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직 기자출신의 특성을 십분 발휘해, 여성 흡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금기를 깨고서도 끝끝내 흡연에서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여성의 흡연 문제를 짚어낸다. 또한 자신이 담배를 피우며 겪었던 파란만장하고 엽기발랄한 일들뿐만 아니라 이미 잘 알려진 여성 인사들의...
이 책을 보면 흡연행위가 과연 사람들이 말하는 백해무익한 것으로만 치부 할 수 있는게 아닌 여러 요인이 모인 굉장히 묘한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지금은 비 흡연자지만 과거 체인스모커 였다.
금연을 하면서 한 2년간은 끊는다고 말하고 다시 흡연을 하게되는 그런 과정에도 빠졌었고 그렇게 뫼비우스에 띠에 같혀있는 과정을 거쳐 현재 비흡연자 가 된 과거력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부분은 동감이 되고 어느 부분은 여성의 입장에서 흡연을 한다는 행위 자체가 어떤 결과를 나타내게 되는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나는 흡연자였고 흡연하는 곳 에가면 담배를 피우는 여학생들이 하나 둘 있었다. 나는 그들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고 뭐 여자가 담배 필 수도 있지 나도 피우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