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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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계용묵
독후감
9
책소개 「다시 읽는 김동리」 시리즈 제8권 『백치 아다다』.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이 자리에 그대로 박혀서는 누릴 수 없을 것이 다음에 남은 근심이었다. 예식 없는 가약을 그들은 서로 맹세하고 그날 새벽으로 그 마을을 떠나, 신미도라는 섬으로 흘러가서 그곳에 안주를 정하였다.
  • 사랑만을 원한 백치아다다의 트라우마
    사랑만을 원한 백치아다다의 트라우마
    1. 백치 아다다를 읽은 계기 우연히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가 눈에 들어와 읽었다. 학창 시절 논술 필독서였는데, 읽은 기억이 없다. 읽었다면 이토록 분명한 플롯과 서사를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처럼 뚜렷한 플롯은 영화 감독들에게도 흥미를 끌 것 같다. 알아보니 1956년 이강석 감독, 1988년 임권택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주인공 아다다의 본명이 김확실이라는 것이 신기했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확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겠지. 2. 백치 아다다 줄거리 줄거리를 한줄로 요약하면, 백치 아다다는 아다다 김확실의 비극을 다룬다. 아다다는 양반집 딸로 언어 장애를 가지고 있다. 시집을 가서 처음에는 사랑받지만, 남편이 돈을 번 뒤로 버림받는다. 친정으로 돌아와 구박을 받다가 노총각 수롱과 섬으로 도망친다. 무일푼인줄 알았던 수롱에게 밭도 사고 논도 살만한 돈이 있었다. 아다다는 돈을 겁냈다. 돈이 있다면 또 남편에게 자신이 버림받을 거라고 생각해 수롱의 돈을 바다에 던진다. 수롱은 뒤늦게 바다로 가 돈을 건지다가 화가 나 아다다를 죽인다. 3. 백치 아다다 독후감 결국 아다다가 원한 건 '사랑'이다. 놀랍게도 수롱이 원한 것도 '사랑'이다. 아다다에겐 돈은 가치가 없다. 사랑을 없애버리는 요물이다. 아다다는 돈의 해악을 직접 경험했다.
    독후감/창작| 2024.07.14| 5 페이지| 1,000원| 조회(31)
  • 백치아다다 독후감
    백치아다다 독후감
    벙어리이며 백치인 ‘아다다’는 열아홉이 되도록 시집을 못 가던 중 논 한 섬지기의 지차금을 얹어서 겨우 시집을 가게 된다. 아다다가 시집간 집은 매우 가난한 집이었다. 돈 때문에 아다다를 맞아들인 첫 남편과 그 가족들은 아다다를 극진히 대접한다. 이에 아다다 또한 인생의 참다운 행복을 느끼고 자기를 버린 자식이라고 생각하던 친정에는 절대로 가지 않는다. 하지만 투기로 큰 돈을 벌게 된 남편은 아다다를 배신하고 폭력을 휘두르고 새 여자를 데리고 집으로 오고, 아다다는 친정으로 쫓겨난다. 아다다는 시키지 않은 일을 자꾸 하던 중 된장을 퍼 나르는 일을 하다 오지그릇을 깨고 된장도 엎질러 버린다.
    독후감/창작| 2023.08.02| 1 페이지| 3,000원| 조회(65)
  • 백치 아다다 독후감 독서록, 계융묵, 조선문단, 명대사
    백치 아다다 독후감 독서록, 계융묵, 조선문단, 명대사
    작가인 계용묵. 그의 본명은 하태용(河泰鏞)이다. 1904년 9월 8일 평북 선천 출생. 삼봉공립보통학교를 졸업 후 서당에서 수학했다. 휘문고보를 거쳐 1928년 일본에 건너가 토요대(東洋大學) 동양학과에서 수학하였다. 1920년 소년지 『새소리』에 시 「글방이 깨어져」가 2등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1925년 시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가 『생장』의 현상문예에 당선되었다.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1927년 『조선문단』에 소설 「최서방」이 당선된 이후이다. 이후 『조선지광』에 「인두지주(人頭蜘蛛)」(1928)를, 『조선문단』에 「백치아다다」(1935)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였다. 1938년에 『조선일보』 출판부에서 근무하였으며, 1943년에는 일본 천황 불경죄로 2개월간 수감되기도 했다. 광복 직후에 좌우익 문단의 대립 속에 중간적 입장을 고수하며 정비석과 함께 『조선』을 창간하였다. 1961년 『현대문학』에 「설수집(屑穗集)」을 연재하던 중 사망하였다.
