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쓴 책이다. 재미없고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자의 오랜 글쓰기 강의를 바탕으로 하여 쓴, 저자만의 개성과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백퍼센트 글쓰기의 실제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글쓰기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 이 책만이 지닌 변별력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책 한 권이면 맞춤법, 어휘력은 물론 글쓰기 전반에 대해 두루 섭렵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문해력, 문장력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러면서 스스로 생각해봤다. 나의 문장력은 어떨까? 결론은 입사한 이후 학생시절보다 떨어졌다고 생각된다. 14년 입사 이후, 생각보다 말할 기회도 글을 쓸 기회도 많았지만 훈련하는 시간은 부족했다고 판단된다. 보고서를 쓰고, 외부와 소통하는 상황에 익숙해진 것이지 그 퀄리티가 부족할때가 많다고 느껴졌는데 책을 읽으면서 일부 답을 찾은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 입과 손에 익숙한 단어와 문장만을 사용해서 소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업무시간은 제한되어있고, 일은 계속 해서 쏟아지다보니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내기 위하여 반복적이고 기계적으로 대답하고 메일을 답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