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12년 벽두에 2부작으로 선보인 KBS스페셜 〈행복의 리더십〉은 ‘행복’에 대한 입체적 정의, 그리고 국가.지역.집단의 이익만을 위한 리더가 아니라 ‘나’의 행복을 위한 리더를 뽑아야 하는 당위를 부각시켜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다. 이 책은 방송에서는 미처 다루기 힘들었던 세계 13개국의 지도자.석학.시민들을 만나 인터뷰한 방대한 내용의 취재자료를 바탕으로 대선을 앞둔 2012년, 우리가 택해야 할 리더의 조건과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본질을 깊이 있게 재조명하고 있다.
구성원이 밝히는 리더의 조건과 칭송받는 지도자가 제시하는 리더의 자질을 비교함으로써, 리더와 구성원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역추적해 보는 묘미가 있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과 CEO가 짚어낸 혁신과 미션의 리더십은 국내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생존과 진화에 성공한 이기는 조직들의 혁신과 비전을 조망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의 리더십’은 이재혁이라는 저자가 쓴 자기계발서이다. 행복이란 단어 앞 에 붙은 ‘리더십’이라는 말 때문에 처음에는 경영학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읽어보니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인문학 서적에 가까운 느낌이었 다. 물론 중간중간 리더로서 가져야 할 덕목이나 조직문화 개선 방법 등 실용 적인 내용들이 나오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철학자이자 시인이었던 괴테의 사 상을 소개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었다.
이 책 《행복의 리더십》은 방송에서는 미처 다루기 힘들었던 세계 13개국의 지도자․석학․시민들을 만나 인터뷰한 방대한 내용의 취재자료를 바탕으로 대선을 앞둔 2012년, 우리가 택해야 할 리더의 조건과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본질을 깊이 있게 재조명하고 있다.
구성원이 밝히는 리더의 조건과 칭송받는 지도자가 제시하는 리더의 자질을 비교함으로써, 리더와 구성원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역추적해 보는 묘미가 있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과 CEO가 짚어낸 혁신과 미션의 리더십은 국내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생존과 진화에 성공한 이기는 조직들의 혁신과 비전을 조망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나를 행복하게 할 리더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이 시대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에 대해 말하며, 리더에게 ‘리더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들에게 신뢰와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책에서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생각하는 리더에 대해서 현재 한국형 리더의 특징, 차기 대통령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이슈, 차기 대통령은 어떤 유형이어야 하는지를 조사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반 정도가 ‘소통을 잘하는 대통령’임을 밝혔고, ‘소통’을 부각시켰다. 책은 본론을 1부 - 나를 춤추게 하는 리더십 : 소통과 공감, 2부 - 나를 뿌듯하게 하는 리더십 : 정의와 책임, 3부 - 나를 꿈꾸게 하는 리더십 : 혁신과 미션 세 가지로 나누어서 올바른 리더의 자질을 보여주고 일상의 소통, 정의, 행복을 찾는 방법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최종적으로 행복의 리더십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어떤 사람으로 선출할지 결정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방안을 전달하면서 이시대의 리더는 누군가가 아니라 나, 즉 개개인이 리더임을 자각시켜주고 있다.
나는 KBS스페셜 행복의 리더십(이하, 행복의 리더십)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복수전공을 하면서 이번 학기에는 무슨 과목을 들을까 고민을 하던중에 ‘인사관리’ 라는 수강명에 끌렸고, 아니나 다를까 첫 수업을 듣고 난후 교수님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보통 평범한 교수님들과의 수업과는 차원이 달랐다. 강의실에 들어서면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하면서 강의는 시작되었다. 딱딱한 수업보다는 학생들의 발표수업을 통한 화기애애한 수업과 교수님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그리고 그 외의 행복론, 연애전략론등 유익한 정보들을 기분좋게 얻을 수 있었다. 그런 독특한 교수님의 수업방식에 뒤지지 않는 이번 북리뷰 과제. 여러 가지 도서 목록들도 있었지만,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교수님의 ‘행복한 리더십’을 선택했다.
-서론
2012년 1월 1일, 8일 KBS에서 방송한 ‘행복의 리더십’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나를 행복하게 할 리더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이 시대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에 대해 말하며, 리더에게 ‘리더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들에게 신뢰와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 책에서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생각하는 리더에 대해서 현재 한국형 리더의 특징, 차기 대통령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이슈, 차기 대통령은 어떤 유형이어야 하는지를 조사한 자료를 사용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반 정도가 ‘소통을 잘하는 대통령’임을 밝혔고, 그와 동시에 행복의 리더십 1부에서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통’을 부각시켰다.
<중 략>
마지막에서 저자는 “오는 12월에서 ‘내 행복’을 챙기시라. 나라의 부유와 위 경제의 성장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아주 강력하게 두둔하시라. 우리는 그래도 된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이고, 그전에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나라의 이익과 나의 행복이 다른 방향을 향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나의 행복을 탐하시라. 대한민국은 수없이 많은 나가 모여 이뤄진다. 나와 당신의 행복은, 그래서, 언제나 옳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저자의 모순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2부 - 정의와 책임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래의 환경문제를 예시로 들면서 리더가 가져야 할 정의와 책임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는 팔로어 자신이 리더임을 부각시키면서 ‘내 행복’을 챙기라고 말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 왔다는 이유로 팔로어(리더)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면 2부에서 쭉 설명해왔던 정의와 책임은 어디로 간다는 말인가. 사실 이렇게 작성하는 중에도 나 자신이 에필로그가 말하려는 주제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의문이 든다….
