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순위를 선정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으로 뽑힌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는... 그런데 이렇게 보잘 것 없고 아무 가능성 없어 보이던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어떻게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평가받을까? 도대체 어떤...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극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인물이다. 출생지는 미시시피주의 시골 지역이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가족과 함께 머물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학대와 방치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살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불안정한 감정을 느꼈을 법하다. 다만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믿었던 것 같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흥미를 가진 채, 또래와 다른 관심사를 드러냈다고 자료에서 볼 수 있었다. 본인이 가진 여러 가지 이야기를 꺼내놓는 모습이 일찍부터 눈에 띄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유쾌하지 않은 일이 많았다. 경제적 궁핍이 심했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따뜻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학교에서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마음속에는 늘 외로움이 쌓였을 것 같다. 하지만 무대에서 말을 해보는 경험이나 독서를 통한 학습에는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기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그리고 집안 사정이 계속 달라지면서 이사와 전학을 반복했다. 주변 환경이 계속 흔들리면서 생활기반이 안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배경 탓에 정신적으로 지치거나 우울해졌을 가능성이 꽤 높다.
그래도 방송 매체에 대한 관심은 계속 이어졌다. 학급에서 발표를 맡거나 교회에서 낭독을 하는 자리에 올라서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이 있었다고 한다. 목소리 톤이나 말투가 또래와 비교해도 훨씬 인상적이었다는 주변 증언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언론 관련 분야를 목표로 삼고 싶다는 꿈이 일찍 자리 잡았다고 한다. 돈이 넉넉하지 않아도 그 목표를 놓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누군가는 포기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녀는 달랐다.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 진행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고 어마어마한 부자가 된 사람으로도 알려져 있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 줄은 몰랐다. 성폭행을 겪고 가족으로 인해 너무나도 큰 트라우마를 짊어지고 살아야만 했다.
그래도 막장인 사람들 말고도 온전히 윈프리에게 정신적으로 보탬이 된 인물들이 있었다. 특히 책도 보고 공부하고 그런 것들을 가르쳐주면서 오프라 윈프리는 정신적으로 성숙될 수가 있었다. 특히 칭찬을 많이 받아서 자존감을 회복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1.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누구인가.
세상에는 성을 빼고 이름만 대도 ‘아, 그 사람!’하고 금방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오프라, 바로 그녀다. 그녀는 미시시피강 근처의 가난한 흑인 마을에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났다. 3살 때부터 뛰어난 말재간과 암기력을 보여 동네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지만, 조숙한 아이들이 그렇듯 혹독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14살 때 조산아를 낳았고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어렵게 꺼낸 구원의 호소를 싸늘하게 외면했다.
“흑인이었다. 사생아였다. 가난했다. 뚱뚱했다. 미혼모였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한 여인이 어렸을 적부터 되뇌었을 이 말은 이제 그녀를 아끼는 전 세계 1억 4천만 시청자들이 그녀의 과거에 대해 말이 나올 때 읊조리는 말이다.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최초의 흑인 앵커이자, 「보그지」의 패션모델이었고 “The Oprah Winfrey Show”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 시대 진정한 “Career Woman”이다.”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중에서
오프라 윈프라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미혼모였다. 마약중독자였다. 흑인이다. 그래서 그게 뭐?’라는 말이다. 그녀의 이름은 모두 한 번쯤은 다 들었음 직한 이름일 것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대중들에게 대통령보다 인기가 높다.
그녀가 진행을 하는 토크쇼를 보고 있자면 대중을 이끄는 힘은 실로 대단하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한 그녀의 자서전을 읽고 나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우리 모두가 이제까지 살면서 한 번쯤은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혹은 왜 우리가정은 남들과 다를까 하는 필요하지 않은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이유를 핑계들로 탈선이나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나 또한 그런 적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에 많은 반성과 후회를 나는 하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를 떠올리는 사람은 대부분 그녀가 화목한 가정에서 바르게 자랐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성실함, 유창한 말솜씨는 그녀를 더욱 더 빛나게 한다. 그런 그녀가 이제까지 내가 보아온 가장 불우한 가정환경과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겪었다고는 믿기가 힘들 것이다. 그녀는 15살 때 이미 미혼모였으며 그녀의 아이는 자신의 삼촌의 아기였다. 그러한 그녀를 그녀의 아버지는 보고도 방관하였다. 청소년기에는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따돌림을 받고 흑인친구들과 어울려 마약을 하여 중독까지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라는 한 여성의 인생, 삶에 대한 가치관, 인생관에 대한 특별한 지혜를 이야기 한 책이다. 특별한 지혜란, 자신만의 살아가는 무언(無言)의 방법, 노력에 의한 습관적 언행, 꿈을 이루기 위한 발돋움, 노력의 대가라 할 수 있겠다. 여기서 말하는 오프가 윈프리의 특별한 지혜는 즐기는 인생, 남을 위한 인생, 여럿이 호흡하는 인생,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특별한 방법이라 하겠다. 솔직하면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지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여유로우면서도 팽팽함이 감도는 그녀만의 독특한 삶의 특별한 지혜의 향기가 이 책에 묻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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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치 모든 일이 저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모든 일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처럼 기도합니다.”