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 V. 필의 작품은 긍정적 사고방식을 강조하며 오랜 시간 많은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고단한 상황 속에서도 마음 한 편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경험해보도록 부추긴다. 어떤 이에게는 낯선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글을 접하다 보면, 스스로의 태도에 질문을 던지게 된다. 과연 세상을 바라보는 내 시선은 너무 어둡지는 않은지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한 걸음 물러나 마음을 정돈해본다. 적어도 희미한 꿈이나 작은 용기를 붙잡아보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일화를 통해 마음가짐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전한다. 작은 확신이 조금씩 쌓이면 그게 더 큰 힘으로 변한다는 말이 마음을 건드린다. 게다가 매일 맞닥뜨리는 불안과 좌절감이 조금씩 줄어들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친근한 방식으로 설명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몰려올 때마다, 희망을 놓치지 말라고 조언해주는 듯해서 계속 읽게 된다.
이 책에서는 두려움을 떨쳐내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두려움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인데, 때로는 스스로에게 거짓말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애써 밝은 표정을 짓다가도, 속으로는 더 이상 견디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생긴다. 저자는 그런 상태에서 도망치지 않고 마음속 에너지를 바꿔보라고 권유한다. 그 제안이 처음에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현실이 너무 무겁고 절망감이 크게 다가오면, 긍정적 태도가 무슨 도움이 될까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몇몇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그 말이 어느 정도는 믿기 시작된다.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는 희망을 확대시켜보는 연습을 해보라고 권한다. 별것 아닌 듯 보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큰 소리로 외치듯 몰아붙이지 않는다. 대신 차분한 목소리로 다가와서, 이제 그만 포기하려던 순간에 작은 빛을 보여준다.
한 에피소드를 보고 나도 큰 감명을 받았다. 일에 미친 사업가는 건강을 크게 상했는데 의사가 산책을 매일 하고 묘지에 가서 어떤 종교적 의식을 하라고 했다. 결국 하는 말은 그렇게 미친 듯이 일에 매달리고 살아봤자 죽는 것은 뻔하고 천천히 사는 게 답이라고 알려주는 것이었다.
자기 페이스에 맞게 살아야지 이 사업가처럼 일도 집에 가서 할 정도로 매달리면 정말 안 좋다고 본다. 결국 쉬어야 할 때는 쉬어야 한다. 사명감 때문이라면 이렇게 하면 더욱 안 된다고 본다. 물론 돈 같은 가치를 쫓아서 하는 것이라도 한계도 있고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고 본다.
장애물을 만나면 도망가지 말고 대항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능력껏 처리할 수 있다는 기독교 교리인지 성경 구절인지를 썼는데 이해는 된다.
‘적극적 사고방식’은 노만 V. 필이라는 저자가 쓴 책으로, 성공하기 위한 방법 론을 제시한다. 우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부정적인 마음으로는 절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믿 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 사고방식을 실천해야 한다. 구체 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있다. 먼저 목표를 설정하라. 계획을 세우고 행 동하라. 인내심을 가져라. 자기 암시를 하라. 신념을 가져라. 유머 감각을 키워 라. 낙관주의자가 되어라. 용기를 가져라. 정직하라. 끈기를 가져라. 이상 11가 지 항목들은 각각 독립된 내용이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1.책 정보
1.1 책 정보
이 책은 노만 V.필의 저서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평화로운 마음, 행복과 패배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방식, 그리고 정신의 창조력과 불멸에 대한 신념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첫 부분은 '이길 수 있다고 믿는 자는 이긴다'라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이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성공의 첫 걸음이라는 말과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에서는 평화로운 마음을 갖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은 힘이나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제 2부에서는 '행복에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기도와 같은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행복을 찾는 방법과 행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제 3부에서는 '패배를 믿지 말라'라는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패배를 믿는 것은 자신감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대신 근심과 걱정을 해소하는 방법과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그리고 신앙이 병도 고칠 수 있다는 것도 이야기합니다.
제 4부에서는 '정신의 창조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통해 자신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힘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제 5부에서는 '생명의 불멸에 대한 신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남에게 호감을 얻고 마음의 고통을 제거하는 방법과 하나님의 힘을 구하는 방법도 다룹니다. 이 책을 통해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자신감을 갖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통해 자신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패배를 믿지 말고 근심과 걱정을 해소하는 방법과 신앙이 병도 고칠 수 있다는 것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힘의 원천이 될 수 있고, 생명의 불멸에 대한 신념을 가지는 것이 어떤 식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들의 사회적 지위와 평판이 아무리 높을지라도, 그들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책임감에 짓눌려 인생을 즐기는 자세가 부족할 때가 많다. 가진 것보다 없는 것을 갈망하다 보니 재능이 그리울 때가 많다. 왜 나는 내가 성취한 것에도 불구하고 불행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을까? 이 책의 제목은 <적극적 사고방식>이다. 당연히 보편적인 상황과 생각에서는 모든 일에 적극적인 것이 수동적인 것보다 나을 것이다.
