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1953년 미국의 Harcourt, Brace & World 출판사에서 The Rommel Papers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책을 번역한 것으로, 1975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간되었던『롬멜전사록』의 한글개정판이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롬멜전사록』은 어려운 한자로 나열된 문장과 이해하기 힘든 전문군사용어들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들로 바꿔서 군대나 전쟁에 관심이 없는 독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롬멜 전사록’은 롬멜 장군이 쓴 자서전이다. 독일군 최고 사령관이었던 롬멜은 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연합군으로부터 원수 칭 호를 받는다. 이후 히틀러 암살 음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처형당한 다. 전쟁 영웅이자 군인으로서 성공 가도를 달렸던 그였지만, 말년에는 개인적 인 비극을 겪는다. 저자는 그런 롬멜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정권 아래에서 겪었던 고난과 역경을 가감 없이 기록하여,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나치 치하에서 자행된 유대인 학살이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사건들은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오히려 외면받기 쉽다.
롬멜 장군은 독일의 군인. 제1차 세계대전에는 소위로서 참전했고 전후 나치스운동에 흥미를 가져 나치스의 국방군을 지휘하여 빈·프라하·바르샤바 등지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의 빌미를 삼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기갑사단장으로 프랑스 전선에서 활약했고 북부 아프리카로 전전했다. 1910년 육군에 입대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는 소위로서 참전하였다(1914~1918). 전후 나치스운동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에 히틀러의 호감을 사 경비대장이 되었으며(1938), 나치스의 국방군을 지휘하여 빈·프라하·바르샤바 등지를 침공(1939)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의 빌미를 삼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1940년 기갑사단장으로 프랑스 전선에서 활약, 1941년 북부 아프리카로 전전, 교묘한 작전으로 영국군을 괴롭혀 '사막의 여우'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1942년 원수로 승진했으나, 10월 말 알라메인을 침범, B.L.몽고메리가 지휘하는 영국군에 패하였고, 결국 북아프리카에서 철퇴, 그 뒤는 서부전선의 지휘를 맡았다. 1944년 독일 방위군 총사령관으로 작전지휘 중 부상, 병원에서 요양중에 히틀러 암살 미수사건에 참여, 히틀러의 명령에 의해 자살하였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아프리카 군단을 이끌며 연전연승했던 ‘독일의 전쟁 영웅’ 에르빈 롬멜. 연합국, 특히 북아프리카의 영국군에게는 크나큰 두려움의 대상이자 때로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는 나치 독일 히틀러의 충성스런 부하 장군이었지만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끊어야 했던 비운의 군인이었다. 이 책은 제 2차 세계대전 때 작전의 양상과 전장에서의 지휘도를 실감나게 묘사한 롬멜의 기록문, 아울러 롬멜의 아들이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히틀러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사협집행인들이 도착하기까지 긴박하게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담았다. 1975년 국내 처음 출간되었던 롬멜전사록 판본의 한글 개정판이다. 사막의 여우 롬멜의 부활! 인류의 불행한 역사는 반복된다.
