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롬멜보병전술>은 초급지휘관이 부하들을 어떻게 통솔해야 하며, 전투지휘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이렇게 생생히 기록한 역사자료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 평화 시이든전쟁 시이든 한 인간의 처절한 경험에서 얻은 귀중한 한 권의 책은 우리의 귀감이 되고도 남는다. 간부들이 <롬멜보병전술>을 대하면서 오늘날은 전시도 아니며 남북 화해협력시대가 도래하여 옛날 냉정시대의 상황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책을 멀리한다면 이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 우려할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간부 개인의 장래에 대하여 크게 염려되는 바이다. 진리란 시간과는 아무런 관게가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롬멜 보병전술을 읽을 때마다 머릿속에 강렬한 장면이 떠오른다. 전장에서 굳은 의지를 가진 지휘관이 부하들을 이끌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이다. 그 모습에는 자신의 판단을 믿고 과감하게 행동하려는 의식이 배어 있고, 잘못된 결정을 내릴까 두려워하더라도 그 두려움에 매몰되지 않으려는 태도가 엿보인다. 그와 동시에 부하와의 소통, 그리고 적절한 희생과 결단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전쟁을 배경으로 한 기록물이라 해서 무조건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내용만 담겼으리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책을 통해 전해지는 느낌은 아주 다채롭다. 행동의 속도와 강약 조절, 상황 판단, 그리고 작은 실수 하나가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이 계속 드러난다. 아무래도 전선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얻어진 경험이라 그런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한 군인의 육성을 바탕으로 쓰인 책이라 역사적 사실과 현장감이 세밀하게 묻어난다. 저자가 당시 어떤 방식으로 병사들을 사기를 북돋우며, 또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 작전을 구상했는지 엿볼 수 있다. 특히 초급지휘관 수준에서 느꼈을 긴장감과 두려움, 또 그와 동시에 맞물리는 책임감의 무게가 생생히 표현되어 있다. 이런 내용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시사점을 줄 만하다. 물론 상황은 확연히 다르다. 그래도 위기 대처 능력과 조직을 다루는 태도는 어느 시대에나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마치 과거의 지휘관이 오늘날의 여러 리더들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당시 롬멜이 처했던 전쟁은 인류에게 거대한 상흔을 남겼다. 군사적 행위는 목숨을 건 대립을 의미하고, 그 결과는 너무나 처절했다. 책 속에도 극단의 상황에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동과 전략, 병사들의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보급, 예상치 못한 손실을 극복하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그 모든 순간에 지휘관이 보여준 조직 운영 방식이 흥미롭다. 인간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결정으로 병사들을 이끌고 어떻게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살펴보면 숨 막히는 기분이 든다. 가끔은 무모해 보이는 작전도, 롬멜 자신이 현장에서 치열하게 부딪쳤기 때문에 설득력을 얻게 된다. 그 경험이란 글로 읽으면 흥미롭지만, 실제로 맞닥뜨렸다면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조차 어렵다.
우리나라 책인 전투감각이라는 도서가 떠올랐다. 그 책은 월남전에서 용맹하게 싸운 생생한 기록을 담았는데 이 책은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해서 겪은 것을 바탕으로 지어진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주요 격전지는 유럽이다. 서부, 동부, 남부 크게 이렇게 볼 수가 있었다. 전쟁은 어디서 하든 어느 시대든 통하는 기술, 전술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투감각이라는 책에서도 적의 기습에 민감하게 대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롬멜 장군은 피튀기는 피해가 서로 큰 격전을 피하려면 적을 기습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만 기습을 하여 무자비하게 다 죽인다는 발상은 아니었다. 전쟁을 유리하게 끌기 위해 포로로 생포한다는 작전도 있다.
참호를 파는 것도 요즘도 하는 전술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적의 동태를 직접 장교나 간부들이 실시한다는 것이다.
롬멜을 2차 대전에서 가장 뛰어난 장군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2차 대전을 대표하는 지휘관 중의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사막의 여우라고 불리며, 2차 대전 중 독일군 제일의 야전지휘관으로 이름을 날렸던 장군인 롬멜 그는 1942년 8월 8일 카이로회담에서 영국의 처칠수상으로 하여금 “롬멜, 롬멜, 롬멜! 그를 격파하는 것 이외에 무엇이 또 있겠는가?”라고 말을 할 정도로 연합군에 있어서 그는 정말 큰 난관 중의 난관이었다고 한다. 강력한 성격으로 수많은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그는 독특하게도 심지어는 적군이었던 영국 병사들 사이에서 조차 “두잉 롬멜”이라는 유행어를 낳게 한 세기적 전투지휘관으로 아군보다 적에 의해 더 많은 존경과 찬사를 받았으며, 히틀러도 “그의 명성은 수개 사단의 가치를 얻기 시작하였다.”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책 롬멜보병전술엔 전술과 전장 변화도 서술되어 있어 변화상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 초기엔 장교들은 포병과 소총만으로 하는 나폴레옹 시대의 전술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쟁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철조망과 기관총이 등장했고, 공군이 발달하며 전장도 변화하기 시작했다.
