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머리말]
이 책에는 엄마표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방식이 좋은지 아주 쉽고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나는 영어가 어려워서 도저히 아이를 가르칠 수 없어."라고 포기할 만한 영어 왕초보 엄마가 봐도 이해할 수 있게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1. 들어가며
학교 다닐 때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고르라면 당연 영어였다. 아마 나 뿐만 아닌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지목할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를 수단이 아닌 정복해야할 목표로 생각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학창시절에는 시험이라는 정복해야할 산이 있었으니 더욱 여유가 없고 외워야할 것도 많고 해야 할 일이 많았기에 영어가 언어가 아닌 정말 공부거리로만 느껴졌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아줌마가 된 지금 영어를 다시 보니 우선 문법이 먼저 보이는 게 아닌 언어 즉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다가오니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긴다. 또한 우리 아이 만큼은 영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영어 울렁증이 생기지 않게 해주려는 꿈을 가지고 이 책을 펼쳐본다.
2. 엄마는 만능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라는 말이 있다. 나도 엄마가 되고 보니 정말 엄마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적극 공감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