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군가 나를 함부로 대한다면
내가 만만해 보였기 때문이다”
나를 흔드는 사람들에게서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25가지 지혜
세상에는 다양한 힘이 존재한다. 중심에서 바깥으로 향하는 원심력과 그 반대로 작용하는 구심력. 속도에 비례해 증가하는 가속력과 그 힘을 저지하려는 마찰력 등의 힘이 있다. 그런데 인간 세계에는 자연계에 없는 아주 독특한 힘이 있으니 바로 주도권(主導權)으로 불리는 주도력이다. 이 힘은 ‘주동적인 위치에서 일과 사람을 이끌고 나갈 수 있는 권리와 권력’을 말한다.
주도권이 없는 사람의 삶은 힘겹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했지만 토사구팽을 당할 위기에 처하든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면서도 늘 불안에 시달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누군가에게 잘해줬지만 반대로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쉬운 사람’이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 보다 훨씬 앞선 시대에 살면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각축전을 벌였던 사람들의 사례를 다룬다. 2500년의 세월 속에서 만들어진 동양고전에는 위대한 성인과 영웅, 천재적인 참모들, 그리고 나름의 현명함으로 삶을 개척해 온 보통 사람들의 지혜가 가득하다. 관계가 꼬이는 원인을 모르기에 애만 쓰다가 이용만 당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교훈을 이정표 삼아 자신의 주도권을 되찾는 삶의 길로 당당히 걸어 나가길 기원한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가 있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인생이 그렇게 내 마음먹은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된다. 그만큼 인생은 우리에게 기쁨 또는 고통을 주는 힘든 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살다 보면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필연적으로 인연을 맺고 살아가야 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 조용히 나를 지지해주며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만 유지하며 살아가면 좋겠지만..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