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동체세상을 꿈꾸며 생명평화운동에 매진한 황대권의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저자가 《야생초 편지》 이후 시간의 흐름과 함께 진중해진 성찰과 전망으로 빚어낸 산문집이다. 한국에서 경험하고 바라보는 현실을 바탕으로 한 세상공부와 마음공부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공동체를 이루며 다른 생명과 사이 좋게 살아가는 민들레의 지혜와 미덕을 되새기게 한다. 나아가 혼란스러운 시대에 '고뇌하는 지식인'이 아닌 '수행하는 지식인'이 되기 위해 늘 깨어 있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생태와 영성, 그리고 공동체가 조화로운 새로운 시대를 엿볼 수 있다.
내가 남을 도울 때가 아니라 내가 나를 사랑할 때 진짜 사랑의 빛이 나온다는 발상이 동감이 되었다. 그런 원천이 기본적으로 있어야만 다른 타인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고 사랑을 줄 수가 있다고 했다. 즉 저자는 제목에 주제를 언급했듯이 자신을 사랑하는 민들레 같은 존재가 되자고 한 것이다. 반대로 보면 민들레 같이 장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보여도 그걸로 만족하고 자신을 사랑하자는 취지인 것이다.
매우 공감이 되는 것이었다. 저자는 서로를 이용하는 그런 사회적 문화가 고착이 되어서 오늘날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예전처럼 하나의 사회가 인연과 기 등을 중심으로 이어진 그런 것에서 돈 때문에 이득 때문에 편이 나뉘는 것이 안 좋다고 본 것인데 전체적으로 동의를 하는 주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