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에서 만난 작고 소소한 질문을 함께 얘기하다!스타 강사 김미경은 오랫동안 데리고 살아온 고민과 나름의 생각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느낀 것들을 일주일에 한 번, 매주 화요일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김미경의 있잖아…]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 약 3년간...
우리가 살다 보면 100을 가지고 있어도 하나가 부족하면, 그 하나가 정말 진실로 원하는 것이라면, 100을 다 가져도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100이 다 사라져도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되겠다는 희망적 요소를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어요. 100에 매달리지 말고 내가 가진 희망 하나, 100을 다 끌어올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가 되는 하나를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힘들 때일수록 그 하나가 여러분을 지켜줄 거예요.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는 거죠. 대학다닐때 친구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너는 내가 볼 때 다가졌는데 왜 매일 화난 얼굴, 불만 있는 얼굴로 다니냐고? 그래서 내가 무얼 다 가졌는데? 하고 물으니 건강한 부모님, 형제들, 예쁜 얼굴등등 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때는 이해가 좀 불가능했죠. 친구가 이야기 한 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원하는 강력한 에너지가 없었네요. 지금이라도 빨리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입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마주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이라는 사람을 언제 처음 알게 됐냐면 ’스타강사 김미경‘ 유튜브 짤을 보다가
반해서 유튜브 다 찾아서 보다가 김미경 tv를 유튜브로 개설하고, 구독자가 100만이 넘을때까지도 내가 가장 즐겨 보는 유투버 중 한 분이기도 하다.
유튜브로 워낙 많은 영상을 반복해서 본 터라
김미경의 인생미답 첫 장을 읽었을 때 글의 내용(말하는 투)을 보고 마크라(마음이 크는 라디오)내용에서 들었던 것을 책으로 낸 것 같았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위로받고 이 책도 정말 잘 읽혀졌다.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답‘이 ’인생 미답‘이라는 말..
책 내용을 보면 1부는 나를 아끼는 작은 시작들인데
세상에서 가장 쓸만한 건 너다
세상에서 가장 쓸만한 건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남을 의지 하기 전에 나를 먼저 믿고
나를 쓰는 것이 돈이 가장 적게 든다는 말.. “네가 젤 헐값이야 다른 사람들은 부탁하면 돈 줘야 되고...” 극공감 ..
내 상처의 주인이 된다는 것
어떠한 사건이 발생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은 1년을 놀라고, 어떤 사람은 한 달을 충격 속에서 지내게 되는데...언젠가는 그 충격에서 벗어 날테지만...
사건의 실체를 들여보자고 하면서, 회피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아팠던 곳, 가장 힘들었던 기억, 그곳에서 인생을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아프고 어려울때 일수록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나를 지켜줘야지, 타인을 탓하기만 하지 말라고 적혀있다. “ 그 시절은 다시 생각하기도 싫어요” 라고 도망치지 말고 부러진 부분을 정면으로 응시하라고 했다. 나는 도망 전문, 회피 전문가라서 지금 글을 쓰고
있으면서 상당히 찔리는 부분 중 하나이다....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
내가 가장 친해야 하는 사람,
내가 가장 친해져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의 몸.
결국 모든 일은 몸이 잘 따라줘야 가능 하므로...
1. 한줄평
모든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2. 저자 소개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김미경 강사이다. 책보다는 TV를 통해 먼저 접했고, 언젠가 김미경 강사의 책을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완독을 한 책은 없었다. 워낙 유명한 강사이다 보니 책 리뷰도 많이 접했고, TV와 유튜브를 통한 강의도 몇 번 접했기에 오히려 책을 읽지 않았던 것이다.
『김미경의 인생미답』은 2016년 출간된 책으로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답'이 바로 '인생미답'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나'를 방치하거나 등한시하지 말 것을 일러준다.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챙겨야 할 것은 나 자신이고, 자신을 위해 살 줄 알아야 함을 재미있고 따뜻한 말로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귀찮아서 놓치는 것들>에서는 김미경 작가도 귀찮음을 느끼고 그 귀찮은 기분에서 벗어나기는 힘든 것이 분명 사실이지만, 우리는 '머리로 살지 말고 몸으로 살아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일단 그 귀찮음을 딱 떨치고 부지런하게 다니다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경험들을 하고 그렇게 몸을 움직여서 얻게 되는 것이 많으므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녀도 피아노 연주회나 전시회 등을 가기 전에는 약속을 잡은 것을 후회하기도 하면서 갔지만 막상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은 오디오로 듣거나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몇 배의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 나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여러 번 있다. 그 예로, 등산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함께 가자고 권유하여 여러 번 거절하다 억지로 따라 간 적이 있는데, 힘들긴 했지만 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상쾌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시도해보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었다. 그것은 그냥 집에서 뒹굴 거리기만 했더라면 결코 얻을 수 없을 경험이었을 것이다.
김미경의 인생미답
저자 김미경의 작품을 여럿 읽었다. ‘언니의 독설’과 ‘드림 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제목이 내 주의를 끈다. 인생미답이라면 아직 가보지 않았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저자는 조금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은 '나를 가장 사랑하는 답'이라는 것이다. 나 스스로를 지독히도 끝까지 사랑하는 답, 그것이 바로 인생미답이라는 것이다.
공감이 간다. 자기 인생에서 정답이 있다면,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살아가면서 던지는 인생의 크고 작은 질문들의 답도 결국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삶을 삶으로써 비로소 다가오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수십 년을 살게 되는 인생을 단순히 한 마디 문장으로 끝내버리기에는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이 그리 녹녹치는 않다. 이는 저자가 들려주는 자신의 경험담들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