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남았다. 이것이 진정 樂之者(즐기면서 사는 사람)가 아닐까 생각한다. 즐기면서라는 뜻은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는 말의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하면 어울릴까? 필리핀 속담에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라는 격언이 있는 것처럼 즐기는 인생에는 무수히 많은 방법들이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인생에는 더 많은 변병거리들만 늘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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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일 전까지만 하여도 오프라 윈프리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하지만 여기저기에서 보고 들은게 있었던 터라 오프라 윈프리라는 이름은 낯설지 않았다. 미국 토크쇼의 인기있는 진행자라는 사실만 알고있었을 뿐이었다. 언젠가 오프라 윈프리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자고 마음은 적게나마있었다. 그러던중 방학도 하고 해서 도서관에 갔더니 오프라윈프리의 책이 눈에 확 띄는 것이었다. 성공한 인물에 관한 자서전을 읽을때면 시간도 빨리 갈 뿐만 아니라 마음 한구석에 움크리고 있던 자신감등이 북돋워지는 느껴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그 느낌을 얻어보고자 오프라윈프리 자서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 미시시피 주의 코시우스코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오프라는 불우하게 태어났는데 그것은 바로 어머니가 우연히 군인이던 아버지 버논 윈프리를 잠시 만나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이가 바로 오프라 윈프리였다. 오프라는 아버지의 돌봄도 없이 어린시절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흑인이라는 인종차별도 받으면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10인 안에 드는 유명한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에 대하여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부유하고 편안하게 살지 않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고가 된 오르파 윈프리가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1954년 미시시피주 코시어스코에서 사생아로 태어났고, 아홉살 때에는 열아홉 살의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하고, 이후로 어머니의 남자친구나 친척 아저씨 등에게 끊임없는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신간호학 수업을 들으면서 어릴 적 겪었던 성적학대가 정신병을 일으키는 많은 원인을 차지한다는 것을 배웠었기 때문에 더 놀랐고 그런 어려운 시절을 강하게 이겨낸 그녀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TV를 보면서 항상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토크쇼였다. 그래서 책을 고르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가난한 흑인으로 태어나서 미혼모 밑에서 자란 윈프리는 어머니의 남자친구에게 여러차례 성폭행을 당하면서 사생아 까지 낳게된다. 20대에는 그녀의 남자친구 때문에 마약을 하기도 했었다.
결코 어느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지 못했던 윈프리가 현재는 최고의 토크쇼 여왕이라는 호칭과 함께 부와 업적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내가 윈프리와 같은 환경에서 태어나 자랐더라면 현재의 윈프리가 될 수 있었을지, 내 자신에게 당당 할 수 있었을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시청자, 게스트들은 그녀에게서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끼고, 어려움을 극복 해 낼 힘을 얻곤한다. 그녀의 진솔함과 진심어린 공감은 그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 했고 그녀의 인기는 치솟게 된다.
그녀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우선 무엇보다 그녀는 끊임없는 지적탐구를 한다. 어려웠던 어린시절에도 그녀는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꼭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로써 오늘날 그녀가 추천하는 책들은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이며, 윈프리가 쓴 책들이 팔리는 양은 어마어마 하다.
“오프라 윈프리”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재산을 가진 억만장자, 토크쇼의 여왕 등... 그녀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수식어들이다. 그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쇼’는 전 세계적으로 방영되고 있으며 그 쇼의 주인인 그녀 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나는 비록 그 토크쇼를 직접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그녀가 토크쇼에서 한 여러 가지 말들과 행동들이 기사화된 것을 많이 봐왔었고 많은 매체에서 그녀의 얘기를 많이 다루므로 그녀는 내게 매우 익숙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저 막연히 ‘ 아... 오프라 윈프리! 대단한 사람이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 뿐 그녀에 대해서 정확히는 알지 못했다
이 책은 벌써 두 번째 읽은 책이다. 아나운서가 꿈인 나에게 오프라 윈프리는 내 스스로 나의 한계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며 나를 이길 수 있는 것은 나라는 사실을 가르쳐준 멘토이다.
90년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그녀를 떠올릴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전 세계 2,000여만 명의 고정 시청자를 가지고 있는 진행자로서 <타임>선정 20세기 영향력 있는 인물, <뉴스위크> 올해의 TV 인물로 선정 되었으며 연간 1,500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여성이다. 책을 읽는 내내 그녀의 인터뷰 안에서 어린 시절의 심한 구타와 수 없는 성폭행 가운데 세상을 버릴 수도 있었던 가난한 흑인 여자 아이가 어떻게 이러한 대단한 여성이 되었는지 궁금하였다.
그녀의 이름은 원래 성서의 룻기에 나오는 오파(Orpah)였는데 조산사가 철자를 잘못 표기한 실수로 오프라(Oprah)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삶의 첫 시간마저 실수로 시작한 그녀는 자신에 삶에 있는 상처까지도 지혜로 바꾸라고 말한다. 살다보면 상처도 많이 받고 여러 가지 실수도 저지르지만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단지 실패란 ‘하나님이 잠깐만, 너는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이고 그것은 단지 <경험>일 뿐이라고 말한다. 실패를 겪으면 절망하고 좌절하는 것이 당연한데 그녀는 실패 안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낙담 할 수는 있어요. 심지어 산산이 깨질 수 도 있어요. 하지만 고치고 되살리는 방법도 그 안에 있어요.” 어쩌면 우리가 인생에서 앞을 향해 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이유는 뒤에서 우리를 붙들어 매는 두려움과 현재의 모습에 체념하고 주저앉으려는 자신의 안일한 생각 일 수도 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의 내면에 문제를 가지고 언제까지나 자신의 탓만을 할 수는 없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