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시간 125억 매출의 기네스 기록 보유자, 장문정식 영업전술을 써먹어라!『팔지 마라 사게 하라』는 마케팅 강사이자 세일즈 컨설턴트 및 전문 프레젠터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장문정이 고도로 전략화된 마케팅 세일즈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풀어놓은 책이다. 고객은 긴 시간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저자는 제목대로 그냥 파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상식적인 수준에서 왜 물건을 사야하는지 설명,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상품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애매모호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으면 안 좋다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나도 물건을 살 때 설명을 요구하거나 물어볼 때가 많은데 불친절하거나 자세하지 않으면 구매 욕구가 떨어지는 걸 느낀 바가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사게 하라’는 것은 결국 고객의 마음을 잡는 것이고 굉장히 인간적인 판매법까지 소개가 되어 있다. 나도 온라인 쇼핑을 즐겨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가전제품이든 일반 잡화, 생활제품이든 사람들이 너무 판매를 하려고 하고 강매까지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2009년 1시간에 84억을 팔아 홈쇼핑 기네스에 올랐고 2011년에 다시 1시간에 125억을 팔아 기록을 갱신한 쇼호스트였다. 여기서 우리는 얼마나 팔았나보다 어떻게 팔았는가에 주목하여야한다. 뛰어난 마케터란 고객의 필요를 자극했고, 고민의 시간을 줄여주었고, 상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에 영향을 미친 사람이다.
Part 1. 결정의 순간까지 리드하라.
휴리스틱메시지 - ‘비싼건 달라도 뭐가 달라’, ‘와인은 역시 프랑스산’ 상식을 건드려 서 소비자가 신속한 결정을 하도록 부추긴다.
고객은 단점을 먼저 생각하지만 판매자는 장점을 먼저 생각해야한다.
1. 결정의 순간까지 리드하라
자사 제품이 ‘좋다’, ‘대박이다’ ‘경쟁사보다 낫다’ 고 생각하는 직원은 80%달한다. 그렇다면 고객은 어떨까? 어이없게도 고작 8%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전달오차를 줄여야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 기업과 고객 간의 전달 오차를 줄이는 방법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해답은 있다. 고객에게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고객과의 오차를 줄이고 사랑받기위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18가지 기술을 설명해 주고 있다.
- 휴리스틱 : 상식 안에서만 이야기 하자!
어떤 사소한 행동을 할 때 사람들은 대개 일부러 생각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결정을 내린다. 고객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일반상식이나 관념을 건드리면 바르고 신속하게 고객을 설득 할 수 있다. 고객은 단점을 먼저 생각하지만 판매자는 장점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이 머릿속으로 생생하게 그릴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설명해야한다.
지은이 장문정은 홈쇼핑 기네스 125억 최고기록 보유자 이자 전국 대학 및 50여 개 대기업, 외국계 기업의 마케팅 강사, 세일즈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 중인 전문 프리젠터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홈쇼핑에서 제품을 구매해봤을 것이고 어쩌면 그가 하는 방송을 통해 구매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다. 그가 몸담고 있는 홈쇼핑은 서문에서처럼 직접 방문해 만져보고 느껴보며 구매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방식이 아닌 평소 보지도 못한 상품도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인식하게 하고 바로 주문하게 만들어버리는 그야말로 자극적인 마케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판매를 성공시켜야 하는 긴박한 환경 속에서 1인자로서 입지가 굳힌 그가 만들어낸 책이기에 읽는 내내 감탄했고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PART 1. 결정의 순간까지 리드하라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사이에는 생각의 차이, 전달 오차가 존재한다. 전달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객을 얕보지 말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야한다. 강렬한 충성은 강렬한 연대에서 나오며,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소통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파트1에서는 고객을 사로잡는 기술을 설명해주고 있다.
선긋기 - 이정도면 딱 좋아!
판매자가 고객의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면, 고객은 고마워하는 동시에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을 놓다.
예) 저축 공제 판매 시 중도해지 감안해 계획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가입권유하거나, 정기적금 가입 시 정기적금과 자유적금을 나누어 가입을 추천하는 것.
