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숫타니파타는 부처님의 말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불교의 가장 원형적인 가르침을 보여준다. 일반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불교경전이『담마빠다』이라면, 이에 비견되는 경전이 바로 『숫타니파타』이다. ‘숫타’라는 말은 삐알리어로 ‘잘 설해진 것’을 의미한다. ‘니파타’라는 말은 단편, 품, 부분, 장, 절을 뜻한다. 따라서 숫타니파타는 잘 설해진 법문의 한 장을 의미한다.
2. 목차
- 제1품 뱀의 품
- 제2품 작은 법문의 품
- 제3품 큰 법문의 품
- 제4품 여덟 게송의 품
- 제5품 피안가는 길의 품
3. 인상 깊은 구절
1. [세존] “분노하지 않아 마음의 황무지가 사라졌고 마히 강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내 움막은 열리고 나의 불은 꺼져 버렸으니 하늘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뿌리소서.”
2. [세존] “다 자란 송아지도 업고, 젖먹이 송아지도 없고, 새끼 밴 어미소 뿐만 아니라 성년이 된 암소도 없고, 암소의 짝인 황소 또한 없으니, 하늘이여, 비를 뿌리려거든 뿌리소서.”
3. [악마 빠삐만] “자식이 있는 이는 자식으로 인해 기뻐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로 인해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