‘좌절은 우리에게 전적으로 불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작가가 적어놓은 글귀이다. 내가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는 문장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이 책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작가는 우리가 좌절을 불필요한 것이라는 걸 모르고 사는 것이 참으로 딱하게 느껴진다고까지 얘기한다. 처음 이 문장을 접했을 때, 좀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나는 독서를 좋아하고, 특히 자기계발서를 많이 좋아해서 거의 항상 곁에 두고 지낸다. 한국에서 출판된 책이나 외국에서 출판된 책 또한 너나할 것 없이 이런 얘기를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한때 이 문장이 붐이 되었을 정도로 히트를 친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를 비롯한 내가 읽은 많은 자기계발서에선 우리의 젊음에선 좌절이 필요하다. 좌절을 겪어봐야만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다. 혹은, 자서전에선 나는 좌절을 통해 이렇게 큰 사람이 되었다고 했다.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적극적 사고방식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기 어려웠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라는 것은 내가 생각하기엔 여러 가지 뜻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그랬다. 태도가 적극적인 것일지도 모르고 사고가 적극적인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좌절하지 않고 마음의 평화와 건강, 삶의 활력을 누리며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한편, 그 실례들을 제시하여 그런 인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책이다. 60년간 목사로 사역하면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방법을 제시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사고방식의 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들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바로 절망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모든 성공의 배경에는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사고방식의 차이로 인해 그 결과가 크게 차이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을 힘들게 하고 절망의 늪에 밀어 넣는 것은 결국 ‘생각의 차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뿌리 깊은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믿는 것’에서 시작하여,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는 법과 정력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기도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능력들, 행복을 창조하는 방법, 흥분을 가라앉히고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래서 나는 책에서 나온 방법 17가지 중에서 몇 가지를 꼽아서 말하고자 한다.
<중 략>
열 번째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다. 인생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어떤 문제에도 해결책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마음의 평정을 유지해야 한다. 긴장된 상태는 사고력의 흐름을 방해한다. 편안한 심정으로 문제를 맞이하라. 억지로 문제를 해결하려 말고 때를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공평하고 객관적으로 문제에 대한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라. 문제를 글로 써본다. 적당한 순서로 나열한다. 그러면 문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 통찰력과 직관력을 믿어라. 이상의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을 때 당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이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책에도 영화처럼 여러 장르가 있는데 난 그 중에서도 자기계발에 관한 책을 좋아한다. 똑같은 일상에 힘을 주는 자극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그동안 성공에 관한 여러 권에 책을 읽어봤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내 삶이 성공으로 가는 길로 더 빨리, 가깝게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며 평소보다 조금 더 진지하게 독서에 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이란 무엇일까? 새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중,고등학교 시절을 돌이켜 보면, 나는 또래 친구들보다 성공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고 그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군인의 인생을 살아야하는 나로서는, 성공이라는 단어에 의미조차 정확하게 정의 내리지 못하는 것이 나의 현실이다.
<저자 소개>
노만 V.필
`긍정적인 사고`의 창시자로 알려진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저명한 저술가이자 `만인의 성직자`로 불리는 전 세계적인 연설가다. 미국 오하이오주 보워스빌에서 1898년 5월 31일 태어난 그는 신문배달과 상점점원 외판원 생활 등을 하며 성장했으나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성직자가 되었다. 오하이오 웨슬리얀 대학과 보스톤 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기 전 오하이오의 에서 기자로도 활약했다. 로드 아일랜드 버클리(1922~24), 뉴욕 브루클린(1924~27), 뉴욕 시라큐스(1927~32)에서 목사로서 헌신한 뒤, 뉴욕시 마블 협동교회(1932~84)의 담임목사가 되었다. 그곳에서 라디오와 TV를 통해 정기 방송되는 프로그램에서 현대인의 긍정적 사고에 대한 설교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69년과 1970년에는 미국 개혁교회 대표로도 활동했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60년간 목사로 일하면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방법을 제시해왔다.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끔찍했던 열등감 속에서 유년을 보냈지만 긍정적 사고로 자신을 발전시켰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1937년에는 프로이트 정신과 의사인 닥터 스마일리 블래톤과 마블 교회 지하에 ‘종교치료 클리닉Institutes for Religion and Health’을 설립했다. 1972년 종교 및 건강 협회(IRH)를 만들기 위해 ‘종교 및 정신건강 연구소’와 통합한 그는 종교와 심리학을 통합해 기독교 심리학을 창시하기도 했다. 그의 단순하고 긍정적이며 힘 있는 설교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54년간 필 박사의 라디오 프로그램 「삶의 기술」은 NBC를 통해 방송되었다.
.
.
..
사람들은 안정된 생활, 건강한 신체, 타인이 인정해주는 높은 직위가 성공이라고 말한다. 또는, 자기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면 남들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성공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두 가지를 다 갖춰야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부와 명예를 다 갖추고 있더라도 내 안에 웃음이 없고, 즐거움이 없다면 인생을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 또 주어진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그것은 더 큰 미래를 보지 않고 현재의 안도하는 소극적인 사람의 태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자 하던 목적을 이루고 삶의 만족도가 높으며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책 제목대로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참으로 오랜 시간 들어왔던 화두이고 주제이면서도 사실, 적극적 사고방식이 무엇인지는 마치 구름 속에 가려있는 무언가처럼 막연하게만 느꼈던 것을 구체적으로 풀어놓았다.
그동안 무턱대고 열심히 읽기만 하면 책 속에 많은 지식과 지혜가 내 것이 될 줄 알았던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무수히 많은 상념들에 사로 잡혀야만 했다. 그 상념 속에서 무의미했던 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