휴리스틱 - 상식 안에서만 이야기 하자!
상식의 잣대로 생각해보도록 하며 판매를 유도하는 것이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석사의 학력에, 홈쇼핑 쇼호스트로 매출신기록까지 세운 이력의 저자이기에 역시나 다채로운 사례와 지식. 기법 등으로 집약된 이 도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적인 부분과, 마케팅적 기술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조합원과의 상담 시 많은 참고가 될 만한 소재가 많았다.
PART1. 고객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는 기술 - ‘결정의 순간까지 리드하라.’
1. ‘선긋기’ - 이 정도면 딱 좋아!
고객은 흔히 ‘더 좋은 것, 더 비싼 것’을 찾기 마련인데, 이 때 고객을 현실로 데려와야 판매에 성공한다는 불문율. 판매자가 고객이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조력자로 나서면 고객은 고마워하는 동시에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을 놓는다.
2. ‘질문’ - 질문하는 자가 지배한다.
설득이나 대화 관련된 책을 보면 흔히 ‘질문’을 강조한다.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 통해애 하기 때문이다.
뛰어난 마케터는 ‘고객의 필요를 자극했고, 고민의 시간을 줄여주었으며, 상품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어떤가? 눈앞에 드러나든 드러나지 않든, 고도로 전략화된 마케팅과 세일즈는 이처럼 고객의 욕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선택으로 이끈다. ... 서문 중에서
지은이 장문정은 홈쇼핑 기네스 125억 최고기록 보유자 이자 전국 대학 및 50여 개 대기업, 외국계 기업의 마케팅 강사, 세일즈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 중인 전문 프리젠터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홈쇼핑에서 제품을 구매해봤을 것이고 어쩌면 그가 하는 방송을 통해 구매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다. 그가 몸담고 있는 홈쇼핑은 서문에서처럼 직접 방문해 만져보고 느껴보며 구매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방식이 아닌 평소 보지도 못한 상품도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고 인식하게 하고 바로 주문하게 만들어버리는 그야말로 자극적인 마케팅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대형마트를 이틀 동안 연달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매우 흥미로운 장면을 목격했었다. 마트 한 구석에 여름 아동 의류를 파는 판매대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첫 번째 날과 두 번째 날에 그곳에 몰려든 고객들의 숫자가 확연히 차이가 났었던 것이다. 의류 종류나 가격대는 똑같았는데 달라진 것은 단 한 가지였다. 바로 첫 번째 날에 옷을 팔던 사원과 두 번째 날에 옷을 팔던 사원이 달랐던 것이다. 이렇게 같거나 비슷한 성능의 제품을 판매하더라도 어떤 이가 어떤 방식을 사용해서 파느냐에 따라서 제품의 매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생방송이라는 긴박한 조건 속에서 지정된 제품을 되도록이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팔아야 하는 홈 쇼핑 프로그램이야말로 어떻게 팔아야 잘 파는 것인지를 배울 수 있는 현장 일 것이다. 본인이 2009년에 세운 홈쇼핑 1시간 매출 기록을 2년 만에 다시 갈아 치운 장문정 쇼핑호스트가 쓴 이 책은 본인이 직접 세일즈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여러 가지 기술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번째 파트인 「결정의 순간까지 리드하라」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는 18가지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저자가 소개하는 기술은 놀랍게도 일정 수준에서 선을 그어주는 선긋기였다. 판매자가 더 좋은 것을 구매자에게 보여주면 보여줄수록 구매자의 마음은 계속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수준에서 제안하는 것이 곧 진짜 판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얼마 전, 5년 된 노트북을 바꾸기 위해서 pc 전문 매장을 찾은 적이 있었다. 그 매장의 직원은 처음부터 내가 구매할 수 있는 적정가격은 묻지도 않고 각 브랜드별로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을 소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음에 오겠다고 말하고 나온 뒤 들어간 옆 매장의 직원은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적정가격을 물은 뒤 딱 알맞은 노트북을 소개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