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의 저자 존 카트맨 박사의 결혼생활 지침서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 이 책은 결혼생활을 성공적으로 만드는 일곱 가지 원칙을 제시하여 부부간의 우정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결혼생활을 한결 즐거운 것으로 만드는 기술을 몸에 익혀 부부관계를 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Ⅰ. 시작하는 글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관계는 가족이다. 가족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기준점을 정할 수 있다. 모든 관계의 첫걸음은 가족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 가족의 시작은 부부다.
그러나 모든 부부가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의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행복한 부부가 있다면 이혼하는 부부도 있다. 더군다나 이혼율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이혼율도 갈수록 대두되고 있는 이슈중 하나로 명절이혼, 황혼이혼 등의 구분까지 지을 수 있게 된 실정이다. 그리고 이혼에 이르지는 않더라도 부부관계에서의 불화나 갈등 역시 방관할 수 없는 문제다.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는 위기에 처한 부부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주고 실천방향을 잡아주는 책이다. 본 감상문에서는 책의 소개와 장·단점 및 특징, 그리고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에서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책의 부분을 적용해보았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방안들을 눈으로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Ⅱ.《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에 대한 소개 및 감상
1. 책의 소개
1) 책의 내용과 구성
이 책은 총 열한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해결방안을 대표하는 주제를 저자가 접해온 좋은 관계의 부부와 갈등상황에 놓여있는 부부의 사례를 통하여 소개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각 장은 주제에 걸맞은 내용과 사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책의 저자는 원만한 부부생활의 비결을 연구하였고 책을 통하여 7가지 원칙과 그에 관련된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7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원칙 1.‘애정 지도’를 상세하게 그려라
원칙 2.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라
원칙 3. 상대방에게서 달아나지 말고 진심으로 대하라
원칙 4.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원칙 5. 해결 가능한 문제는 두 사람이 해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