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식 앱을 계속 보고 있노라면 흔히 말하는 ‘호가창에 빠져드는’ 경험을 한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숫자를 보고 있다 보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진다. 그럴 때야말로 배당주 투자를 시작해야 할 때다.
본업으로 바쁜 직장인에게 딱 맞는 투자법은 고배당주 중에서도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 버티는 것이다. 배당주에 투자하면 월급처럼 매월 꾸준히 현금흐름이 생기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면서 누구나 장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 더불어 배당금을 다시 배당주에 재투자함으로써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흔히 월급을 ‘마약’ 같다고 한다. 매일 참고 버티면 한 달 중 하루는 굉장히 기분 좋은 순간이 오기 때문이다. 저자는 2023년 연간 129번, 즉 3일에 한 번꼴로 마약 같은 배당금을 받아 세후 총 2,680만 원의 배당 수익을 벌었다. 고배당주 위주로 저평가 가치주를 선별해 주가 하락 시기에 매수하는 전략으로 시장보다 꾸준히 높은 성과를 낸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