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격전의 전설>은 최초의 대규모 전격전이자 혁신적인 전투로 기록된 1940년 서부전역을 다룬 책이다. 패배가 명백해 보였던 독일군이 승리하게 된 과정과, 신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서부전역의 실상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총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동안 '전격전'은 독일군이 치밀한 계획과 혁신적인...
‘전격전의 전설’은 칼 하인츠 프리저라는 작가의 전쟁소설 중 하나이다. 작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장교로서 직접 전투에 참여했다. 저자는 참전 경 험을 바탕으로 역사상 유명한 전격전(Blitzkrieg)을 소재로 삼아 작품을 썼다. 1944년 6월 연합군 폭격기들이 프랑스 북부 지역을 공습하기 시작하자, 독일 군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노르망디 해안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두미쟁대(頭尾爭大)라는 성어가 있다. 뱀의 머리와 꼬리가 서로 위라고 싸우다 꼬리의 고집에 머리가 체념하고 선두를 양보, 꼬리가 앞장 서 가다가 앞을 볼 수 없었던 탓에 물에 빠져 죽었다는 고사이다. 이 고사에서 주는 교훈처럼 한 몸에 있는 머리와 꼬리 중 누가 더 센가, 더 우위인가 다투는 것은 무의미하다. 각자의 역할대로 최선을 다할 때 가장 바람직하고 당연한 결과를 얻을 수있을 테니 말이다.
군에는 장교, 부사관, 병의 세 가지 신분이 존재한다. 이를 신체에 비유한다면 장교는 머리, 부사관은 허리(몸통), 병은 손과 발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할 때 머리가 판단하여 손과 발을 움직이는데, 허리는 그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지탱해준다. 그래서 허리를 일컬어 중추(中樞)라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시작은 가장먼저 전격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전격전이란 ‘기갑부대와 공중전력을 집중 운용하여 적의 예상을 깨고 신속하게 적진 깊숙이 치고 들어가 적을 혼란에 빠뜨리고 포위하는 작전이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단 한번의 결정적인 작전으로 조기에 적을 격멸하는 것이다’ 라고 정의 한다. 독일은 프랑스군에 비해서 전력상으로 질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다. 만슈타인의 대담한 작전이 이례에 없던 전격전을 만들었고 이러한 작전은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열쇠가 되었다. 또한 프랑스의 지휘관의 생각을 꿰뚫고 역습을 감행했다.
전격전의 전설은 최초의 대규모 전격전이자 혁신적인 전투로 기록된 1940년 서부전역을 다룬 책이다. 패배가 명백해 보였던 독일군이 승리하게 된 과정과, 신화처럼 전해 내려오는 서부전역의 실상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총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동안 '전격전'은 독일군이 치밀한 계획과 혁신적인 전쟁기법을 통해 서부전역에서 대승리를 이루어낸 전투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저자는 방대한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실제로는 이와 거리가 멀었음을 밝히고 있다. 상세한 전략ㆍ전술적 설명과 함께 각 사건들의 역사적 배경, 독일군 내부의 갈등, 전장에서의 일화 등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하였다. 또한 1914년 슐리펜 계획과 1940년 지헬슈니트 계획을 비교하는 대목, 양군의 병력을 비교한 그림과 표, 작전상황을 세밀하게 묘사한 지도와 사진 등이 내용의 깊이와 구체성을 더한다. 이를 통해 혼란 속에서 시작된 서부전역이 어떻게 위대한 전격전의 전설로 남게 되었는지를 그 시작부터 끝까지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격전이란 ‘기갑부대와 공중전력을 집중 운용하여 적의 예상을 개고 신속하게 적진 깊숙이 치고 들어가 적을 혼란에 빠뜨리고 포위하는 작전이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작전으로 조기에 적을 격멸하는 것 이다’라고 정의 한다. 이번 기회에 읽은 군사서적에서 전격전이라는 용어를 공군과 포병의 지원하에 기계화 부대를 적의 후방가지 신속히 투입시켜 포위 작전을 감행하고 기습 효과를 극대화하여 결정적인 승리를 쟁취 한다는 목표를 가진 전략이라고 들은바 있다. 기갑 기계화 부대에서 전격전은 타 부대와는 남다른 의미를 지닐 수밖에 없다. 현대전은 공격에 있어서 빠른 속도와 전투력 집중으로 기습효과를 극대화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나 우리 기갑 기계화 부대에서는 더하다. 부대의 전투력은 그 속도와 부대의 크기를 곱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빠른 진군 속도는 사기를 배가 시키며, 모든 승리의 기회를 증대 시킬 것이다.
■ 서 론
전격전이란 ‘기갑부대와 공중전력을 집중 운용하여 적의 예상을 개고 신속하게 적진 깊숙이 치고 들어가 적을 혼란에 빠뜨리고 포위하는 작전이다. 그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단 한번의 결정적인 작전으로 조기에 적을 격멸하는 것이다’ 라고 정의 한다.
사관 후보생 시절, 읽은 군사서적에서 전격전이라는 용어를 공군과 포병의 지원하에 기게화 부대를 적의 후방가지 신속히 투입시켜 포위 작전을 감행하고 기습 효과를 극대화하여 결정적인 승리를 쟁취 한다는 목표를 가진 전략이라고 들은바 있다. 기갑 기계화 부대에서늬 전격전은 타 부대와는 남다른 의미를 지닐 수 밖에 없다. 현대전은 공격에 있어서 빠른 속도와 전투력 집중으로 기습효과를 극대화함을 요구하고 있다.
<중 략>
기계화 부대는 전투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시시각각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지휘관의 판단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휘관들은 신속히 다음 행동을 결심하고 이행해야 했다. 이를 정확히 간파한 독일군의 ‘임무형 전술’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독일군 지휘관들은 빠른 결정과 함께 적의 형태를 즉각 포착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지휘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는 기계화 부대의 지휘관들이 명심할 사항이다. 전장의 최전방에서 부대를 지휘하는 ‘진두지휘’의 원칙의 중요함을 알아야 할 것이다. 롬멜의 전사에서 이러한 글귀를 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