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무것도 아닌 것이 행복이다》는 20세기의 위대한 스승 중 한 사람인 지두 크리슈나무르티가 몸과 마음에 고통을 받던 한 젊은이에게 보낸 다정하고 친절한 편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그는 인생의 도전에 적용할 수 있는 직접적이고 가치 있는 지침들을 써 내려갔는데, 이 편지들은 한마디도 버릴 수 없는 문장들로 이루어져 우리에게 치유와 가르침을 동시에 전해준다. 크리슈나무르티는 그의 신중한 글과 심사숙고한 설명을 통해 우리가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깨닫도록 한다.
원래 이 글들은 크리슈나무르티가 젊은이를 위해 쓴 것이지만, 그의 지혜는 연령을 가리지 않고 우리 모두의 삶에 도움이 된다.
저자는 인도에서 이름난 철학자이다. 이 책은 편지를 엮은 것이고 크리슈나무르티가 개인에게 보낸 것을 엮은 내용이다. 나도 공감을 많이 받은 문구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의구심’ 자체가 긍정적 행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본 것이었다. 존재를 올바르게 고찰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하지만 행동을 할 때 기반이 ‘왜?’에 천착된 의구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본 해석은 아주 마음에 들었고 젊은이에게 충분히 해줄 수 있는 말이었다.
저자가 본 인간관계의 철학은 다소 거리감과 독립된 느낌을 강조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연결이 되어 있고 계속해서 관계가 온전해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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