저자 조성용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국토해양부 지방행정연수원 자문위원과 한국리더십센터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그간의 연구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행복에 관한 일종의 보고서이자 실천서적 성격의 띄고 있다. 이제 권위적인 리더의 시대는 지났다.
부하직원들의 기쁨과 슬픔에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 리더의 시대가 왔다. 기성세대들에게는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다른 사람의 발전을 가로막고, 스스로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게 되며, 이는 자신과 팀 모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사람이 자라면 옷의 크기가 달라져야 하듯이 세상이 변하면 그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때로 변화는 지금의 상황을 무너뜨리고 부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변화를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능동적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제 세상은, 직접적으로 하나부터 열 가지를 지시하고 통제하는 강한 카리스마의 리더들을 점점 더 불편해한다. 심지어 따르는 사람이 없는 리더는 말만 리더일 뿐 조직원들은 그를 리더라 인정조차 하지 않는다. 돌격형 리더십이 소통형 리더십에게 자리를 내준 것이다.
리더란 선출되어 구성원을 이끌어 가는 사람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구성원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만 제시하는 사람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가장 아래에서 구성원의 힘을 더해주는 사람인가?
구성원의 성격과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리더가 적용되어야 하겠지만 이 리더의 모습에서 우리가 미쳐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리더의 입장이 아니라 구성원의 입장에서 리더를 바라볼 때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소통과 공감, 정의와 책임, 혁신과 미션이라는 큰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카테고리별로 그에 알맞은 인물의 사례를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소통과 공감”
리더란 계층의 구분 없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어낼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리더 혼자가 아닌 “우리”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 리더는 팔로어들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쌍방향으로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소통에는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 진심이 담겨져 있지 않은 소통은 왜곡된 소통이 되고 이러한 왜곡된 소통은 결국 집단을 올바른 길이 아닌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만들 수 있다.
2012년은 대한민국 지도자가 교체되는 변혁의 시기이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현재 국민들은 각자가 원하는 지도자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나는 비리가 없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나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어!” 등등 수많은 의견들이 오가고있다. “행복의 리더십” 이 책은 이러한 변혁적인 시기에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는 어떠한 리더인지에 대하여 독자에게 진지한 고민을 가능케 하는 기회를 준다.
이 책의 장점은 현재 진보와 보수로 양립 되어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정치적 이념에 관계없이 리더의 조건에 대하여 고민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시점에서 꼭 한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자, 그럼 본인이 현시점에서 꼭 한번 읽어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
이 책은 크게 ‘소통과 공감’, ‘정의와 책임’, ‘혁신과 미션’ 이라는 세파트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각 파트별로 그에 알맞은 인물의 사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가장 첫파트인 ‘소통과 공감’에서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이 파트를 간략히 요약을 해보자면 리더란 계층의 구분 없이 모두에게 공감을 얻어낼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통해 리더 혼자가 아닌 ‘우리’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서 리더는 팔로어들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쌍방향으로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소통에는 진심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진심이 담겨져 있지 않은 소통은 왜곡된 소통이 되고 이러한 왜곡된 소통은 결국 집단을 올바른 길이 아닌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만들 수 있다.
(책에서는 히틀러의 나치즘을 그 예로 들고 있다.) 책에서 말하길 진정한 소통은 대화라 한다. 긴밀한 대화만이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을 불러온다 한다. 진정한 소통을 통한 공감의 형성은 집단을 성장 시키고 위기 속에서도 리더와 구성원들 끼리 강력하게 응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1990년대 말 ‘닷컴붕괴’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IT업체 ‘시스코’가 좋은 예이다.)
KBS스페셜 행복의 리더십 나를 행복하게 할 리더는 누구인가
이제 우리나라를 새롭게 책임질 리더를 선택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의 리더로서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지 기준을 제시한다. 나를 행복하게 할 리더가 그 기준이다. 과거에는 나라를 잘 이끌고 갈 것 같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회적 통념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 나라는 어느 정도 위치에 올랐으니 그 구성원인 국민이 행복해질 차례다. OECD 최고의 자살 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때가 된 것이다.
올 초 KBS에서 ‘행복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방영한 적이 있지만, 방송에는 담지 못했던 내용까지 담아 책으로 엮은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리더와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리더십 유형을 18개의 사례로 나누고, 이를 소통․공감․정의․책임․혁신의 5개 키워드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국민들에게 최고의 리더십이란, 궁극적으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며, 그 방법은 소통, 공감, 정의, 책임, 혁신에 있다는 것이다.
저자 조성용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국토해양부 지방행정연수원 자문위원과 한국리더십센터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그간의 연구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행복에 관한 일종의 보고서이자 실천서적 성격의 띄고 있다. 이제 권위적인 리더의 시대는 지났다. 부하직원들의 기쁨과 슬픔에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 리더의 시대가 왔다. 기성 세대들에게는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다른 사람의 발전을 가로막고, 스스로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게 되며, 이는 자신과 팀 모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갓난 아이는 하루에 약 2백회 정도를 웃는다고 하지만 성인은 하루에 약 15회 정도 웃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