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그리고 한번쯤은 나만의 사업을 꾸려, 뛰어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도 그랬고 지금도 가끔 그런 마음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부의 추월을 위해서 사업을 강조한다. 월급쟁이 근로자로는 젊을 때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며, 신체적으로 자유롭지 않은 노년기가 되어서야 자유를 얻게 되는데 이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책에서도 “청년의 자유는 언제나 노년의 자유보다 가치 있다.”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빨리 사업으로 성공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일생을 보내야 함을 주장한다.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은 일반적으로 어떤 행동을 할까? 탐색이다.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아이템을 구상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검색한다. 어떤 사업이 성공 했는지,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등을 찾아보며 거기에 빠져든다.
기존 부의 패러다임에 질문 던지기
대학 때부터 우리는 ‘공부하고 취직하고 열심히 저축한 뒤 65세에 은퇴한다’는 전통적인 부의 길을 배우며 자랐다. 하지만 이 책은 그 길이 실제로는 느린 서행 차선이며, 평범한 삶 이상의 자유와 부는 그 길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선언은 나에게 큰 충격이었다. 나 또한 무의식중에 그 경쟁의 법칙을 따르며 살아왔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저자는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월차선’이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그 길은 직장생활이나 단순 저축이 아니라,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구축하는 것이라 정의된다.
살아오면서 우리는 늘 ‘안정된 삶’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것을 포기해 왔다. 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을 하고, 결혼하고, 대출을 갚으며 은퇴할 날을 기다리는 것이 정상적인 삶의 궤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궤도를 과감히 벗어나야만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알고 있던 ‘정답’이 더는 통하지 않는 시대에, 이 책은 마치 새로운 지도를 펼쳐 보여주는 것 같았다. 부를 향한 길은 결코 하나가 아니며, 오히려 우리가 익숙하다고 믿었던 길이 가장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역설적인 주장은 깊은 사고를 유도했다.
개요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은 단순한 돈 버는 법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부를 끌어당길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나는 그동안 열심히 살면 언젠가 보답받는다고 믿었고, 그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삶이 오히려 가난으로 향하는 ‘서행차선’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피하고 싶은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부자가 되는 삶과 평범하게 늙어가는 삶 사이의 차이를, 단순한 ‘의지’가 아닌 생각 구조와 행동 시스템의 차이로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처음에는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졌지만,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지금 당장 내 삶의 기어를 바꾸지 않으면, 나는 앞으로도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본 독후감은 그 각성의 기록이다.
주요 키워드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자기계발서 독후감, 돈과 시간, 비즈니스 마인드셋, 소비 습관, 행동 시스템, 현실 직시, 부에 대한 철학, 인생 설계
서론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평범하게 사는 게 불안해졌을 때
얼마 전,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통장이 비어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취직을 해야 하고, 월급을 모아서 결혼도 하고, 집도 사야 한다는 건 당연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부의 추월차선》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가 "부를 얻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부의 추월차선"이란, 대다수가 꿈꾸지만 실제로 시도하지 않는 방법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는 길을 말합니다. 저자 M.J. 드마코는 지금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느린 도로"와는 다른, 속도감 있는 "빠른 도로"를 제시하며, 여러분을 그 길로 이끌고자 합니다.
느린 도로, 그리고 빠른 도로
"느린 도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의 축적 방식을 말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을 하며, 월급을 받고, 매일같이 일하고 저축을 하는 방식이죠. 사회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성공적인’ 방법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방식은 인생의 대부분을 꾸준히, 때로는 지루하게 보내는 방법입니다.
《부의 추월차선》은 단순히 '빠르게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평범한 월급쟁이들의 삶에 일침을 가하며, 경제적 자유와 시간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여기엔 작은 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꿈을 꿀 만한 허황된 이야기 대신, 돈과 시간의 주인이 되려면 무엇을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담겨 있습니다. 엠제이 드마코는 독자들에게 '천천히 부자가 되라'는 통상적인 조언을 무시하라고 말하며, 대신 "추월차선"이라는 파격적인 개념을 제시합니다.
책에서 소개되는 세 가지 길은 각각 인도, 서행차선, 그리고 추월차선입니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기존의 상식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하며,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부자가 되는 과정이 단순히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기존의 '서행 차선'과는 다른 방식의 사고와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 및 느낀 점
1. '서행 차선'과 '추월 차선'의 차이
드마코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선택하는 '서행 차선'을 비판합니다. 이 방식은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을 구해 꾸준히 저축하고 투자하는, 흔히 말하는 "정상적인" 경제적 성공의 경로입니다.
부의 추월차선에 대한 서평
-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이 책은 표지에 쓰인 문구부터 매우 도발적이다.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공무원이 되었다고 당신의 인생이 성공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래 봤자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쉰다!’
‘휠체어 탄 백만장자는 부럽지 않다! 젊은 나이에 일과 돈에서 해방되어 인생을 즐겨라!’
굉장히 도발적이고, 누군가에게는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문구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곰곰이 문장을 되씹어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근면하게 일하고 성실하게 저축하여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마치 올바른 인생으로 여겨지는 시대에서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생각일지 모른다.
부를 축적하는 것에도 지름길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당연히 저자가 제시하는 것은 돈을 찔끔찔끔 버는 것이 아닌 폭발적으로 벌어들이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것 중에서 인상적인 것은 바로 돈이 벌리는 시스템을 구축해내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일에 투입하는 시간이 많다.
저자에 따르면 젊은 나이임에도 경제적 자유를 빨리 얻을 수 있는 루트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한다. 솔깃하긴 했다. 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무려 40년이나 일찍 퇴직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과감한 조언을 하는데 저자는 지금 하는 걸로 부자가 안 되면 그냥 그만 두라고 했다.
뭔가 망발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돈을 한 번에 버는 건 도박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에서 부의 3요소는 가족, 신체, 자유이고 이 3가지 요소가 충족이 될 때 진정한 부인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부를 단순히 물질적인 소유물이자 돈으로만 바로보지 않고 행복에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함께 바라보는 시선이었습니다.
확실히 돈을 많이 벌거나 돈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자산을 얻는 순간은 기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돈이 사라지거나 얻었던 자산이 사라지게 되면 그때 느꼈던 행복한 기분이 길게 유지가 되지 않음을 발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