    독후감/창작| 2021.01.18| 2 페이지| 1,000원| 조회(103)
  •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
    ‘백치 아다다’는 1935년 발표된 계용묵의 단편 소설로, 영화로써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계용묵의 본명은 하태용으로 평안북도 선천 출생이다. 그의 초기 작품경향은 현실주의적, 경향파적으로 네이버 백과사전에 나와 있는 요약문에 따르면 ‘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그렸다는 점에서 대체로 경향파적이라고 평가되기도 하지만, 적극적인 투쟁의식이 없이 고통 받는 서민의 애환을 따뜻한 관심으로 작중에 반영한 정도였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백치 아다다'를 기준으로 그의 작품 성향은 크게 변화하는데 ‘예술의 미적 창조 및 자율성을 강조 한다.’는 인상파적, 예술파적인 성향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20.10.24| 2 페이지| 1,000원| 조회(60)
  • 계용묵 단편소설 '백치 아다다' 독후감
    계용묵 단편소설 '백치 아다다' 독후감
    계용묵의 단편소설 백치 아다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현대문학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서 백치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무식함의 백치를 뜻한다. 아다다는 주인공을 뜻하는데 주인공은 언어장애를 앓는 여성으로 ‘확실’이란 멀쩡한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못하고 ‘아다, 아다’ 이렇게 반복하는 버릇이 있으므로 아다다로 불리게 되었다. 마을의 어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가족들까지 모두 확실을 아다다로 부르며 그녀를 놀리기를 주저 하지 않는다. 아다다는 이야기 첫 장부터 어머니의 매질로 시작한다. 언어 장애로 말을 못 할뿐 아니라 백치라서 어떤 일 하나도 쉽게 하지 못하고 사고를 쳐서 집안 살림을 부수기 때문이다. 아다다의 집안은 시골 동네지만 초시 집안으로 꽤 힘 있는 편에 속했기에 굳이 아다다가 집안일에 나설 필요가 없는데도 아다다는 무슨 일이 있다고 하면 돕고 싶은 마음에 가만히 있질 못하고 괜히 거들다가 사고를 치고 어머니에게 상욕과 매질을 당했다. 아
    독후감/창작| 2020.10.18| 2 페이지| 1,000원| 조회(80)
  • 백치아다다
    백치아다다
    예전에 엄마랑 교보문고에 가서 중 고생이 읽어야할 한국소설 시리즈을 샀었다. 그 중에서 내 눈에 띄인 작품이 ‘백치 아다다’라는 작품이였다. 책의 내용은 김초시에게는 말못하는 백치 아다다가 있었다. ‘확실이’라는 이름이 있었으나 아다다로 불리며 어머니에게 모진 매질을 당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스물여덟의 노총각에게 일평생 먹을것을 가지고 시집을 온다는 아다다를 반가히 여겼고 고분고분 말 잘 듣고, 일 또한 잘하여 가족은 모두 아다다에게 잘 대 해 주었다. 아다다는 그곳에서 행복을 느끼기도 잠시 생활이 윤택해지자 남편되는 사람은 벙어리 아다다가 미워져 매질을 했고 급기야.. <중 략>
    독후감/창작| 2019.05.01| 1 페이지| 1,000원| 조회(61)
  • 백치 아다다 작품론
    백치 아다다 작품론
    ◎작품론–계용묵, 「백치 아다다」, 『조선문단』, 1935 ◎제목 – 바다 깊은 곳에 묻혀버린 아다다의 세계 남편의 모진 매질을 견디다 못해 친정집으로 돌아와 부모에게 갖은 구박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 내던 벙어리 아다다에게는 그녀만의 세계가 존재했다. 말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장애의 아픔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이상을 품은 세계를 형성해주는 아이러니적인 특징이다. 말을 할 수 없었기에 자신만의 세계에서 그녀는 물질과 배타되는 순수함을 지켜낼 수 있었고, 또 그러한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였다. 하여 그녀는 그러한 세계를 함께 살아갈 동반자로 수롱을 선택하여 그와 함께 떠난다. 자신을 괴롭게 하던 전남편과 부모가 살고 있는 세상을 떠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는 수롱과 함께 자신만의 세계로 가고자 한다.
    독후감/창작| 2016.10.25| 1 페이지| 2,000원| 조회(86)
  • 계용묵 소설 <백치 아다다> 분석
    계용묵 소설 <백치 아다다> 분석
    1.들어가며 <백치 아다다>는 작가 계용묵이 1935년 발효한 단편 소설이다. 이 작품은 ‘아다다’라는 비극적인 여인의 일생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물론 작품에서 서술하다시피 ‘아다다’라는 이름은 그녀의 본명이 아니다. 본래 다른 이름이 있으나 본명은 소개되지 않는다. 태생적으로 말을 못하는 벙어리인 탓에 ‘아다다’ 같은 말들밖에 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아다다’라는 별명이 이름처럼 통용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주인공 ‘아다다’의 일생을 아주 철저하게 비극적이고 괴롭게 그림으로서 당대에 팽배하고 있던 물신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하는 그런 작품이다. ‘아다다’의 행동의 동기가 명확하고, 또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단편이지만 잘 구현이 되어 있는 터라 구조적으로는 완결성이 확실한 작품이다. 그렇게 설득력 있게 ‘아다다’의 비극적인 일생을 그려냄으로써 이 소설은 그 작품성이 빛이 난다. 2. 주인공 ‘아다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아다다’라는 여성이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그녀는 본래 이름이 존재하고 있으나, 아무도 그녀를 본래의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독후감/창작| 2016.08.14| 4 페이지| 1,000원| 조회(168)
  • 백치 아다다 를 읽고
    백치 아다다 를 읽고
    백치아다다는 '물질만능'의 세태 속에서 인간의 순수성을 ‘아다다’라는 백치를 통해서 역설한 작품으로 보인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작가의 고향과 가까운 곳에 있는 신미도를 중심으로 한 평안도 선천 지방의 벙어리 이야기를 모태로 하였다고 한다. 제목이 ‘백치 아다다’인 이유는 벙어리인 아다다는 말을 할 때 ‘아다다’라는 소리만 낼 수 있기 때문에 '확실이'라는 이름이 아닌 ‘아다다’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이처럼 '확실이'라는 이름이 있음에도 벙어리이기 때문에 '아다다'란 별명이 오히려 이름이 되어 버린 비극의 여인에 관한 이야기다. 벙어리이며 백치이기에 구박과 천대를 받으며 살지만 정신적 행복을 추구하며 살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백치 아다다의 눈을 통해 보인 세태 풍속과 인심을 그리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6.06.23| 2 페이지| 1,000원| 조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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