세계1차 대전의 패배이후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을 맺고 이후 군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다. 막대한 배상금과 실업률은 경제를 파탄 상태로 몰았고 주변국과의 외교 또한 좋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단기간에 세계를 장악하여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펼쳤다.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수 있었던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내면에는 독일의 수호자이자, 세계의 적 그리고 명장들이 있었다. 독일군과 독일 장군을 조명하는 것이 나에게는 무리 일지도 모르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로써 감히 글을 써내려 가본다. 독일군은 1 , 2차 세계대전의 침략의 주체였고 히틀러와 나치는 재현되어서는 안 될 역사의 오점이지만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독일군은 대단한 군대임이 틀림없으며 비록 전쟁에서 졌지만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군사작전을 펼쳐 우리에게 시사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아돌프 히틀러의 중심에는 이러한 장군들이 많이 존재하였는데 그 중 한사람이 바로 “사막의 여우”이자 “영웅이 되고자 했던 야심가” 아무리 밀리터리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유일하게 알고있는 독일의 장군 영웅이 되고자 했고 나치에 의해 독일의 영웅으로 만들어 졌으며 영웅에 걸맞게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 사람 , 지금도 위대한 전략가로 평가 받고 있는 사람
롬멜 전사록은 읽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군사적인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롬멜 전사록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아프리카 군단을 이끌며 연전연승했던 ‘독일의 전쟁 영웅’ 에르빈 롬멜. 연합국, 특히 북아프리카의 영국군에게는 크나큰 두려움의 대상이자 때로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는 나치 독일 히틀러의 충성스런 부하 장군이었지만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끊어야 했던 비운의 군인이었다고 평가받는 롬멜이 2차대전에 참전하여 겪고 느낀 바를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 것과 집과 남겨둔 아내와 자식에게 보냈던 서신을 종전 후 전쟁 당시의 부하 장교들과 아들 만프레트 롬멜의 회고를 처가하여 전에 편찬한 로멜 개인의 일기인 동시에 전투가 시작되고 종결되기까지의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기록한 전쟁 역사서 이기도 하다.
에르빈 롬멜은 1891년에 뷔텐베르크주 하이텐하임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아프리카 군단을 이끌며 연전연승했던 ‘독일의 전쟁 영웅’이었습니다. 연합국, 특히 북아프리카의 영국군에게는 크나큰 두려움의 대상이자 때로는 경외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나치 독일 히틀러의 충성스런 부하 장군이었지만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끊어야 했던 비운의 군인이었습니다.
수학에 자질을 보였던 그는 아버지의 바람대로 포병이 되고 싶었으나 연줄이 없어 보병으로 지원. 1910년 7월에 입대를 하게 됩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롬멜은 프랑스 전선과 루마니아, 이탈리아 전선에서 싸웠습니다. 그는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전술적 판단으로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전투 승과가 인정을 받으면서 훈장을 받게 되고 루마니아와의 싸움에선 보병부대와 기관총 부대를 통합하는 전술을 사용, 25년후 북아프리카에서 성공을 거둔 "전투단"의 선구적 개념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자신의 책까지 베스트셀러가 된 후 그는 히틀러의 명에 따라 이탈리아가 장악하고 있던 북아프리카에 있는 리비아에 갈 것을 명령 받고 출전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막의 여우라는 칭호를 받았던 롬멜이라는 인물에 대해 궁금했기 때문이다. 비록 히틀러에게 대항하여 독살당하기는 하였지만 그 전까진 롬멜에 대한 히틀러의 신뢰와 기대는 하늘을 찌를 만큼 높았다. 패장이기는 하나 유독 롬멜만이 그 명성을 누리는 이유는 열세한 제공권과 제한된 병력, 장비 그리고 보급만으로 절대적으로 우세한 적을 상대해, 고대의 수많은 명장들이 승리를 얻기 위해 전장에서 구사했던 ‘기습’과 ‘기동’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용병술과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롬멜만의 신출귀몰한 지휘행동 때문일 것이다. 1934년 히틀러가 집권한 이후 1945년 패전할 때까지 총 19명의 육군원수가 배출되었다. 이 가운데 최고연장자는 룬트슈테트 원수로 1875년생이다. 그런가 하면 롬멜은 1891년생으로 룬트슈테트와는 16년 차이가 난다. 19명의 원수 가운데 롬멜은 연령상 막내 격이다. 진급서열로는 1차 1명(1936년), 2차 9명(1940년), 3차 3명(1942년), 4차 4명(1943년), 5차 1명(1944년), 6차 1명(1945년)이며 롬멜은 3차에 해당된다. 서부침공계획의 입안자인 만슈타인도 3차 진급에 해당되나 진급일자는 롬멜보다 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