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구촌인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새로운 무역인 '공정 무역'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무역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공정한 무역, 가능한 일인가?』. 이 책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려주는「아주 특별한 상식 NN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공정 무역'을 주제로 선정해 명쾌한 논리와 정확한 근거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무역에서 이익을 얻는 소수와 실제로 그 무역에 기여하고 있는 다수의 생산자들이 불평등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분석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길, 즉 우리가 소비하는 상품 하나로 소비자와 생산자, 남반구와 북반구의 차이를 없앨 수 있는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 자신이 경험한 세계 각국의 제3세계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진지한 성찰을 한 후, 진정한 세계화의 기본인 공정 무역을 꿈꿔본다. 본문은 중요한 용어를 옆 부분에 자세히 설명하였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은 생몰연도와 간단한 업적을 곁들였다. 또 부차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깊이 읽기' 코너를 통해 더 깊이 소개하였다.
처음 국내에 스타벅스가 들어서고,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타벅스가 커피 원두가 생산되는 제3세계 농민들의 노동력을 강제적으로 갈취하고 저임금의 노동을 시키고 있으며, 원두 또한 턱 없이 저렴한 가격에 납품받아 그들의 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기사가 터지기 시작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에 따라 대기업의 독점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었고, 다들 아무것도 모른 체 자신이 마시고 있는 커피의 원두가 어디서 생산되며, 어떻게 판매되는지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흥미로운 것이 그런 기존의 대기업 커피 체인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 뒤에 그 여론을 이용해 반대로 커피 원두 생산 농장과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가격과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며, 공정한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