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를 통해 살피는 고대 그리스의 미학!
『그리스 미학: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미학적 관념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리스의 저작들을 통해 정리한 미학 입문서이다. 낭만미와 조화미, 예술 창작, 미메시스와 리듬, 카타르시스, 비극과 희극 등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주목한 다양한 미학 개념을 통해 고대 그리스인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념, 예술에 관한 원초적 사유를 밝혀낸다.
또한 플라톤의 여러 대화편들 ≪대 히피아스≫ ≪향연≫ ≪국가≫ ≪이온≫ 등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수사학≫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어 고대 그리스 고전에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각 대화편들에서 그 특징과 등장인물의 성격, 소크라테스의 변론술 등을 고려하며 신중하게 미학적 특징을 찾아 나감으로써 플라톤의 미학적 사유를 체계화했다. 오랫동안 논의되고 다듬어져 온 아름다움에 관환 개념을 되짚어봄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그리스 미학>은 고대 그리스의 아름다움(미)에 대한 관념과 예술적 사유를 탐구하는 미학 입문서로, 고대 그리스인들의 미학적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리에게 고전적 미학의 정수를 전달한다. <그리스 미학>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을 중심으로 낭만미와 조화미, 미메시스, 카타르시스 등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주제를 다루며, 이들의 사유를 비교하고 통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먼저, 플라톤은 “향연, 국가, 파이드로스” 등에서 아름다움과 예술에 대한 철학적 논의를 전개했는데, 플라톤의 철학에서 아름다움은 단순한 감각적 경험을 넘어서는 이데아적 관념으로, 진리와 선과 밀접하게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