원| 조회(86)
  • 숨은 분노의 반란을 읽고 독후감쓰기(느낀점, 경험)
    숨은 분노의 반란을 읽고 독후감쓰기(느낀점, 경험)
    수년전 어떤 정치적 행사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던 일이 있다. 행사의 내용은 크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굉장히 특이하게 볼 수 밖에 없던 일이 발생하여 기억에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행사가 거의 종결될 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뷰를 수용한다. 각국의 기자들이 운집해 있고, 플래쉬는 터져 간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기자들에게 자신에게 질문 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 한다. “손들고 질문 해주세요. 우선 여기가 한국이니까 한국 기자님에게 우선권 드리겠습니다” 수십초가 흘러도 아무 반응이 없다. 다시 한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먼저 준다. 이번에도 그 어떤 분위기나 질문이 나오지 않는다. 당황한 오바마는 그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좌중의 분위기를 환기 시킨다. 세 번째 기회를 주자, 이번에는 한 사람이 일어난다. 유창한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는 우리 나라 사람이 아니었다. 중국인 기자 였던것이다. 중국인 기자는 계속해서 질문하려 한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저지 하고, 한국 기자에게 우선권을 주지만 결국 질문 하는 이는 없다. 서두에 이런 이야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어쩌면 ‘숨은 분노의 반란’ 이라는 책 속의 모든 이는 이러한 한국적 정서 인물의 유형의 모든 부분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어떨까. 질문을 하라고 해도, 질문을 하지 않는 기자들이나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는 분노를 분노로써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거의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과연 나라면 그 상황에서 질문을 할 수 있었을까. 과연 어떤 이유 때문에 나뿐이 아닌, 기자들이나 한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감정적인 표현에서 서툴게 되는 것일까. 숨은 분노의 반란의 내용은 이러한 부분들을 잘 보듬어 주고 있는 경우이다. 확실한 어떤 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래도 이때에는 이렇게 행동하거나 생각해 보는 것이 어때. 라고 제안해 주는 책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3.11| 8 페이지| 1,500원| 조회(120)
  • 숨은 분노의 반란
    숨은 분노의 반란
    1. 분노란? - 분노에는 분명 그대로의 가치가 있다. 인간이 사용하는 심리적 기제는 모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분노의 가치라고 한다면 분노는 그것만 남긴채 다른 모든 고통스러운 감정을 덮어준다는 점이다. 분노자체는 힘든 고통 스러운 감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정서도 얼마든지 있다. 두려운 상황에 철한 느낌, 버림받은 느낌, 수치심과 굴욕감 또는 배신을 당했다는 자각에서 오는 상처 입은 느낌, 거부감, 무력감, 부당하게 취급 하거나 무시당해서 존재가 없어진다는 것이 분노이다. 1) 우리는 ‘두려움’을 감추려 분노한다. - 두려움과 분노는 같은 부모 밑의 형제다. 분노 이면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두려움은 염려와 의심, 망설임이기 때문이다. 2) 나만은 특별해야 한다는 ‘자만심’ - 자만심은 거만한이나 자부심 이상의 것이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였고 타인에게 극히 무감각하고 무신경한 모습을 보인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족이나 부하 직원에게 강요한다.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다른 사람이 불완전하게 행동한다고 생각되면 공격당하거나 무시당한다고 있다는 생각에 분노가 생긴다. 3) 늘 세상을, 사람을 의심해야만 하는 ‘불신’ - 세상에 대해 어느 정도 의심을 품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나는 혼자서 잘해낼 수 없을 거야” 라는 자기 불신의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그 사람들은 나를 배신할 거야 어차피 관심은 가짜라는 타인 불신이 작동하기도 한다. 원인은 항상 타인에게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외부에는 그저 분노가 가득 찬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4) 감춰야만 하는 ‘슬픈’ - 분노의 밑에 슬픔이 있다는 것은 받아들이기에 안타까운 주제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또는 간절히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고 홀로 남겨졌을 때 감정의 큰 상처를 받아서 주변에 있는 아무사람에게나 비난을 퍼붓고 ......<중 략>
    독후감/창작| 2017.10.19| 9 페이지| 1,500원| 조회(239)
  • 숨은 분노의 반란을 읽고 느낀 점
    숨은 분노의 반란을 읽고 느낀 점
    과제로 주어진 ‘숨은 분노의 반란’ 읽기. 약간의 부담을 안고 책을 펼쳤지만 막상 읽어보니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이책은 기존의 상담 전문서와는 달리 내담자와 치료자간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시각화되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각각의 사례에서 느껴지는 것은 ‘사랑과 전쟁’ 혹은 심리드라마, TV 막장드라마 수준정도로 느껴질 보편적이지 않은 사례들이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누구나의 어린아이 일때의 상태가 현재의 나에게 분노라는 이름으로 각인되어 언제, 누구에게 혹은 현재의 나에게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두려움마저 느낄 정도로 다양한 정신적·심리적 패턴으로 다가온다. 책 내용이 대부분 흥미로웠으나 그 중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례가 기억에 남았다.
    독후감/창작| 2016.08.02| 1 페이지| 1,000원| 조회(356)
  • [독후감][서평][숨은분노의반란]숨은분노의반란을 읽고
    [독후감][서평][숨은분노의반란]숨은분노의반란을 읽고
    Ⅰ. 내용 요약 1. 화를 내는 사람들 고함을 치고 물건을 부수고 누군가를 해치는 식의 밖으로 드러나는 폭발적 분노만이 분노는 아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매우 복잡한 것이다. 분노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분노와 드러나지 않는 분노가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분노도 그 이면에는 두려움이나 자만심, 또는 불신과 슬픔까지 아주 다양한 내적 상태가 있다. 외부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 있는 분노라면, 우울이나 강박행동, 중독, 대인관계 문제까지 갖가지 모습으로 변형된 채 우리 안에 감추어져 있다. 어떤 분노라도 그것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여서, 신호를 잘 알아채는 일이 관건이다. 1)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신호, 분노 분노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인간관계나 환경 또는 자기 자신에게 무언가 잘못된 일이 일어났다는 신호다. 사람들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감정이며, 나는 더 이상 지금과 같은 상태를 원하지 않는다는 표시다. 분노를 자신의 정당한 요구가 채워지지 않았다는 감정이라고 한다면, 그런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자신이나 타인에게 건 기대가 충족되지 못해서, 또는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하거나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또는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여길 때 분노한다. 아울러 모욕이나 상처를 받았다고 여길 때, 거부당하고 혼자라고 느낄 때도 무력감 속에서 분노할 수 있다. 어떤 경우 분노는 우리에게 평소와는 다른 에너지를 주어 침입자와 공격자에 대항할 수 있게 한다. 덕분에 자신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면도 있다. 2)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분노에는 분명 그것대로의 가치가 있다. 인간이 사용하는 심리적 기제는 모두 나름대로의 이유와 의미가 있다. 분노의 가치라고 한다면, 분노는 그것만 남긴 채 다른 모든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덮어준다는 점이다. 물론 분노 자체가 견뎌내기 힘든 고통스러운 감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정서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6.07.01| 9 페이지| 3,500원| 조회(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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