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이 많으면 없던 병도 생깁니다!”
머릿속 생각을 끄고 일상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
“이 책은 생각과 삶을 가볍게 만드는 최고의 가이드다!"
83만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유튜브 최설민 대표
《어쩌다 정신과 의사》 저자, 〈뇌부자들〉 유튜브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
★★★ 강력 추천! ★★★
“그런 일이 또 일어나면 어떡하지?”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저 사람은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 한번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늪에 빠진 것처럼 헤어나기 어렵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은 하나의 패턴이 되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되어 나타난다. 도대체 왜 생각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생각은 고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이 우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경합을 벌이는 모습과 같다. 수많은 생각 중 대부분은 머릿속을 스쳐 가지만 우리의 주의를 잡고 놓아주지는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불안, 우울, 긴장, 분노와 같은 대체로 부정적이고 강한 감정을 동반한 것이다. 이런 생각이 오래 머물수록 해당 생각과 관련 있는 신경망들이 강하게 연결되고, 결과적으로 이런 생각이 더 자주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게 된다. 그때마다 일어나는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우리 몸은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편안하게 쉬지 못하고 숙면에 방해를 받으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수행 의지도 상실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봐”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같은 말은 뇌의 작동 원리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배종빈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반복되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과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생각에 빠지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우울과 불안 증상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오랜 임상 경험과 뇌과학 연구 등을 바탕으로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반복되는 생각이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살펴보며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떻게 우울과 불안을 줄이고 행복감을 키우는지, 더불어 부정적인 생각의 반추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단련하는 구체적인 기술을 소개한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각 습관’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다시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뇌는 잠시도 쉬지 않고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 생각이 합리적이고 긍정적이면 좋겠는데 대부분이 비합리적이고 부정적인 생각들 뿐이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자칫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하면 우울증, 자기연민, 무력감 등에 빠질 수 있다. 저자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을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바른 생각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불완전하고 오류투성인지를 깨달을 수 있으며 동시에 더 나은 생각을 위한 지혜를 찾을 수도 있다. 생각을 위한 생각의 정리 시간이라고 할까? 많은 생각으로 불편한 현대인들이라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생각은 인간의 본질적인 행위 중 하나다. 우리들은 생각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많은 생각이 이롭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생각과는 달리 과도한 생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불행하게 만들기도 한다.