롬멜은 별 관심이 없던 제2전선에서 예상 외로 선전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가 보병장교로서 제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던 전투들은 지금도 전투 교본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 전투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였기에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승리를 이끌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그는 위관장교였는데 '푸르 르 메리트' 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푸르 르 메리트' 훈장 수여자에게 처우가 부당해 상관과의 마찰을 빚기도 했다.
사막의 여우라고 불리는 독일군의 명장 ‘롬멜’ 장군. ‘롬멜 장군은 정말이지 유능한 장군이자, 지휘관이자, 군인이었다. 그는 제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엄청난 공을 세웠으며, 연합군으로부터 가장 만나기 싫은 상대, 적국에서조차 존경받을만한 장군이었다. 롬멜은 어떤 전투에서도 정말 최선을 다해 싸웠으며, 살신성인의 정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장군이었다.
독일군의 초급장교로서 그는 제 1차 세계대전에 참가하게 된다. 처음 맞이한 전쟁 그리고 전투에 있어서 그는 망설임이 없었다. 그는 진정한 군인이었던 것이다. 프랑스와 서부전선, 러시아, 루마니아 등의 동부전선 그리고 이탈리아의 남부전선 등 크게 이 세 전선을 걸쳐 그가 겪은 전투의 스토리를 기록하였다.
사막의 여우라 불리어지며, 제2차 세계대전중 독일군 제일의 야전지휘관으로 이름을 날린 롬멜 장군. 그는 1942년 8월8일 카이로회담에서 영국의 처칠수상으로 하여금 “롬멜, 롬멜, 롬멜! 그를 격파하는 것 이외에 무엇이 또 있겠는가?”라고 외치게 만들었을 정도로 연합군에 있어서 큰 난관이었습니다. 강한 성격으로 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심지어는 적군이었던 영국 병사들 간에서 조차 “두잉 롬멜”이라는 유행어를 낳게 한 세기적 전투지휘관으로 히틀러도 “그의 명성은 수개 사단의 가치를 얻기 시작하였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롬멜이 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자신의 보병 전술을 적은 책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패전국의 장군이었다는 이유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롬멜장군에 대해 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롬멜은 당시 연합군에게는 가장 큰 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존경과 찬사의 대상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군사학에 관한 서적을 찾던 도중 롬멜의 보병전술이란 책을 찾게 되었다. 에르빈 롬멜은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장군이였다. 롬멜은 그가 했던 전투를 롬멜 보병전술이란 책에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를 계속하여 유지하는 전투에서 끊임없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많이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투 기록을 남기는 것을 소홀이 하지 않았다는 것은 본받을 점 같다. 나도 만약 전쟁이 일어나서 전투를 하게 된다면 그 전투에 대해 기록하는 습관을 길르도록 해야겠다. 이 책에 나온 많은 전투 중 롱가로네 전투라는 점이 많은 교훈을 주었다.
장교로서의 자질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다. ‘책임감’이 없다면 제대로 된 전투를 치르지 못하고 지고 말 것이다. 제 1차,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 장군으로 활약한 이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롬멜이었다. 롬멜은 제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보병 지휘관으로서 활약했다. 그리고 제 2차 세계대전에는 기갑군단을 이끌며 아프리카 전선을 누볐다. 그는 탁월한 지휘관이었다. 적은 병력과 화력으로도 연합군을 수세에 빠뜨렸다. 비록 패전국이며, 전범국의 장군이지만 그의 전술적 면모는 월등하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전쟁이 끝난지 반세기 넘게 지났을지라도 그의 전술을 배워둘 필요가 있다. 그것은 현대전에서 역시 보병은 발로 움직여서 전투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롬멜’이라는 장군에 대해서 많이 알아도 롬멜 장군의 ‘보병전술’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전쟁사와 전투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롬멜 장군의 이름도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제 1, 2차 세계대전에 참여한 독일군 장군으로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아프리카 전쟁에서 연합군을 수세에 몰리게 한 명장 중의 명장이었다. 롬멜은 적은 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적과 싸워서 흐트러짐이 없었다. 이는 장군으로서 효율적인 전략전술을 활용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제 2차 세계대전 만큼이나 롬멜은 1차 세계대전 때 보병 지휘관으로서 큰 활약을 했다. 초급장교들에게 있어서 ‘보병 전술’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창끝 전투력이라고 할 수 있는 소대의 장인 소대장이기 때문이다.
롬멜은 보병전술에 있어서 ‘기동전’을 중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